시니어 힐링 컬러링북 : 음식에 물들다 (스프링) - 마음에 색을 입히는 명상의 시간 시니어 힐링 컬러링북
김현경 그림, 베이직콘텐츠랩 기획 / 베이직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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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컬러링북이 인기를 끌었던 초반엔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컬러링북이 나올줄 몰랐습니다.

컬러링북을 사기 시작하면서 당시엔 멋진 풍경이나 식물을 주로 컬러링했습니다.

지금은 너무나 다양한 컬러링북이 나와 오히려 결정장애가 생길 정도로 선택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 컬러링북 《시니어 힐링 컬러링북: 음식에 물들다》는 주제를 가지고 있고 음악을 들으며 명상도 함께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컬러링북은 대체로 마음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마음이 복잡하거나 잠시 다른 일에 집중하고 싶을 때 하고 있습니다.

컬러링북 《시니어 힐링 컬러링북: 음식에 물들다》는 누군가에겐 추억이 담긴 음식들을 모아 컬러링북으로 만든 것입니다.

《시니어 힐링 컬러링북: 음식에 물들다》에서 컬러링할 수 있는 음식들은 다양하면서도 우리 음식이라 친근함도 있습니다.

김밥과 사이다, 미역국과 잡채, 간장게장, 생선구이와 된장찌개, 새참 바구니, 진달래화전, 수박화채, 비빔밥, 신선로, 양은 도시락 등 다양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라 컬러링을 하면서도 재미가 있습니다.

컬러링 초보자들을 위해 컬러링을 할 때 예시로 보여주는 컬러링 샘플을 보며 똑같이 색칠을 해 보는 것도 컬러링을 잘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시니어 힐링 컬러링북: 음식에 물들다》에서 컬러링을 할 때 초보자라도 자신의 느낌대로 원하는 색깔로 컬러링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나 익숙한 음식들과 상황이라 샘플을 따라하지 않아도 샘플과 비슷한 결과물을 가질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시니어 힐링 컬러링북: 음식에 물들다》에는 컬러링 초보자를 위한 채색 연습 하기 공간이 있습니다.

색연필로 선을 그어보거나 원형을 그리거나 삼각형의 도형을 그려보기도 하면서 연습을 합니다.

컬러링을 할 때 넓은 면을 컬러링하거나 작은 면을 컬러링하기도 합니다. 색연필을 컬러링할 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색의 진하기도 달라집니다.

면 색칠하기와 그러데이션 면 색칠하기, 혼한 색칠하기 연습도 할 수 있습니다. 실전 색칠하기에서는 난이도에 따라 먼저 연습을 합니다.

컬러링이 필요한 날 배경음악을 틀어놓고 컬러링에만 오롯이 집중해 컬러링에만 빠져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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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New 출제경향대비 컬러리스트 실기시험 산업기사.기사 (해설집 + 문제집) - 전2권
신현지 지음 / 미진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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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컬러리스트라는 것도 낯설지만 컬러리스트 실기기사 자격증이 있다는 것도 몰랐습니다.

컬러리스트 관련 자격증은 컬러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시험으로 디자인 관련 전공자들은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이기도 합니다.

컬러리스트 기사, 산업기사 자격증에 응시하려면 대학에서 관련학과 4년 과정을 마쳤거나 졸업 예정자, 경력조건으로 4년이상 실무경력을 쌓아야 합니다.

이 수험서 《2025 NEW출제경향대비 컬러리스트 실기시험》은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컬러리스트 기사, 산업기사 실기시험에 대해 알아봅니다.

《2025 NEW출제경향대비 컬러리스트 실기시험》은 시험에 앞서 기본적인 색상 구성을 이해하기 위해 5색상과 그 중간색을 더한 10색상을 조색합니다.

10색상을 조색한 뒤 서로 혼합했을 때 만들어지는 중간색을 포함하여 20색상을 직접 만들어 봅니다.

명도와 채도 연습을 위해 채도 관계와 명도 관계가 있는 명도와 채도 단계 연습하기도 있습니다.

배색의 기본 원리도 배우게 되는데 색상과 색조의 조화로운 조합을 통해 만드는 배색은 동일, 유사, 반대로 구분할 수 있고 같은 조합을 통해 배색을 만듭니다.

《2025 NEW출제경향대비 컬러리스트 실기시험》은 출제경향을 대비하고 산업기사와 기사 기출문제가 따로 있습니다.

산업기사 기출문제는 1교시 3속성 테스트와 색체 재현 및 보정 실전 모의고사 18세트와 2교시엔 감성 배색 실전 모의고사 18세트가 있습니다.

기사 기출문제는 1교시 3속성 테스트, 색채 재현 및 보정 20세트, 2교시 감성 배색 20세트, 3교시 색채 계획 및 디자인 20세트 문제가 있습니다.

컬러리스트 산업기사 출제 의도는 색채디자인의 콘셉트를 설정할 수 있고 한국산업표준에 의거한 완성도 높은 시안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기준색을 바탕으로 배합방법의 선택 및 조색, 보정 등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컬러리스트 기사는 프로젝트를 파악하여 설득력 있는 프로젝트 기획안을 작성합니다.

컬러리스트 산업기사와 기사 시험 시간은 약 6시간으로 필기시험의 경우 5과목 100점 만점에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합격입니다.

단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일 경우 과락으로 불합격되고 실기시험은 3교시까지 모두 합해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합격입니다.

시험시간은 정확히 지켜야 하고 수험자는 지정된 자리에 앉아 시험을 보도록 하고 다른 자리로 이동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자신이 준비한 자료만을 사용하고 다른 수험자와 재료를 나눠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시험 전엔 꼭 유의 사항을 체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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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밀도
제임스 리 지음 / 등(도서출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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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은 휴일에도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있고 긴 연휴가 되면 해외여행을 가는 인파들로 국제공항이 북적입니다.

여행을 가는 이유와 목적은 다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납니다.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마다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다를 것입니다. 누군가는 짧은 휴가에서 휴식을 찾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이 여행에세이 《여행의 밀도》는 여행의 의미와 여행의 목적, 여행과 삶의 관계 등을 찾습니다.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낯선 곳으로 여행을 가면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게 되고 새로운 경험도 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일상에서 각자에게 주어진 환경에 맞춰 살면서 대체로 그 경계를 뛰어넘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벗어나는 자체가 생소해서 버겁고 또한 그것을 뛰어넘어버림으로써 닥쳐오는 예측 불가능의 세계를 경험하고 싶지 않은 인간의 속성 때문입니다.

여행에서는 도시의 골목을 다니기도 하고 고풍스러운 건물이 풍기는 역사의 향기를 음미할 수도 있습니다.

미술관, 박물관, 극장 티켓 등을 구입해 예술의 세계에 빠질 수도 있고 노천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실 수도 있습니다.

힘들게 얻은 여행이라 휴식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자기도 모르게 뿌듯한 감정이 마음속으로 치솟게 됩니다.

《여행의 밀도》의 저자는 여행은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행할 때는 바깥세상에 대해 지적 호기심을 가지고 언어, 역사 및 세계 지리적인 눈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세상이 제대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지구라는 한배를 탄 동료인 사람들의 숨결을 느끼며 닫힌 마음을 확짤 열고 소통하는 즐거움을 가집니다.

자신을 더 잘 알기 위해 떠나는 여행 목적은 우선적으로 낯선 나라와 사람들을 만나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짝사랑하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원했던 삶을 여행을 통해 재발견하게 되고 더 나아가 자신의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정하게 됩니다.

여행을 할 때 계획을 짤 수도 있지만 바람처럼 자기 마음가는대로 자유롭게 여행을 하며 내면 깊숙한 곳에 있는 무엇인가를 자연스럽게 끄집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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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향기가 있는 길
이국현 지음 / 등(도서출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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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대부분의 여행에세이들이 여행지의 사진을 싣고 있습니다. 물론 여행에세이라고 여행지 사진만 있으라는 법은 없습니다.

좀 더 다양한 여행에세이가 있는데 이 여행에세이 《사람의 향기가 있는 길》에서는 사진보다 그림이 더 많습니다.

그림도 스케치에 가까운 그림으로 수채화도 사진도 역시나 함께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스케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여행에세이 《사람의 향기가 있는 길》은 베트남, 태국, 미얀마의 동남아시아 3개국의 여행기가 있습니다.

이 3개국 중 태국이 유일하게 여행한 곳입니다. 태국은 많은 여행자들의 여행지고 태국의 많은 도시 중에 방콕을 여행했습니다.

물론 거의 정해진 코스로 방콕을 여행했기에 몇 가지 기억나는 것만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향기가 있는 길》에서 여행한 태국은 방콕이 아닙니다.

좀 더 지방의 태국으로 소수민족 마을이 있는 태국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태국도 주변에 많은 나라를 국경으로 접하고 있습니다.

태국 북부 미얀마와 라오스 국경 지역에 고산족이 살고 있습니다. 태국 고산족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태국 제2의 도시인 치앙마이에서 시작합니다.

고산족이 있는 메홍손은 고지대로 주변은 겹겹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변으로 그들의 전통문화를 지키며 살아갑니다.

대표적인 부족으로 라후족, 아카족, 카렌족, 몽족, 메오족 등으로 중국의 압박이나 미얀마의 내전을 피해 다양한 경로로 모여들었다고 합니다.

고산족의 삶은 여행자의 호기심 한가운데에 있었습니다. 이들에게 있어 하루의 삶이란 여행자의 일상과 결코 다를 바 없습니다.

천의 얼굴을 가진 베트남 역시 여행자들이 많이 모이는 여행지입니다. 베트남 다낭을 여행지로 유명하고 우리나라 여행자들도 많습니다.

다낭을 여행하고 사파로 향합니다. 해발 2000미터에 이르는 고지에 자리한 사파는 안개가 자욱한 가운데 선선한 날씨였습니다.

사파는 현대와 과거 자연과 인공 등 시간의 흐름과 멈춤이 스며 있습니다. 사파에서 새로운 인생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몸과 마음이 많이 아팠고 복잡한 여러 일들이 반복되면서 이럴 땐 여행이 답이라는 생각에 떠나게 됩니다.

미얀마 소수민족 샨족이 모여 사는 띠보로 갔고 띠보에서는 트레킹을 합니다. 다른 외국인들과 트래킹 팀이 되어 출발합니다.

여행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랜드마크와 같은 장소를 갈 수도 있지만 이렇게 자연과 소수민족 등 만나기 어려운 곳으로도 여행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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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풍경들
이국현 지음 / 등(도서출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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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해외 여행의 경험이 많진 않지만 가보고 싶은 나라가 있습니다.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캄보디아입니다.

캄보디아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본 적이 있고 정말 캄보디아의 앙코르왓에 가보고 싶습니다.

이 여행에세이 《황금빛 풍경들》에서도 앙코르 와트에 간 에세이가 있습니다. 앙코르 와트의 사원 유적지에 가려면 티켓을 사야 합니다.

외국인에게 발부하는 3일 입장권을 구매하고 사원 유적지로 들어갑니다. 가만 먼저 들른 곳은 쁘레 룹이라는 곳입니다.

힌두사원의 하나로 석양 무렵이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붉게 물든 서쪽 하늘을 바라보는 명소라고 합니다.

10세기 전반 앙코르 왕조는 와위 계승을 둘러싼 치열한 다툼으로 국정이 분열되었지만 안정을 되찾고 통일의 위엄을 달성합니다.

그 후 곳곳에 힌두사원을 축조하는데 지금 남아있는 사원들이고 세월의 흔적을 말해주듯 거대한 용수에 휘감긴 사원에 흙먼지가 날립니다.

여행지에서 가끔 볼 수 있는 아이들은 어린 소녀가 동생을 업고 엽서와 책갈피, 작은 기념품 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그 옆에 아버지로 보이는 한 남자는 해먹 위에서 낮잠을 즐기고 있고 이런 모습을 보면 안타까움이 앞섭니다.

톤레삽 호수는 앙코르 와트와 함께 캄보디아 하면 떠오르는 동남아 최대의 인공 호수로 시내에서 30여 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입니다.

수상 마을의 학교도 방문했고 아이들의 수업은 이방인이 도움이 필요함을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라는 책을 보면 인도네시아가 나옵니다. 이 책에 발리 우붓이 나옵니다.

우붓의 자연과 삶 속에 빠져들며 우붓에서의 작가의 삶뿐만 아니라 작가가 글 속에 생생하게 그려놓은 우붓의 분위기가 궁금했습니다.

우붓은 도시가 크지 않기 때문에 걸어 다니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의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인내심이 있어야 합니다.

더운 날씨지만 우붓에서의 이른 아침이면 시원했습니다.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우붓으로 여행 온 여행자들을 만나고 이야기합니다.

사람을 만나는 즐거움은 그 어떤 즐거움보다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여행에서의 만남 속에서 호기심을 충족하며 삶의 가치 또한 어디에 두어야 할지 그 방향과 올바른 방법을 알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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