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영어 문법 (스프링) - 바로 찾아 쓰는 바로 찾아 쓰는 핵심 영어
Raymond Tsai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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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 《핵심 영어 문법》은 핸디형 스프링북입니다. 손바닥에 올려두어도 될 정도로 작은 스프링북으로 수첩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크기가 작지만 책 《핵심 영어 문법》의 내용은 알차고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영어 공부에 있어 회화나 단어도 중요하지만 문법도 아주 중요합니다. 문법을 이해할 수 있어야 문장을 만들 수 있고 영작도 가능합니다.

《핵심 영어 문법》에서는 기억하기 쉽게 문법을 그림으로도 풀이합니다. 어떤 문법 개념이든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림으로 문법을 설명하기도 해 보기도 편하고 기억하기도 쉬워 잊어버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문법을 공부하고 미니 테스트를 통해 빠르게 학습 효과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핵심 영어 문법》에는 명사, 관사, 수량사, 전치사, 접속사, 동사, 조동사, 형용사와 관계 비교, 부사, 시제, 수동태, 의무문 등의 문법을 배웁니다.

《핵심 영어 문법》의 각 파트에서는 기본적인 개념을 알고 성질을 설명합니다. 그 문법과 관련된 개념까지도 모두 자세히 설명합니다.

명사 중에서도 가산명사와 가산명사를 복수로 바꿀 때의 문법을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영어 문법에서 명사는 가산과 불가산으로 나뉘는데 그 가산과 불가산을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보여줍니다.

복수는 셀 수 있는 명사를 여러 개로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 명사의 끝에 어떤 자음으로 끝나느냐에 따라 복수의 형태가 달라집니다.

그림이 있어 이해하기도 쉽고 기억하기도 쉬운 문법 중 중반부가 되면 좀 더 어려운 개념의 문법을 만나게 됩니다.

형용사와 관계 비교에서는 형용사에 대해 알아보고 규칙, 불규칙 형용사를 공부한 뒤 비교에 대해 알아봅니다.

영어 문법에서 비교는 최상급, 비교급으로 설명이 가능하고 어떤 원리를 가지고 있는지 공부합니다.

영어 문법에서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 시제와 수동태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부분도 기본 개념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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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좋아하는 비건 한식 대백과 - 시카고에서 차려 낸 엄마의 집밥
조앤 리 몰리나로 지음, 김지연 옮김 / 현익출판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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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채식주의자 외국인이 한국에 여행을 하면서 비건음식을 찾기가 너무 어려웠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최근에야 비건음식이라고 해서 철저하게 만들어긴 비건음식이 있지만 한국 음식 중에 비건음식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알고보면 한국음식이야말로 제대로 된 비건음식이기도 합니다. 매일 우리 밥상에 올라오는 반찬들 중에 비건음식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이 책 《외국인도 좋아하는 비건 한식 대백과》에서는 오랜 외국생활을 바탕으로 한국음식을 소개하기 위한 레시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삼겹살, 불고기와 같은 음식은 육류가 들어가기에 비건이 먹을 수 없는 음식들입니다.

《외국인도 좋아하는 비건 한식 대백과》에 수록된 레시피들은 저자의 엄마와 할머니가 만들어 주셨던 음식과 똑같은 맛을 내는 레시피들입니다.

레시피들에 쓰인 재료들은 간장, 된장, 참기름, 고추장, 다시마, 말린 표고버섯, 식물성 우유, 식물성 계단 대체 식품, 가래떡, 팥 등입니다.

한국음식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가 바로 반찬입니다. 케일 무침, 구운 된장 양파, 호박전, 숙주나물 당면 볶음, 두부전 등의 레시피가 있습니다.

김치는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김치에는 배추김치만 있다고 생각하지만 김치 종류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오이김치, 겉절이, 물김치, 총각김치 등의 레시피가 있고 각종 재료를 넣은 샐러드의 레시피도 있습니다.

한국의 비건음식이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나물을 꼽을 수 있습니다. 나물 레시피와 찌개, 국, 면 요리 등의 레시피도 있습니다.

이런 음식들 중에서 요즘 외국인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는 길거리 음식의 레시피도 있습니다.

김밥, 에그롤, 두부김치, 수플리, 샌드위치, 버거, 토스트, 호떡, 떡꼬치 등의 레시피가 있는데 치즈 호떡과 호떡의 레시피가 있습니다.

요즘은 다양한 종류의 호떡들이 있습니다. 호떡 안에 설탕을 넣는 오리지널 호떡에서 각종 씨앗이 들어가거나 재료가 들어간 호떡들이 있습니다.

레시피에는 치즈가 들어가고 전통적인 호떡을 색다르게 변형해 부드러운 치즈로 속을 채웁니다. 디저트로 맛있습니다.

《외국인도 좋아하는 비건 한식 대백과》의 레시피들을 소개하면서 자신의 레시피에 떠오르는 추억을 함께 이야기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먹고 만들었던 음식이자 따뜻했던 정이 있고 외국에서 한국을 떠올리게 하는 음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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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클리스 : 다시없을 영웅의 기록 - 한국전쟁의 포화 속에서 무모할 정도로 용감했던 한 영웅의 질주
김신영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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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얼마전 경주마들의 최후를 다룬 다큐를 본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경주마들이 있고 경주마들의 몸값은 엄청나다고 들었습니다.

몸값이 비싼만큼 경주마들을 관리하고 돌보는 데 엄청난 금액이 든다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경주마로 달리기를 하고 승리를 해서 주인에게 돈을 벌어줄 때의 이야기입니다.

보통의 경주마들은 부상을 입거나 나이가 들면 폐마로 불리며 주인에게 버려지고 경주마로의 화려했던 모습과는 다르게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이 소설 《레클리스: 다시없을 영웅의 기록》은 키 142센티미터, 체중 410킬로그램의 작은 체구의 암말 레클리스 해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953년 경기도 연천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중공군의 공격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경주마이자 해병 레클리스의 공이 컸습니다.

여덟 살 어린 소년 혁문은 경마장에서 말을 본 후 자신이 말의 주인이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혁문을 말을 살 수 없었고 무척 가난했습니다.

혁문은 경마장에서 말을 조련하는 다케오와 칸을 만나 수습 조련 일을 하게 됩니다. 다케오는 일본인이었지만 혁문이 말과 교감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한국전쟁이 일어났고 북한은 금방 서울을 차지하고 사람들은 피란을 떠났습니다. 전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미군이 한반도에 상육합니다.

탄약 운반을 위해 말을 사려고 했던 미 육군 페더슨은 경마장에서 작은 암말을 샀습니다. 말 주인은 혁문이었고 말은 아침해라는 이름을 가졌습니다.

혁문은 자신의 말을 팔면서 눈물을 보였고 페더슨은 말 주인이 전쟁중에도 말을 너무나 잘 관리했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가진 모든 돈을 주고 아침해를 샀습니다. 페더슨은 소대원들과 함께 아침해의 이름을 레클리스라고 짓습니다.

부대원들은 레클리스의 잠자리를 봐주고 천천히 훈련을 시키면서 잘 돌봅니다. 레클리스도 점점 군에 적응하고 점점 암말로 성장합니다.

부대원들은 누구보다 레클리스를 아꼈고 적의 포격이 시작되면 레클리스를 제일 먼저 챙기면서 보호합니다.

무엇보다 레클리스는 똑똑한 암말이었습니다. 꼭 부대원들의 말을 알아듣는 것 같았고 부대원들을 위해 정해 놓은 경로를 따라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레클리스는 목초지에서 탄약보급소까지 스물네 차례 왕복하며 포탄을 운반했고 중공군의 포격이 계속되었습니다.

이렇게 레클리스는 자신의 임수를 완수했고 부대원들과 함께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동료애도 생겼습니다.

그런 레클리스가 전쟁이 끝난 후 전쟁을 함께 한 부대원들을 만나러 미국으로 갑니다. 소설 《레클리스: 다시없을 영웅의 기록》는 감동적이었습니다.

한국전쟁에서 수많은 영웅들이 있어 우리가 현대적인 발전을 하며 현재를 살고 있습니다. 그 수많은 영웅들 중에 레클리스 역시 최고의 영웅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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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시간 오후 4시
이주형 지음 / 모모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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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늘이 내가 사는 가장 젊은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이가 많다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 일도 생깁니다.

하지만 나중에 후회가 생길 것 같은 일이라면 늦었더라도, 나이가 많아도 도전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에세이 《인생 시간 오후 4시》의 제목처럼 자신의 나이가 인생의 오후 4시라고 하더라도 아직 4시 반도, 5시도 되지 않은 시각입니다.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는 나이라 늦은 나이는,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늦은 것은 없다고 봅니다.

인생에서 뭔가를 시작하려고 하지만 불안감과 두려움이 많아 나이 핑계를 대는 사람들은 아마 전엔 해 보지 않은 낯선 일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나이 탓이 아니라 누구나 새로운 일을 할 때는 두렵고 무섭기도 합니다. 하지만 남은 인생을 생각하면 새롭게 지삭해야 하는 일과 습관이 생깁니다.

매일 자신이 보낸 하루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감사 일기를 써 보는 것입니다.

감사가 일상이 되면서 무심코 지나쳤던 자연의 공기도 감사하고 마주치는 사람들이 숨결도 감사합니다.

감사 일기를 쓰면 당연한 하루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평범한 하루의 의미가 새롭게 느껴집니다.

젊었을 때는 기억력이 좋아 따로 메모하지 않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메모하는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쉴 새 없이 스마트폰에 뭔가를 끄적일 수도 있지만 무엇을 메모했는지 잊어버리지 않게 자신에게 톡으로 보내지만 그것도 시간이 지나면서 찾기 어렵습니다.

자신에게 찾아온 변화를 무서워만 하지 말고 인생의 후반전을 잘 보낼 수 있게 준비해야 합니다.

좋든 싫든 인생의 전반부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인생의 후반전에 뛰어들어야 하고 오히려 전반부보다 더 행복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살아갈 삶을 함께 할 사람들과의 소중한 관계를 만들고 추억을 만들어 간다면 더욱 멋진 인생 후반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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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사자소학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15
현상길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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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매번 우리 아이 빵빵시리즈를 읽고 있지만 빵빵시리즈는 참 재밌으면서 좀 더 쉽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학습만화입니다.

이번엔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사자소학》이라고 해서 예전에 어린이들이 배우던 유교 학문을 가르치기 위해 만든 책입니다.

사자소학을 배우는 아이들은 지금의 초등학생으로 유교의 가르침을 배우고 올바른 생각과 지혜로운 행동을 할 수 있게 가르쳤습니다.

사자소학은 중국 송나라의 유학자인 주희가 지은 소학이라는 책을 아동에게 맞게 4글자의 구로 구성한 책입니다.

조선 시대 서당에서 천자문을 습득한 아이들이 배우는 초급 단계의 한문 입문서로 삼강오륜 등 유교의 도덕규범에 대한 내용입니다.

사자소학이 어려워 보이지만 우리가 이미 생활에서 알고 있는 부모님을 공경하고, 형제자매와 우애가 깊고, 자신을 다듬고 가꾸는 지혜를 가지고, 친구와 서로 돕는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사자소학이 아니더라도 이미 우리의 생활에서 따르고 있는 효, 인, 의, 예, 지, 신에 관한 것입니다.

이 책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사자소학》은 사자소학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빵빵 패밀리가 쉽게 이야기합니다.

매 페이지마다 알아야 하는 문장을 배우며 한자와 함께 다양한 단어를 배우게 되면서 문해력과 이해력이 자랍니다.

한글은 많은 단어들이 한자로 되어 있고 한자나 사자성어 등을 알아도 문해력이 뛰어난 아이가 될 수 있습니다.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사자소학》에는 부모부터 이웃 공동체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익힐 수 있는 사자소학 문장을 배웁니다.

수신제가 치국지본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르게 닦아 집안을 바로잡는 일은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이라는 뜻입니다.

주변에서도 들어볼 수 있는 쉬운 말로 어릴 때부터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바르게 닦아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열인찬자 백사개위라는 말은 남의 칭찬 듣기만을 좋아하는 사람은 칭찬받기에만 몰두하고 없는 일도 지어내어 칭찬받으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면 거짓말까지 하는 나쁜 버릇이 생깁니다. 칭찬은 무슨 일이든 열심히 노력한 뒤 저절로 오는 것인지 칭찬받으려고 하는 행동은 칭찬받을 일이 아닙니다.

이렇게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내용과 교훈을 가지고 있는 사자소학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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