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it! 스케치업 with 엔스케이프 Do it! 시리즈
최주영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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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과 인테리어는 개념이나 업무상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맥락이 비슷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건축도 단순히 건물만 짓고 끝나는 그런 것이 아니다. 마무리는 인테리어로 연결이되기 때문이다. 스케치업은 건축, 인테리어,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3D 모델링 소프트웨어다. 기본적인 도형을 이용해 복잡한 구조물을 만들 수 있고 다양한 플러그인들과 확장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엔스케이프는 스케치업과 호환이되면서 실시간 렌더링 및 VR 소프트웨어로 현실감있고 사실감있는 이미지까지 창출해낸다. 건축도 무에서 유를 창조하지만 인테리어 디자인도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에 매력적이지않을 수 없다. 설치방법은 기본이지만, 실습에서 내용이 더 중요할 수 있다. 프로그램 자체가 생소하거나 처음이기에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상세한 그림과 함께 설명이 되어있어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랜더링 화면을 영상으로 뽑을 수 있다고하니, 신기할 따름이었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실내투시도, 외부 투시도, 콘셉트 디자인를 연습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건물의 각 층이 항상 형태가 일정할 수도 없다. 구조나 배치도 달라질 수 밖에 없어서, 과거에는 엑셀로만 활용할 수 밖에 없었는데, 엔스케이프를 활용한다면 한결 더 수월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해보았다. 그리고 요즘에는 어느 프로그램마다 AI라는 요소가 접목되어있다. 챗GPT나 크레아 AI등. 인공지능까지 안다면, 일하는데 엄청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생각을 가지게끔한다. 그리고 엔스케이프의 장점은 클릭만 제대로 몇 번하면 누구나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스스로 도출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 특출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나만의 3D 디자인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의미다. 비용이 들어간다할 지라도, 그만큼의 가성비는 충분히 뽑아낸다고본다. 관련업에 입문하시려는 분들에게 좋은 책이라고 판단된다. 스케치업과 엔스케이프를 활용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고퀄리티의 렌더링 문제는 자연스레 해결되길 바라면서, 건축과 인테리어의 수준도 진일보하지않을까? 그런 밝은 전망도 가져본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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