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운이 들어오는 50가지 습관 - 운이 좋은 사람에게는 이유가 있다
요코야마 노부하루 지음, 부윤아 옮김 / 북스고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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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칠기삼(運七氣三)이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재주와 능력이 좋다고한들, 운이 뒷받침되지 못한다면 성공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운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어쩌면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 중 가장 비중이 크고 중요한 것은 아마도 운일 것이다. 솔직히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운이 좋았던 건 사실이기도하다. 그런데 그 운은 아무에게나 똑같이 오지는 않는 다는 것이다. 왜 나에게는 오지않는 행운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오는 것일까? 그 이유를 캐치하는 것이 이 책의 중요한 포인트일 것이라 예상해본다. 이 책의 저자는 요코야마 노부하루 선생님이시다. 초등학생때 라쿠고카협회 당시 회장이었던 쇼후쿠테이 쇼카쿠의 제자로 입문하였다. 최연소 프로 라쿠고카로 이목이 집중되며 텔레비전, 라디오, 무대 등에서 활약했다. 살면서 3천 명이 넘는 사람을 만나면서 얻은 경험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깨닫지 못한 일을 잘하는 방식을 전수하고자 한다. 운이라는 것이 우리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기에 간단한 내용일 줄 알았지만, 심오하고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적으로 설명을 하기에 한 번에 이해가 가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도 적절한 예시를 도입하기에 엄청나게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본다.

 나에게 다가오는 운이 행운 or 불운인지는 미리 아는 것은 쉬운 게 아니다. 운이 좋은 사람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데, '바로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운을 좌우합니다'라는 부분을 집중해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누구와 친하게 지내는가에 따라 생각과 행동이 달라진다. 그러니 어떤 사람과 가까이 지내면 운이 좋아질지도 생각해볼 수 있다. 중요한 건 그 사람의 생각과 행동이다. 그것이 사람을 감염시키거나 전염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함께 하는 사람의 생각과 행동이 우리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것을 깊이 통찰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내 안의 좋은 운을 깨우는 신호를 보내고, 다가오는 운을 잡을 줄은 알아야한다. 그 운을 행운이나 불운으로 갈라놓는 건 내가 어떻게 하느냐? 에 따라서 결과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는 것이다. 솔직히 나도 살아오면서 운이 좋았던 적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어떻게 행운을 끌어들이고, 그 신호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지가 많이 궁금했다. 경험을 통해서 내 능력도 끌어올리고, 그 능력을 토대로 더 넓은 경험도 해야한다. 여러모로 많은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성공운은 기다린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실천하고 행동하며 운을 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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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it! 스케치업 with 엔스케이프 Do it! 시리즈
최주영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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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과 인테리어는 개념이나 업무상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맥락이 비슷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건축도 단순히 건물만 짓고 끝나는 그런 것이 아니다. 마무리는 인테리어로 연결이되기 때문이다. 스케치업은 건축, 인테리어,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3D 모델링 소프트웨어다. 기본적인 도형을 이용해 복잡한 구조물을 만들 수 있고 다양한 플러그인들과 확장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엔스케이프는 스케치업과 호환이되면서 실시간 렌더링 및 VR 소프트웨어로 현실감있고 사실감있는 이미지까지 창출해낸다. 건축도 무에서 유를 창조하지만 인테리어 디자인도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에 매력적이지않을 수 없다. 설치방법은 기본이지만, 실습에서 내용이 더 중요할 수 있다. 프로그램 자체가 생소하거나 처음이기에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상세한 그림과 함께 설명이 되어있어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랜더링 화면을 영상으로 뽑을 수 있다고하니, 신기할 따름이었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실내투시도, 외부 투시도, 콘셉트 디자인를 연습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건물의 각 층이 항상 형태가 일정할 수도 없다. 구조나 배치도 달라질 수 밖에 없어서, 과거에는 엑셀로만 활용할 수 밖에 없었는데, 엔스케이프를 활용한다면 한결 더 수월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해보았다. 그리고 요즘에는 어느 프로그램마다 AI라는 요소가 접목되어있다. 챗GPT나 크레아 AI등. 인공지능까지 안다면, 일하는데 엄청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생각을 가지게끔한다. 그리고 엔스케이프의 장점은 클릭만 제대로 몇 번하면 누구나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스스로 도출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 특출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나만의 3D 디자인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의미다. 비용이 들어간다할 지라도, 그만큼의 가성비는 충분히 뽑아낸다고본다. 관련업에 입문하시려는 분들에게 좋은 책이라고 판단된다. 스케치업과 엔스케이프를 활용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고퀄리티의 렌더링 문제는 자연스레 해결되길 바라면서, 건축과 인테리어의 수준도 진일보하지않을까? 그런 밝은 전망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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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는 소스빨 - 배달 음식이 필요 없는 황금 소스 레시피 51
소연남 지음 / 페이퍼버드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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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에서 소스가 빠진다는 건 절대로 말도 되지않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좋은 재료가 있다고한들, 맛을 내는 것은 소스이기때문이다. 솔직히 요리 레시피 관련해서 시중에 도서가 많이 나오는 건 봤어도, 소스를 컨셉으로 하는 도서는 정말 처음이다. 그렇기에 어쩌면 꼭 한 번은 보고 싶었다. 이 도서의 저자는 소연남 (소스 연구.개발하는 남자) 선생님이시다. 본명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다. 블로그를 통해서  다양한 소스 레시피를 선보여오셨고, 이 도서에서 소개되는 건 소스의 엑기스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한다. ‘배달 음식이 필요없는 황금 소스 레시피 51’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일상에 더없이 든든한 지원군같은 존재가 아닐까 싶다.  25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쌓은 노하우와 기술이 담겨있고,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한다. 한국인이 익숙한 음식부터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까지 다양한 소스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더군다나 더 놀란 것도 있었다. 영양소 분석과 칼로리 정보, 소스의 보관 방법과 섭취 가능 기간까지 자세히 담겨 있다. 어쩌면 소스 레시피 하나만으로도 밥상이 풍성해질 수 있지않을까? 그런 기대감도 가져보게한다. 요리 과정의 레시피만 안다고 되는 것이 절대로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해준다. 아울러 소스에 관한 지식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런 레파토리가 뒷받침이 되기에, 얼마든지 다양한 요리를 시도해볼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얼마 전에도 돈까스를 먹은 기억이 있었고, 그 소스도 은근 맛있었던 기억이 났다. 소스의 중요성을 백 번 천 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소연남의 레시피를 따라 요리를 하면서 새로운 요리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요리도서는 몰라도 이 도서만큼은 무조건 확보를 해야한다고 본다. 소스의 역할과 중요성때문만이 아니다. 우리 집 식탁 테이블을 획기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수도 있기때문이다. 집에서 밥 먹는 것이 질려서 항상 나가서 드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이다. 그런데 이걸로 요리에 도전해서 질림에서 탈출을 해보는 것은 어떻겠는가? 하나만 바뀌어도 맛이 확 달라질 수도 있다. 요리하는 사람들에게는 BIBLE같은 도서가 될 수도 있겠다. 밥상이 답답하면, 드시는 분들이 변해야한다. 그래야 밥상도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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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몰입한다는 것 - 몰입의 힘으로 타이탄의 도구를 얻어낸 7가지 비밀
캐서린(윤지숙)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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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입. 말 그대로 무언가에 빠져있는 상태다. 몰입관련 도서도 시중에 많이 나오는 편이라고 알고있다. 페이지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크게 부담은 없었고,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게 설명을 해주는 인상을 깊이 받았다. 보는데는 큰 어려움 없이 수월하게 읽었다. 나도 그렇게 집중력이 뛰어난 편이 아니다. 산만한 덩치처럼, 산만한 편이다. 그래서 무언가를 제대로 시간내에 해본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살면서 한 번이라도 간절하게 원한 것이 있었나싶다. 안 되는 줄 알면서도 매달려 본 적 없었고, 그냥 포기를 쉽게한 적이 있었다. 지금 불안하고 막막하다면, 단순하게 몰입해보는것이 어떨까? 인간은 인공지능에 비해서 능력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최대한 효율로 발전을 할 수 있는 여지는 있다고 생각한다. 더 빠르고, 더 강력하게 뇌를 활용하는 전략을 잘 활용할 수 있다면 그 가능성은 더 높아질 것이다. 


 모든 내용이 다 중요하지만, 눈에 쏙쏙 들어오는 부분도 많이 있었다. 진다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닌데, 지는 법을 배워간다는 것. 이 또한 나에게 가르침이 많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었다. 몰입의 긍정적인 효과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보다 훨씬크다. 나도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이 책을 미리보고 공부를 했으면 지금보다 결과가 더 나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도해본다. 몰입을 하는데 쉬운 노하우도 이 책에 소개가 되어진다. 몰입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고차원적인 단어는 아니라고 본다. 과학자, 천재들만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도 얼마든지 노력을 하면 할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그 효과를 알고, 겪으면, 이 책을 읽었다는 시간투자와 보람보다 더 큰 뿌듯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내 앞의 한계를 깨부수고 인생을 바꾸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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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끈질기게 살아남은 잡초들의 전략
이나가키 히데히로 지음,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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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잡초같은 인생이라는 말을 하지않나? 잡초가 별 볼일 없는 풀일지 모르겠지만, 그 과정을 보면 정말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 물론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은 앞 혹은 위일 것이다. 그런데 그렇지 못하다해도 죽은 것만은 절대 아니다. 옆으로도 아래로도 갈 수도 있는 것이다. 그게 최종 목표점이 아니기때문이다. 왜 레드오션에서만 치열하게 경쟁을 해야만하는가? 경쟁자체를 부정하거나 피하자는 것은 아니다. 블루오션도 레드오션보다는 덜 경쟁적인 곳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도서의 저자는 이나가키 히데히로 저술과 강연으로 대중에게 식물의 매력과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본의 대표적인 식물학자다. 어느 한적한 시골길이 아니어도 문을 열고 집을 나서면 쉽사리 눈에 띄는 초록 식물들이 있다. 계절에 따라 피는 꽃들도 있고, 여름이면 더 울창해지는 나무도 있지만 어느 건물 구석진 곳이나 아스팔트 틈 사이에도 초록을 빛내며 피어난 식물, 바로 잡초다.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의 유일한 목표는 생존이다. 생존해서 자손을 퍼트려 멸종하지 않는 것이다. 잡초야말로 그 본능에 가장 충실한 생물이다. 누군가 잡초는 밟아도 밟아도 일어선다고 했다. 하지만 잡초도 밟히면 일어서지 않는다. 이유는 단 한 가지다. 생존에 불필요한 행동이기 때문이다. 잡초는 환경에 최대한 전략적으로 적응하는 아주 똑똑한 식물이다.


  잡초 한 포기도 소중하고 예쁘고 존경스럽다. 자연을 이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도 하나하나 이해를 하는 것 같았다. 처한 환경이 어렵더라도 어떻게해서든 그 기회를 찾아내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자연 도감의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본다. 우리는 주변의 작은 생명체들조차도 무시할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닫게 되고, 그들의 생명력과 지혜를 통해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 잡초들의 강인함과 생존 본능을 통해 우리는 더욱 강한 의지와 생명력을 배우게 될 것이다. 그리고 무심히 밟을 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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