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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트 리더십 - 리더가 반드시 알아야 할 신체 언어
캐롤 킨제이 고먼 지음, 설혜란 옮김 / 한국표준협회미디어 / 2012년 5월
평점 :
책 제목은 "사일런드 리더십"으로 되어 있는데 여기서 사일런트란 그정 조용한 침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소리를 대신하는 몸으로 전달되는 말을 대신한 것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 조상님들이 강조하셨던 언행일치와 유사하다.
리더의 정의는 책마다 조금씩 다르게 표헌한다. 그것은 그때 당시 문화적 배경에 의한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더는 언제나 솔선수범하는 사람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21세기는 기술의 엄청난 발달과 변화로 인해 우리 사회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 오고 있다.
이럴 때 리더는 어떻게 말하고 전달해야 하는 지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 있다.
마지막 부분의 "리더십의 비언어적 미래" 부분은 꼭!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어느 시대든 어떤 상황이든 리더라는 위치는 어려운 것 같다.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은 '관찰자의 관점'에서 파악된 화자의 의도에 달려 있다."
"최고의 리더는 리더와의 긴밀한 관계, 애정, 존경심을 느껴서 아랫사람들이 최고의 업무 성과를 내도록 유도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 즉 '온화한' 리더는 공감, 친절함, 배려를 보여 줄 수 있는 신체 언어를 효과적으로 구사한다."
"리더인 당신은 곧은 자세, 공간의 지유로운 통제, 씩씩한 걸음걸이, 꼿꼿한 자세, 손바닥을 내려놓는 손 동작을 하여 위엄을 보여 준다."
"직원들이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변화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이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그들의 부정적인 감정을 이해해 주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한 후에나 가능하다."
"그룹에서 왕따를 당하면 육체적 고통을 느낄 때와 동일한 반응이 뇌에서 일어난다는 것이다."
"협력이란 있으면 좋고 없으면 아쉬운, 선택이 가능한 리더십 철학이 아니라, 조직의 생존과 성공을에 반드시 필요한 절대적 요소이다. 이와 같이 '누구에게나 배울 것은 있기 마련이다' 라는 엣말을 기억하라."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제아무리 발전한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1)비공식적 자리에서의 대화, (2) 가장 원시적이고 강력한 비언어적 신호인 '터치', 이 두 가지 측면에서는 1:1 대화를 능가하지 못한다."
"저배경 문화는 주로 말과 글을 사용하여 명확하게 의미를 전달한다. 직접적이고 명확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며 암시적 방법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반면 고배경 문화는 비언어적 형태(신체 언어, 상대방과의 거리, 침묵, 말하는 도중 잠시 중지 등)와 환경적 배경에 의한 암시적 방법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즉, 대화 상대방과의 관계, 과거에 일어난 사건, 참석자, 대화의 시간과 장소 등에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 저배경 문화 출신 협상자들은 합의를 마무리 하는데 주력하는 반면 고배경 출신 협상자들은 관계를 돈독히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21세기는 변화의 연속이다. 기술도,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도 새로운 것으로 교체되어 결국 '협력'이라는 한 단위로 귀결될 것이다. 새로운 인력은 협력을 요구하고 기술의 발전은 협력을 가능하게 하며, 미래의 '국경 없는 조직'에서 미래의 생산성은 조직과 국가의 국경을 초월한 협력을 통해서만 배양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