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 - 상속받지 않고 보통 사람이 부자 되는 10가지 비결
혼다 켄 지음, 홍찬선 옮김 / 더난출판사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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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은이 혼다 켄이 부자들에게 보낸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분석하여 지은 책이다. 지은이는 부자가 되는 10가지 비결을 수록하였다.

 10가지 비결은 이런 것들이다.

1.자신과 다른 사람 모두 기쁘게 하는 일을 한다

2.백만장자의 정신 즉 성실과 근면성을 몸에 익힌다

3.행운을 끌어들인다

4.절망과 좌절을 딛고 일어선다

5.주위 사람들에게 지지받는 사람이 된다

6.인생의 스승(멘토)에게 배운다

7.배우자와 좋은 관계를 갖는다.

8.돈보다 지혜를 남긴다

9.장기적 안목을 가진다

10.신념을 갖고 결단한다

 알고보면 별 다를 것 없는 비결들이다. 그저 열심히 일하고 기회를 잘 잡고 길게 생각하면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부자들이 매우 극소수라는 것이 그 증거다.

 나는 성실하지도 않고 장기적 안목도 없어서 부자 되기는 힘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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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 박사님 즐거운 지식 (비룡소 청소년) 32
주디스 조지 지음, 서계순 옮김 / 비룡소 / 199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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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난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벨 박사와 헬렌이 서로 친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심지어 서로 아는 사이인지도 몰랐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서 벨 박사와 헬렌이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친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헬렌과 벨 박사의 인연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당시 여섯살이던 헬렌과 부모님은 헬렌을 치료하고자 한 의사를 찾았다. 그러나 그 의사도 헬렌을 치료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농아 교육에 깊이 전념하고 있는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을 만나도록 권했다. 헬렌의 부모님은 벨 박사에게 ㅕㄴ지를 보냈고 벨은 그 편지에 응함으로서 헬렌과 벨 박사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그 뒤 헬렌은 알다시피 앤 설리번과 만나 말을 배웠고 학교를 다녔으며 대학도 졸업했다, 이러는 동안에도 헬렌과 벨은 함께 했다. 벨 박사는 헬렌이 학교도 잘 다니도록 지원도 해주고 워싱턴에서 즐거운 나날을 보내게 해주었다. 또 항상 도움과 조언을 해주었다.

 헬렌과 벨 박사가 서로 친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것만으로도 책을 읽은 보람이 되었다. 또 벨 박사가 한 평생 농아들을 위해 일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헬렌과 벨 박사의 우정만 적어서 그런지 별 교훈과 감동을 주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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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괴로워 돌아온 꼬마 니콜라
르네 고시니 지음, 이세진 옮김, 장 자크 상페 그림 / 문학동네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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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 꼬마 니콜라 시리즈를 읽었는데 또 나오다니 반가운 마음에 하나 집어 읽어보았다.

 오랜만에 읽어보니 전에 읽었던 것보다 더 재미있는 것 같았다. 역시 '꼬마'니콜라는 여전했다. 특히 기억나는 이야기가 두 편이 있다. 하나는 아픈 아빠고 다른 하는 외젠 삼촌이다.

 아픈 아빠는 아빠가 아프다는 것에서 시작한다. 아픈 아빠는 회사에 안 나가고 집에만 있고 싶어한다. 그러나 아빠의 일손을 바라는 엄마와 악동 니콜라 때문에 도무지 가만히 있을 수 없다. 할머니까지 오셔서 주사를 놓으려 하자 결국 아빠는 아파서 회사에 간다고 하며 떠난다.

 외젠 삼촌은 어른들도 유치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외젠 삼촌이 집에 찾아오자 아빠는 서로 장난을 치기 시작한다. 그 장난이 굉장히 유치하고 치졸하다. 가짜 담배, 포도주라고 따라준 식초, 의자의 압정, 마지막에는 떠나는 외젠의 차에 깡통을 달아놓아 덜그럭거리게 한다.

 어른을 미치게 만드는 니콜라는 언제든 다시 보고 싶다. 하지만 실제로 이런 아이가 있다는 것은 상상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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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 네 꿈이 평생을 결정한다 1 - 세계편 16살, 네 꿈이 평생을 결정한다 1
김재헌 지음 / 팝콘북스(다산북스)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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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공부를 열심히 하기로 마음먹고 이 책부터 읽었다. 지은이가 아들에게 말하는 식으로 되어있어서 읽기 편했다.

 세계 최고의 회사나 인물들의 성공방법이 나와있다. 성공방법은 전에 읽었던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와 거의 비슷했다. 하지만 '부자가 되려면~'보다 더 읽기 편하고 더 마음에 와닿았다. 마치 지은이가 내게 말하고 있는 것 같았다.

 성공하고 싶다면 목표를 크게 잡고 1등을 하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 분명 성공한 사람들은 좌절하지 않고 노력만 했다. 나도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일단은 공부에서 최고가 되도록 노력해봐야 겠다. 책에서는 1등이 나왔다. 그렇다고 2등할 생각은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노력이 중요하디고 생각된다. 천성이 태만하고 게으른 나로선 상당히 힘든 부분이다. 마음을 굳게 먹어야 겠다.

 가끔 마음이 약해지거나 할 때 이 책을 잠깐 봐야겠다. 그래서 마음을 더욱 굳게 할 것이다. 또 이 책 말고도 다른 책들을 많이 읽어볼 것이다. 내 꿈은 전문직으로 할 것이다. 전문직 중 하나 골라서 그 분야 최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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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 단편집 - 스켈레톤 크루 - 하 밀리언셀러 클럽 43
스티븐 킹 지음, 조영학 옮김 / 황금가지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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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전편에 모자르지 않는 책이다. 확실히 스티븐 킹의 무시무시한 상상력은 대단했다.

 가장 끔찍했던 단편은 서바이버 타입이었다. 저번에 읽은 '이 일기는 읽지 마세요, 선생님'처럼 일기 형식이다. 다만 쓴느 사람이 소녀에서 무인도에 조난당한 남자로 바뀌었을 뿐이다. 처음에 이 남자는 주절주절 자신의 이야기를 써놓는다. 그리고 자신의 현상황도 써놓는다. 갈매기를 잡아먹으며 살아가는데 그게 어디 쉬운가 갈매기를 잡으려다 발목에 금이 간다. 직업이 외과의사라 직접 절단한다. 절단할 때 헤로인을 들이킨다. 남자는 배고픔에 약을 들이마시고 점점 이야기는 비참해진다. 갈매기를 못 잡자 남자는 발목까지 자른 다리를 무릎까지 자른다. 일기에는 남자의 광기가 드러난다. 결국 남자는 멀쩡한 다리도 자른다. 손이 있으니까 괜찮아... 난 손으로도 걸을 수 있어... 라는 말을 일기에 써놓는다.

 처음 얼마동안은 다리를 절단한 이유를 몰랐었다. 그런데 금방 알 수 있었다. 이 이야기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에릭식톤을 떠올리게 했다. 신의 저주를 받은 에릭식톤은 채우지 못하는 굶주림을 겪게 되는데 결국 자신의 몸을 먹어버리는 것으로 끝난다. 어쩌면 '서바이버 타입'의 남자는 신의 저주로 죽은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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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고 나도 여전히 안개에 휩싸인 영화 <미스트>
    from 파피루스 2008-01-20 12:41 
    2008년 첫 영화로 <미스트>를 보았다. 12월 영화후기 당첨으로 받게 된 관람권 지급이 15일까지인데 깜박잊고 있었다. '라일락 꽃 피면'을 열심히 읽고 있는데, 20여쪽 남겨둔 밤8시 34분에 확~ 생각나서 부랴부랴 하남점으로 달려가 봤던 영화다. 워낙 스티븐 킹 매니아이기도 하지만, 조금은 기대치에 못 미쳐서 후기를 쓰지 않고 있었다. 헌데 어떤 분이 콜롬버스 홈페이지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영화라고 제목을 달았기에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