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홈 스타일링 - 일상을 바꾸는 홈 스타일링
심지혜 지음 / 시대인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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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어도 우리가 사는 공간은 단독주택, 아파트, 원룸 투룸 그 정도 일 것이다. 그 공간 규모를 둘째치고 인테리어로부터 벗어나지는 못한다. 예를 들어 벽지도 그냥 도화지처럼 아무 것도 없고, 가구도 배치를 하지 않을 것인가? 잘 꾸미고 배치를 잘해야 풍수에도 좋다는 말이 있다. 게다가 잘 꾸며졌다면 누군가에게 언제나 설렘의 감동도 줄 수 있다. 그런데 누구나 그렇게 할 수는 없다. 어떻게보면 이런 것도 능력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TV에서 유명인사의 집을 보면 이렇게 꾸밀 수도 있구나? 하면서 배우는 느낌이었다. 내부 구조, 가구 등을 얼마든지 볼 수 있다. 이런 것에서 얼마든지 정보를 취사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보는 것만으로는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지는 않고, 실용적인 부분이 있어야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상과 현실의 간극을 좁힐 수 있는 인테리어분야에서는 이 도서가 가장 적합하지않을까? 그렇게 생각했다. 정보는 비싼데, 준비하는 건 비쌀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이 도서의 저자는 심지혜 선생님이시다. 실내 디자인을 전공했고 공간이 가진 힘에 깊게 공감하며 인테리어 회사에서 공간 기획 및 브랜딩 일을 하셔서 그런지 센스가 한 수 앞서고 계신거 같다. 목적에 부합되게끔 내용이 알차다고 느꼈다. 그리고 작은 집이나 저예산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본다. 인테리어 생각하면 무언가 거창하고 망설임도 따를 거라 생각하지만, 소소하게도 시작이 가능하다. 



 
 정보를 얻었다면, 무엇보다 하겠다는 마음가짐도 뒷받침이 되어야한다고 본다. 변화의 시작은 바로 거기서 출발하니까. 무엇보다 이 도서는 그러한 고민들을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도록 홈 스타일링과 라이프 스타일링이 같아야한다는 저자의 생각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작은 부분부터 하나씩 천천히 바꿔나가는 것도 나쁘지않다고 본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처음에는 경험이 부족하거나 예산이 풍부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집 꾸미기가 어떻게 삶을 바꾸어 주는지도 기대가 되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말하고 싶은 건 홈스타일링을 하면서 필요한 도구를 어떻게 검색하고 찾는지를 알려주기에, 그 점에서도 수월하다고 보았다. 어느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그 상황은 독자 여러분이 맞춰나가면서 진행하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고객의 니즈와 고민을 속시원히 해결하는 모습을 통해 집 꾸미기가 어떻게 삶을 바꾸어 주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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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식스 해빗 - 재능과 환경을 이기는 초격차 인생 습관
브렌든 버처드 지음, 김원호 옮김 / 월요일의꿈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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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관이라는 것이 올바로 들여지면 좋은 것이지만, 안좋게 길들여지면 정말로 피곤하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의 첫 단추가 정말 중요한가보다. 반대로 습관을 제대로 확실하게 고칠 수만 있다면, 삶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본다. 나도 물론 안 좋은 습관이 있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스스로 자각을 해야하는데, 깨닫지를 못하니까 더 무섭다는 느낌도 들었다. 예를 들어서 하나를 꼽아보자면, 다이어트를 꺼내고싶다. 보통 연 초에 새해를 다짐하는 차원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하지만, 결국에는 그게 얼마가지 못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 결과에 생각도 부정적으로 바뀌게 되고, 나 자신을 변화시킬수 있는 여지가 있지만, 행동으로도 이어지지 못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보여지지 못하면 성과가 없는 것이고, 가시적인게 있다면 성과가 있는 것이 아닐까? 이 도서는 오프라 윈프리, 파울로 코엘료, 래리 킹 등 세계적 인사들이 인정한 세계 최고의 성과 코치면서, 수많은 자기계발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브렌든 버처드(Brendon Burchard)가 전 세계 195개국 160만 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20년간 연구한 끝에 밝혀낸 초격차 인생을 사는 하이퍼포머(high performer)들의 성공 비밀을 여섯 가지 습관, 식스 해빗이다.

 습관은 장기간에 걸쳐 계속해서 성공해야만 의미가 있고 초격차를 선도하게 되는 것이다. 질리거나 유지하기가 어려운 번아웃 현상도 겪을 있을텐데, 이것을 피하거나, 거친다하더라도 슬기롭게 극복을 하신 분드이다. 지속적으로 계속해서 일을 해낼 수 있는 그들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단순히 막연한 생각과 결심만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올바른 습관과 방향성이 있어야 성공의 가능성이 농후해진다. 언제까지 자라온 환경과 주변상황만을 고려하면서 탓할 것인가? 합리화를 떠나서 어찌되었건 자신에게 맞는 핵심 습관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성공의 패러다임도 바뀌고 있다. 긍정적인 마인드, 열심히. 이런말은 퇴색되어가고 있다. ‘그레이트 식스 해빗’을 인생의 동반자로 삼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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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스의 반란
방주 지음 / 큰집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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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신화에 나르시스라는 목동은 매우 잘생겨서 그 미모 때문에 여러 요정들에게 구애를 받지만 나르시스는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다. 양떼를 몰고 거닐다 호숫가에 다다른 나르시스는 물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었고 세상에서 처음 보는 아름다운 얼굴이 있었다. 나르시스가 손을 집어넣으면 파문에 흔들리다가 잔잔해지면 또 다시 나타나곤 했다. 나르시스는 물에 비친 모습이 자신이라고는 미처 생각치 못하고 깊은 사랑에 빠져 결국 그 모습을 따라 물속으로 들어가 숨을 거두고 말았다. 그런데 나르시스가 있던 자리에서 꽃이 피어났고 그것이 바로 수선화다. 나르시스는 자기애(자기애)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그릇에 맞는 적정한 자기애는 타인도 사랑 할 수 있게 해주는 기반이 된다. 자신을 사랑 할 줄 알아야 타인도 사랑할 수 있다
 나르시시즘을 소재로한 소설이 얼마나 될까? 그런 생각도 해보았다. 어떻게보면 참신한 소재가 아닐까? 그런 느낌도 가졌다. 어떻게보면 정신병으로 분류해야하기도 하지만, 이 소설은 병적인 것보다 신화의 나르시스를 현대로 구현을 시킨 것이다. 나르시시즘의 성격과 개성이 존재하는 것은 인정을 해야할 것이다. 그것의 본질이 변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성적인 이야기라 거부감도 느낄지 모르겠지만, 소설로 받아들이면 마음이 편할 것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이자 히로인인 리사. 트랜스 여성이다. 남자 주인공은 한준이다. 후천적 트랜스젠더가된다. 강제로 성전환 수술을 당하게된다. 보편적으로 성전환 수술을 하면 무조건 트랜스 젠더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텐데, 강제로 성전환수술을 당해서 본인의 타고난 성적 정체성과 다른 성별의 육체를 후천적으로 가지게 되어 성별불쾌감을 느끼게 되었으므로 후천적 트랜스젠더처럼 되었다. 처음에는 이런 부분도 이해하기가 쉽지않았다. 그렇지만 소설적인 측면에서 바라볼 때는 참신했다고 생각한다. 충격적이기에 단 번에 보았다. 그렇지만 증오, 욕망, 사랑 인간이 가지고 있는 욕구와 본능은 고스란히 녹아있기에 거부감이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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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설계자들 - 일론 머스크와 피터 틸, 실리콘밸리를 만든 아웃사이더들의 성공 전략
지미 소니 지음, 박세연.임상훈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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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나 전 세계적으로 경제상황이 무조건 좋다고 할 수는 없다. 심상치않다. 고환율, 고물가, 저성장, 금리 등등. 그렇기 때문에 아직 언제 어디서 도사리는 요소는 계속 존재하고 있고, 거대한 퍼펙트 스톰은 시작되지도 않았다. 부의 불평등은 존재할 수 밖에 없다. 완전히 없애는 것은 현실적으로 쉬운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트렌드와 흐름을 미리 파악할 줄도 알아야하고 예측도 어느정도 할 수 있어야 과감하게 변하는 환경에 대처하기가 수월해진다. 예전에 비트코인이 한창 유행이었다. 지금은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물론 나는 한 번도 사본 적이 없다. 하지만 금융계에 있어서 거대한 변화가 들이 닥칠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래도 우리나라는 일본하고 더불어 금융접근성이 세계에서 가장 좋은 국가다. 그렇지만 전 세계 성인 인구 17억명이 금융서비스를 기본적인 것도 이용하지 못할 정도로 열악한 상태다. 이 책을 보면서 가장 주목해야할 키워드는 '핀테크'가 아닐까? 생각한다. 솔직히 정확히 뭔지 나도 모른다. 핀테크가 강조하는 4가지 핵심기술은 인공지능, 사이버 보안, 블록체인, 인슈어테크이다. 일론 머스크, 피터 틸, 리드 호프먼, 맥스 레브친 등 실리콘밸리의 부흥을 이끈 일명 ‘페이팔 마피아’들은 현재 테크 산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조직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부흥을 이끈 일명 ‘페이팔 마피아’들은 현재 테크 산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조직으로 일컬어진다. 이제는 현금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재래시장에 가는 경우 빼고는. 갈등과 불화를 딛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4년 만에 1.6조의 기업 가치를 이룩했는데, 현대 핀테크의 산업의 토대를 탄탄하게 닦은 셈이다.

 어떻게보면 기존 관행을 거부하면서 새로운 규칙과 다른 환경을 창조해냈다. 페이팔 마피아. 페이팔의 창업자들과 초기 구성원들이 흩어져 새로운 조직과 문화를 만들며 전 세계 기술과 산업 생태계를 바꾸어 놓으면서 생긴 말인데, 이들은 강력한 아웃사이더라고 생각한다. 기존의 관행을 깨뜨렸고, 남들처럼 평범하게하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는 사례를 여실히 증명을 해주고 있기때문이다. 적어도 이들의 전략은 지금도 유효하고 그 현실을 이루어냈기에 주목을 할 필요가 있다고본다. 비즈니스 세계를 비롯한 곳곳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원천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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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生 존zone 십ship : 협력개인의 출현
구정우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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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 존 십이라는 단어를 처음 보았을 때, 생소하기도 하였지만, 오히려 더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이었다. 요즘은 개인주의의 성향이 만연한 건 사실이다. 괜히 내 거 신경안쓰고 남의 거 신꼉쓰다가 호구되고 그런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이다. 가치관의 차이일 수도 있고, 살아왔던 환경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세대 간의 간극이 완전히 없을 수는 없다. 그런데 요즘은 갈등이 엄청 극심한 것 같다. 그만큼 사회가 빠르게 변해왔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한다. 이 도서의 저자는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시다. 세대공감이 어려운 이유가 자기 세대만이 가지고 있는 서사 맥락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듣기보니 그런 거 같았다. 가난한 개발도상국에서 풍요로운 선진국으로 변화하는 과정의 사고방식은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다. 꼰대도 존재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도하다. 요즘에는 MZ세대라고 하지않는가? 나 역시도 MZ세대들하고 세대차이가 있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 연애, 결혼, 취업, 직장, 인간관계 등등 서로가 서로의 다양한 생각을 갖고 있고, 이러한 다양성을 인정하고 이해해야할 필요가 있다고본다. 

 생生 존zone 십ship이란 협력개인의 출현을 의미한다. 옳고 그름의 문제를 떠나서,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의 행동 양상은 옳고 그름이 아닌, 각자의 서사와 맥락에서 이뤄짐을 이해할 때 새로운 해법을 도출할 수 하기 위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그 해법으로 공멸 아닌 공존, 핵개인 아닌 협력개인을 제시하면서 우리 사회가 앞으로 갈 방향을 모색한다. 나도 이런 방법이 있구나? 하면서 끄덕인 경우가 있었다. 책을 읽으며 세대간 갈등을 해결하는 첫걸음은 서로가 살아온 삶의 맥락을 이해하는데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세대간에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는 원인들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아무래도 사회에 대한 다양한 생각이 존재하는 것. 좋다. 나 역시도 교수님이 정확히 짚어주시기에 사회를 보는 시각이 넓어진 것 같아 좋다. 협력 개인의 출현이라는 말은 나에게 크게 다가왔다. 저출생 고령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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