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나의 인생
게리 폴슨 지음, 인기순 옮김 / 삼융 / 2006년 4월
평점 :
절판


간단히 시간을 보내며 읽을 만한 책을 찾다가 딱 적당한 책을 찾았다. 그렇게 '개와 나의 인생'을 읽게 되었다.

지은이는 개를 굉장히 사랑하는 사람이다. 평생을 살며 인상 깊었던 개와의 에피소드를 쓴 책이다.

 등장한 개들은 똑똑하고 재미있는 개들이다. 농장을 관리하는 개, 주인을 구한 개, 보디가드 개, 정말 사람같은 개 등 신기한 개들이 많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개는 같이 사냥을 해주던 개였는데 정말 멋진 개라고 생각한다. 이 개는 저자가 어렸을 적 사냥을 할 때 갑자기 나타나 사냥을 같이 하고 홀연히 사라지는 개였다. 매일 같이 사냥을 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는데 알고보니 그 개는 전쟁에서 돌아온 참전용사와 함께 했다는 것이었다.

 개들을 굉장히 낮게 보던 내 생각을 바꿔준 책이다. 이런 개들이라면 나도 한 마리 키워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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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 세계사 2 : 동남아시아 - 동방의 천년 문명이 열린다 가로세로 세계사 2
이원복 글.그림 / 김영사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2006년 여름 책 따세 추천도서 - 인문 사회

1편은 발칸반도였고 2편은 동남아시아다. 동남아시아는 11개 국가로 베트남, 타이, 캄보디아, 필리핀, 싱가포르, 미얀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동티모르, 라오스이다.

 동남아시아 국가는 식민지배를 당했었다. 또한 내전에 민족 싸움 등으로 문제가 있었다. 이런 문제 등으로 가난한 나라도 있었다.

 동남아 국가 대부분의 역사가 식민지배를 당했었다는 점이 새삼스레 놀랍게 느껴졌다. 영국, 포르투갈, 일본, 네덜란다, 미국 등의 나라다. 이들 강대국에 의해 국경이 멋대로 나뉘어졌다. 지도를 보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국경이 자로 잰 듯 반듯한데 이 또한 같은 이유다.

 식민지배를 당한 건 같지만 현재의 모습은 각자 다르다. 싱가포르 같은 도시국가는 잘 살지만 라오스 등은 가난한 국가가 되었다. 책을 보니 지도자에 따라 나라도 달리 된 것 같았다.

 동남 아시아 다음은 중동아시아가 나온다. 우리 나라도 아시아다. 아시아 국가들을 잘 알아두는 게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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