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잠재력의 최고점에 오른 사람들 슈퍼휴먼
로완 후퍼 지음, 이현정 옮김 / 동아엠앤비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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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잠재력은 어디까지인가? 그리고 그것은 학습되는 것인가? 유전되는 것인가?]를 밝히려는 진화생물학자의 진지한 연구 결과물입니다.

저자는 몇 년 전, 영장류학자들의 한 컨퍼런스에 참석한 적이 있는데, 그 모임에서, 저자는 인간과 침팬지의 유사성과 유대감에 대하여 인간들의 능력을 저평가했던 자신의 고정관념을 뒤엎는 경험이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였다고 말합니다.

 

결국, 다른 동물들에 비하여 인간 행동과 능력의 무한한 가능성에 천착하는 이 책에서, 311장에 관한 인간 특성에서, 잠재력의 최고점에 오른 사람들을 이 책에서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11개의 특성은, 지능, 기억력, 언어, 집중력, 용기, 가창력, 달리기, 장수, 회복력, 수면, 행복입니다. 11개의 내용 중 수면이나 행복과 같은 과제는 슈퍼 휴먼으로 파악하기 적당하지 않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하나의 내용을 관찰하고 정리하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슈퍼 휴먼의 인정 정도를 진화생물학자로서 과학자의 관점에서 파악하고 정리하려고 다각도로 애를 쓴 흔적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수면의 과제를 검토하기 위해서 저자 자신이 직접 실험 대상자로 참여하는 열성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들 여러 가지의 자질 중 대다수는 유전적인 영향이 지대함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소개된 각 분야의 슈퍼휴먼들은 다 우리와 똑 같은 사람들임을 알게 됩니다. 그들과 우리들 사이에는 정도의 차이가 존재하는데, 저자는 이를 긍정적인 시각에서 탐색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다양한 인간 특성들을 동력으로, 인류에게 당한 어려운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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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이후, 인생의 멋을 결정하는 습관들 - 온전히 나답게 사는 행복을 찾다
이시하라 사치코 지음, 신은주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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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이너와 스타일리스트인 저자의 글과 사진이 수록된 예쁜 에세이집입니다. 이 책의 제목과 같이 저자의 나이는 50이후입니다. 이 책에는 이 분 나름의 소소한 삶의 멋과 이야기가 오밀조밀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 책에서 만난 저자는 자신의 직업에 걸맞게 개성이 강하고, 예술적인 감각이 뛰어난 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글씨 하나를 써도, 그 글씨 속에 자신의 정서와 멋을 듬뿍 깃들게 합니다.

 

입는 옷, 신발, 가방, 악세사리 하나하나를 고르거나 살 때나 자신의 정서와 분위기에 맞도록 그리고, 미적 감각을 고려하여 치밀하게 선정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녀는 디자이너인 남편과 함께 여성복 브랜드를 운영하며, 자신의 집에서 근무도 겸하고 있어서, 여가와 일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그런 상황 에서도 일과 쉼의 구분을 철저히 생활화하는 듯이 보입니다.

 

집에서 입는 옷과 일하면서 입는 옷을 구분하고, 근무시간과 휴지시간을 구분하면서,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면서도 가정생활을 철저하게 지켜가는 듯 합니다.

 

이 책에는 그녀의 의식주에 관련한 내용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녀가 입는 옷, 신발, 안경, 작은 진주와 같은 악세사리와 코디, 부엌, 음식 레시피, 차와 고기요리 레시피, 식탁 관리 요령, 선물 고르는 방법 등등이 촘촘히 소개되어 있어서, 독자들은 생활의 지혜와 힌트를 얻는데 참고자료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이 분은 자신의 전공답게 옷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시장갈 때 입는 옷, 요리할 때 입는 옷, 저녁부터 자기 전까지 편하게 입는 옷, 외출할 때에 맞는 옷 등을 입으면서, 인생을 즐기며 산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 50을 넘었으니, 이후에는 어디에서 살았으면 좋을까 남편과 상의하기도 하면서, 바쁜 스케줄 중에서도 항상 인생을 멋있게 사는 일에 집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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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각오로 살아 보라는 너에게
이다안 지음 / 파람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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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죽을 각오로 살아 보라는 너에게는 저자의 친구 L이 저자에게 한 말인, ‘네가 죽으면 뭐가 달라지는데? 그냥 너 혼자 편해지려고 죽겠다는 거야? 죽을 각오로 살아. 살아서 뭐라도 좀 해봐.’의 말을 차용한 것입니다.

 

이 책에서 가장 중심 되는 키워드는, 바로 죽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수면제 자살’ ‘번개탄 자살’ ‘목매는 자살’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리는 자살등등의 다양한 자살의 방법들이 실패한 내용들을 나열해 놓고 있기도 합니다.

 

이 책의 초고는 온라인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에 처음 연재했던 자살 관련 글들이라고 합니다. 이 글을 쓰면서, 이 세상에는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살을 생각하고 있음을 알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어려운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나아가기를 희망하면서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이 책의 내용은 저자가 인천 본가를 떠나 서울의 한 셰어하우스에 입주했던 2년 전부터 33살이 된 오늘까지의 이야기를 실었는데, 초반에는 그 보다 오랜 이야기도 실었다고 설명합니다.

 

저자는 이란성 쌍둥이의 누이로서, 그 동안 어머니와 아버지로부터 당했던 부당하고 불공평한 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항상 불평 속에서 살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어머니는 항상 애완견인 붕붕이를 저자보다 더 극진하게 돌보는 것도 크게 한 몫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저자는 항상 우울하고, 불우하고, 낮은 자존감에 사로잡혀서 콤플렉스를 심하게 느끼고 살면서도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아직도 피해의식과 조울증에서 완전히 헤어 나오지 못한 채 살고 있는 듯합니다. 아무쪼록 이 책이 출판되는 것을 계기로 새로운 활력이 넘쳐 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글을 읽으며, 전문작가도 아닌 형편에서 이 정도의 글을 쓴다는 것은 대단한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글을 쓰면서, 정신도 건강도 형편도 나아지기를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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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츠로 4차 산업 건물주가 되라 - 언택트와 4차 산업 시대, 부의 새로운 축적법
조용준.채상욱.윤승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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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부터 지금까지 근 1년이 경과하는 동안, 우리 생활을 구석구석까지 침투해서 새로운 라이프사이클을 만들어 가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처음에는 얼떨떨한 기분으로 우왕좌왕했지만, 이제는 외출을 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하고 나가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아이들이나 회사, 음식점이나 영화관 등 다중이 모이는 곳은 피하고, 밖에서는 2미터를 유지하고, 2주간의 관찰기간을 준수하는 것도 일상으로 자리잡은 듯 합니다.

 

이 책은 코로나의 여파로, 듣기에도 생소한 비대면 비접촉 이라는 언택트시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3인의 공동저작입니다. 이 세 분은 모두 현재 하나금융투자 회사에서 한 분은 임원으로, 두 분은 건설 부동산 애널리스트와 글로벌 리츠 기업분석 애널리스트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미국 리츠분야에 대하여, 현업에서 직접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분들의 저작물이라 이 책의 내용은 진부하지도 않고, 이론적이지도 않고,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내용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언택트와 4차 산업 시대, 부의 새로운 축적법을 중심으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코로나로 변화한 시대와 맞물린 4차 산업시대의 리츠에 투자하는 트랜드를 과거의 산업혁명의 경험을 참고로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4차 산업을 참고하는 자료로서, 과거 1차 산업시대 미국의 서부개척 시대의 실례를 들고 있습니다. 과거 1차 산업 시대에는 철도와 관련된 인프라 투자가 선행되었음을 상기시키면서, 4차 산업시대에는 4차 산업과 관련된 인프라가 성행될 것임을 예측하여 이와 관련한 투자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저자들이 근무하는 하나금융투자가 추천하는 4차 산업 부동산 중심의 글로벌 4차 산업 리츠 BEST 10을 독립된 7장에서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 글로벌 성장형 리츠 8개 종목과 가치형 리츠 6개 종목에 기반한 포트폴리오를 제안함과 아울러 앞으로 10년을 지배할 글로벌 4차 산업 리츠의 핵심 분야를 하나의 독립된 장을 할애하여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강남 아파트를 중심으로 부동산 투기 근절에 범정부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저자들은 강남 아파트 대신 글로벌 성장형 리츠에 투자하라고 적극 권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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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하는 50대는 미래가 두렵지 않다
박윤진 지음 / 빈티지하우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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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시대에 대한민국에서의 50대의 삶의 형태는 어떤 모습일까요?

요즘 불안해서 그런지 통 입맛도 없고 잠도 안 와’ ‘개 경주에 참가한 개처럼, 보너스, 승진, 감투를 향해 자신의 망가진 모습도 헤아리지 못하고 앞으로만 맹렬히 달려 왔던 과거를 발견한 시점

 

여행 귀국 길에 세관 신고서를 작성할 때, 직업을 적는 칸을 맞딱뜨렸을 때의 당황함아마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들이 50대의 상징적 의미일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당연히 50대이겠지요. 그리고, 여자분입니다.

이 책은 은퇴를 앞 두고 있거나, 이미 은퇴한 사람, 50대를 철학적인 관점에서 조망하고 삶을 성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총 20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설명하고 다루고 있는 주제는 50대이면 누구나 경험할 수 있고, 생각해 볼 수 있을법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어서, 책을 읽는 내내 깊이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자기 영혼을 돌보기 위한 철학 노트라는 란에서 작가가 정리한 핵심 포인트를 통해서 독자들의 구체적인 개인화 과정을 거치게 합니다.

 

그 단락에서 읽었던 내용과 철학적인 관점을 실생활에 적용하도록 접근시키고, 개인적인 구체적 상황으로 연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꾸몄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그 빛을 삶에 투사시키게 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하이데커와 사르트의 철학을 준거로 본래적 자기의 삶, 내가 주체가 된 행동, 내가 선택한 삶을 살기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백 세 시대이기 때문에 지금의 50대라면, 그만큼의 시간이 더 남아 있음을 안다면, 삶을 허투루 살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크라테스는 자기 영혼을 돌보는 방법으로 철학을 권했습니다. 자신의 삶을 비판적으로 돌아보고, 새롭게 생각하려는 과정이 바로 영혼의 건강유지 비법입니다(174p)’가 저자가 독자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쁘게만, 그리고, 코로나로 불안하게만 하루하루 아슬아슬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삶을 생각해 보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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