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명화 에세이 - 소중한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명화 이야기
이경남 지음 / 시너지북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오랫만에 그림책을 보니 마음이 좋다. 코로나로 불편한 요즘이라서 더 그러지.

지은이는 늦게 그림을 시작해서 대한민국 대전에서 수상할 정도로 실력을 키운 사람이나 평범하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 끝에 이뤄낸 것이라 대단한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책에 실린 지은이의 그림 중 많은 부분이 장미꽃을 그리고 있는데 오랜 시간 관찰에 의해 그리고 열성을 가지고 그렸으리라 상상이 된다. 책 속에 소개된 유명 화가들의 그림도 좋지만 지은이가 왜 그 그림을 싣고 있는 지에 이야기하고 있어 더 재밌고 흥미롭게 읽었다.

요즘 같은 집콕 생활에서 책 속의 그림에 빠져 책을 읽어 보는 것도 즐겁고 재미있는 일이니 한 번쯤 시도해 보면 좋을 것 같다. 

 

"나는 회화와 관람자의 완전한 만남의 경험을 추구한다 - 마크 로스코 - "

"사실 추상화는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다. 추사화는 눈에 보이는 것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그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바꾼다는 것은 별 것이 아니다. 이미 가진 것에 용기를 더하면 된다."

"천재, 절대로 그런 건 없다. 계획과 실행, 그리고 부단한 노력만이 있을 뿐이다. - 외귀스트 로댕 -"

"아이의 시선에서 작품을 관람하는 엄마와 어른의 시선에서 감상하는 아이로 미술관을 둘러보았다."

"예술은 보이는 것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게 하는 것 - 파울 클레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일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희망이 있는 사람이다- 에디슨 -"

"기쁨이 넘쳐나는 행복한 자신의 일상을 가지고 싶다면 먼저 삶의 윤활유인 감사를 가득 채워야 한다. 진실하고 참된 감사를 하게 되면 고마운 마음과 기쁜 마음이 생길 것이고 기쁨이 넘쳐나면 자신의 삶이 여유로워지는 것이다. 자신의 행복이 넘쳐나야 남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

"라파엘로에게 배우는 인간관계의 중심에는 무조건적인 감사가 있음을 발견하다. 감사는 모든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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