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현실이 되다 -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하는 것이다
유영민.차원용 지음, 신익호 감수 / 프롬북스 / 2014년 1월
평점 :
품절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하는 것이다’라는 인식은 다가 올 미래를 수동적으로 수용할 것이 아니라, 미래를 계획하고 만들어 가자는 의식의 각성이라고 생각한다.

다가오는 미래를 가만히 앉아서 바라보고 기다릴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생각한 것들과 방향으로 주체적으로 만들어 가자는 다짐이라고 생각한다.

몇 년 전에 나는 이런 말을 어느 책에선가 본 적이 있다.

‘미국 사람들은 상상하지 못해서 만들어 내지 못한다’는 말이다. 즉 무엇이든 생각하고 상상하는 것들은 다 만들어 낼 수 있고, 실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상상이 곧 경쟁력이며, 상품이라는 말과 동의어 정도로 인식된다.

인지가 발달하고 과학과 문명이 발달해갈수록 상상한 것들을 실현시키는 기간이나 확률도 높아지리라 생각하게 된다.

우리가 현재 일상에서 이용하고 있는 것 들은 과거에는 상상도 하지 못한 것들이 많다.

예로서 비행기를 생각해 보자. 수 천 톤이나 무게가 나가는 비행기가 수 톤의 수화물이나 사람을 태우고 공중을 나는 것은 거의 상상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결국 지나고 보면, 우리가 상상하는 대로, 마음먹은 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고 만들어 지고 그것을 실현시키며 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도 이 시도는 멈추지 않고, 심해에서부터 무한한 우주 공간에 까지 확장되어 오고 있다.

그리고, 이 분야에 대하여 한계를 극복하고 능력을 확장시켜 왔다.

그러나, 정작 가장 미개척 분야는 인간자신이란다. 우리의 평균 수명이 1796년 25세에서 현재는 80세 전후로 길어 졌지만, 아직도 더 연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런 자각하에 인간의 수명과 건강에 대한 연구가 다방면에서 치열하게 행해지고 있다.

이미 20마이크론의 공간 해상도의 정밀도의 뇌지도가 그려졌고, 이를 기본으로 더 정밀하고 복잡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곤충들의 생체 시스템이나 자연지능을 모방하는 생체모방학을 나노기술시대에 접목시키는 시대도 열어 가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우리의 눈으로 인식할 수 없는 공간에 우리의 상상을 채워 가고 있다는 것이다. 우주의 공간, 지하의 공간, 해저 공간 등 무궁무진한 공간들이 정복의 대상인 것이다. 이미 <제5원소>에 나오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현실이 될 것이고,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나오는 자기부상 3차원 전기 자동차가 조만간 등장할 예정이란다.

더욱 놀라운 것은 시간과 공간까지를 극복하려는 시도까지 확장되고 있다.

그렇다면 상상의 법위는 제한이 없다고 보아야 한다. 가시적인 것과 불가시적인 것을 총 망라하는 사유의 영역 정체에 미친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것들을 실생활에서 체험하며 살 수 있는 것이니, 미래는 결국 우리가 준비하며 만들어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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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인
쓰카사키 시로 지음, 고재운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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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야기는 처음부터 불안하고 불길한 징조들로 시작된다.

결혼하고 처음 맞는 아내의 생일을 위해 일찍 귀가하려는 도리야마에게 정체불명의 노숙인이 시비를 걸어 온 것부터 심상치 않는 불안을 드리운다.

 

갑작스런 거래처로부터의 상의 요청과 뒷 풀이로 늦은 시간, 지하철에 서류봉투를 잃고 찾는 일로 늦게 귀가한 퇴근, 집에 돌아 와 보니, 가제 도구들은 흩으러져 있고 아내는 죽어 있었다. 불안에 휩 쌓인 체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주인공에게 자기는 친정에 와 있다는 아내의 전화가 걸려온다. 아내는 죽었는가? 살아 있는가?

 

이런 경황 속에서 문을 두드리는 괴 정체의 두 사람.

스스로를 경찰이라고 소개하면서 경찰서까지 동행해 주기를 강권한다. 그 때 괴전화가 걸여 온다. 그 사람들에게 잘 못 걸려 온 전화라고 속이라면서, 그 사람들은 경찰이 아니라 주인공을 납치하려는 사람들이니 따라 가지 마라고 알려 준다.

 

그러나, 마지못해 주인공은 두 사람을 따라 집을 나서는데 대기하고 있는 차가 경찰 공용차가 아니라 검은 크라운임을 발견하고, 미심쩍은 전화 내용에 확신을 갖고, 일단 이 두 사람들로부터 도피하게 된다. 침실 창문을 닫고 오겠다고 핑계를 대고 두 사람을 따돌리고 숨막히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처가 집에 있다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려고 찾은 공중전화박스에서 전화를 걸고 있는 사이 총격에 의해 전화박스의 유리가 산산조각이 난다. 주인공은 혼비백산하여 생각나는 대로 아는 사람들의 집을 찾아 가 보고, 전화를 걸어 보지만, 모두 틀리거나 생각이 나지 않는다.

 

나중에는 자신까지 의심하게 되는 극단의 혼란에 빠지고 만다.

주인공은 살아 있는 아내에게 통화를 위해 찾아 간 전화박스에 있는 주인공을 죽이려는 총격은 점점 주인공을 공황상태로 몰아간다.

 

이 와중에서 주인공을 도와주겠다고 따라 나선 오쿠무라 지아키라는 여기자와 함께 전개되는 활동상이 손에 땀을 쥐게 전개된다.

나중에 주인공은 원래 다카나시 데이지이며, 나고야 출신이고, 간토대학 이과대 화학과 생화학 연구실을 졸업하고, , 박사 과정을 이수하고 취직을 시도했으나, 여의치 못하여 학교 은사를 통하여 이화학연구소의 주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거기서 알츠하이머 병에 대한 독보적인 연구를 진행하다가 레트로 바이러스로 인하여 자신도 모르게, 사고사로 죽은 도리야마 도시하루라는 사람의 뇌를 갖게 되었고, 1년 전에 회사를 나와서 행방불명된 체 도리야마 도시하루라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살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1년이 경과되어 원래 염기배열로 돌아가 주인공은 발병이 되어 인격이 완전히 파괴되는 상황에 놓여 있는 형편이다. 작가는 나름의 화학공식을 대입하며 이 터무니없고 황당하기까지 한 이야기를 설명해 주고 있다.

 

미스터리 소설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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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환경은 급변하고 있다.

변화의 방향과 폭, 그리고 속도를 전혀 예측할 수도 없다.

이와 같이 예측불허, 변화무쌍한 경영환경에서 회사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독서의 필요성이 긴요함을 알려 주고 있는 책이다.

지금까지는 학문이나 업무 할 것 없이 세세하고도 전문적인 분야로 분화되었다.

그러나 이렇게 나누어지고 분화된 상황은 오히려 업무 파악을 어렵게 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데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래서 요즈음은 학문간, 업무간 구분 장벽이 철폐되고 융합되고 통합되는 추세에 있다.

또한,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창조력이 기업의 존망을 좌우하고, 나아가 사활을 결정하는 요인이 되기도 하여, 인문학이 새롭게 각광받기도 한다.

독서 경영, 생소하기도 하고, 의아하기도 하다.

한 편으로는 독서가 경영이 될 수 있다는 착상이 놀랍기만 하다. 이 책의 저자는 한국독서경영연구원 원장이다. 나는 우리나라에 이런 일을 하는 연구원이 있는지도 몰랐다.

보통 기업을 경영하는 시이오들은 업무에 항상 바쁜 분들이기에 경영을 하면서 독서를 한다는 것을 연결 지을 수 없는 관계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 오히려 평범한 우리들보다 더 치열하고 열심히, 오히려, 기업을 경영하는 것보다 어떤 면에서 더 열심히 책을 읽고 있는 분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만난 우리나라 대표 시이오, 독서경영의 필요성을 실천하는 15명의 시이오들의 이야기이다. 시이오들은 회사의 정책결정의 최정점에 위치해 있다.

그의 결정에 따라 수십만의 직원들을 거느린 회사의 진운이 좌우되는 것이니, 매 순간 결정을 내릴 때마다 엄청난 부담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독서에는 현재를 직시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지혜가 담겨 있다. 책을 통하여 세계경영환경의 변화를 예측할 수도 있고, 유사한 사례에서 힌트를 얻기도 할 것이므로 독서는 경영에 필수적 소양이다.

어느 책에서 나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다.

세계 최고의 경영자들은 어려운 문제에 봉착하여 해답을 찾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자신의 업무와 전혀 상관없는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서 그 문제의 해결에 유용하거나 적절한 답을 얻는다는 것이다.

또한 이들은 책이라는 수단을 통해 소속 직원들과 소통을 넘어 교감으로 발전하여 직장 분위기를 융화시키는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경영자가 책을 읽는 것은 직원들에게도 책을 읽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직원들은 책에서 얻은 새로운 아니디어를 제품 개발에 피드백시킨다. 그 경제적 효익(效益)은 직접적으로 회사의 이익으로 귀결됨을 체험하고 있다고도 한다.

독서경영은 경영자의 역량을 극대화시킴은 물론, 두뇌집단인 스텝조직을 가지고 있는 것과 같고, 직원들의 독서경영의 참여는, 직원 전체 능력의 총량임을 알게 되었다.

저자는 시이오들에게서 추천 받은 책 목록을 소개해 주고 있다. 이는 부수적으로, 경영자들에게나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는 다양한 책 정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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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라면, 어떤 자격 조건을 갖추어야 할까?

자동차면허증처럼 글로벌인재를 인정하는 자격증 같은 것이 없으니, 막연하고 모호한 개념일 수밖에 없다. 우리가 일상에서 고작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주로 미국이나 영국 등의 명문대를 졸업하는 정도일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의 경력이 바로 글로벌 인재의 자격조건이 아닐까 싶다.

저자는 일본을 대표하는 명문인 게이오 기주쿠 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세계 최고의 금융회사인 골드만 삭스에서 근무하였다. 그리고, 전 세계 비즈니스 맨들이 꿈꾸는 직장인 맥킨지에서 근무를 하였고, MBA명문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을 졸업하였다.

그러므로, 저자가 직접 경험한 골드만 삭스, 맥킨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찾아 낸 최고 인재들의 48가지의 공통점은 ‘기본 중의 기본’적인 소양들일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이 기본은 글로벌 기업만이 지키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어디서나 오래 전부터 중시했던 원칙’이라는 것이다.

저자가 중시하는 기본이란 첫째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것, 둘째는 평생 자기계발을 한다는 것, 셋째 하루도 빠짐없이 성과를 내는 것, 넷째 글로벌마인드를 한 순간도 놓지지 않는 것이라고 정리한다.

이 책의 내용은 위에서 제시한 네 가지의 기본을 실생활에서 적용할 사안들을 구체적으로 풀어서 설명해 놓은 것이다. 모든 글들은 군더더기가 없이 깔끔한 인상을 준다.

모든 글들은 자기가 직접 체험하고 느꼈던 글들이라 쉽게 공감이 가고 자연적으로 동화된다.

저자는 일본인의 신분으로서 가치관과 생활습관들이 전혀 다른 미국의 학교나 기업체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두 나라 간 차이나는 것에도 참고가 되는 팁을 주고 있다.

예를 들어서, 미국에서는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인사할 때 서로를 바라보면서 인사를 하고 명함을 주고받는 데 일정한 차례나 격식이 없는 반면, 일본인의 경우에는 상대방에게 인사부터 하고 겸허하게 시선을 떨어뜨린 후 양손으로 정중하게 명함을 앞으로 내밀되, 아랫 사람이 먼저 명함을 내밀고, 절대로 한 손으로 상대방의 명함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만약 미국사람과 인사를 나누며, 일본의 격식대로 인사를 나누고 명함을 주고받는다면, 자신감이 결여된 모습으로 인상지어 질 수 있으므로 오히려 비즈니스에서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골드만 삭스와 맥킨지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하얗거나 옅은 불루 셔츠나 다크 슈트를 입는다고 한다. 저자은 그 이유를 청결함과 깔끔함이라고 해석한다.

지금은 세계 어디를 가나 복식에 대하여는 거의 큰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특별히 바지와 구두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항상 노트를 소지하거나 가까운 곳에 비치해 두는 것과 회의 시에는 항상 노트하는 습관을 장려하는 것, 그리고, 보고는 보고자가 찾기 전에 미리미리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서 보고해야 한다는 것을 읽으며, 동서양을 막론하고 직장과 사람의 심리와 분위기는 거의 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이 책의 내용은 기본 중의 기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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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정석 -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6가지 감정의 힘
황현진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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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날개의 소개 글에서, <2013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전국 강연 콘테스트와 선거연수원에서 주최하는 전국 강연 경진대회에서 모두 1위를 수상>했다는 내용이 저자의 실력을 부풀림 없이 평가한 것이라고 인정한다.

우리나라의 속담에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말의 운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절감하였다. 우리가 어떤 반응을 가져 올까 전혀 의식하지 않고 무심하게 하는 말들이 전혀 엉뚱한 오해가 될 수 있음도 알게 되었다.

미국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하루에 평균 40회의 설득을 수수한다고 한다. 저자는 말한다. 설득이라는 말을 한자로 풀이하면, ‘말로 뭔가를 얻어 내는 일’이라고 하는 의미인데, 보통 우리가 사용하는 설득은 내가 이용을 당하고 손해를 당하는 의미로 인정하고 있다.

설득을 뭔가를 얻어내는 것으로 이해하면, 머리로 이해시키는 것으로는 부족하고, 행동으로 옮기게 감정을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옳은 말이다. 남이 하는 얘기를 듣고 이성적으로 이해하고 호응하는 것은 쉽다. 그러나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설득은 감정의 움직임이 절대적이며, 필수적이다.

감정을 의미하는 영어는 이모션(emotion)인데, 이 말은 라틴어 ‘motere'에서 유래한 말인데, ’움직이게 하다‘라는 뜻이라는 설명이 공감이 된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에서, 설득을 이끄는 ‘감정의 힘’에 대해 말하고자 하며, 그 중에서 설득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여섯 가지의 감정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그 여섯 가지 감정이란, 존중감, 당혹감, 만족감, 불안감, 동질감, 기대감이다.

사람의 심리란 아무리 합리적이라고 판단되더라도, 자신이 존중받지 못하다고 있다고 todr가한다면,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다고 말한다. 내 경우를 대입해서 생각해 보니, 정답이다.그래서 설득의 첫 단계는 존중이라고 말한다. 설득은 내 중심이 아니라, ‘당신의 권한과 선택을 존중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할 수 없다면, 설득은 일어나지 않는단다.

설득을 위한 두 번째 공략대상은 상대의 고정관념을 무너뜨리는 당혹감이라고 한다. 그 당혹감의 빈틈 속으로 파고들어 가야 한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만족감이다. 아무리 존중감을 느끼고, 당혹감에 사로 잡혀 빈틈이 열려 있다고 해도 곧 바로 설득되지 않는다.

상대방은 설득을 수용할 것인지에 대하여 나름의 계산과 심리적 방어를 해제하지 않고 있을 것이므로 존중감과 당혹감만으로는 부족한 상태인 것이다.

그래서 세 번째는 상대가 원하는 것을 준다는 만족감이 동원된다.

만족과 비슷한 감정으로 충족이 있는데, 충족의 분량으로는 부족하고 부족한 것을 채울 뿐 아니라 마음까지 흡족하게 하는 정도의 만족감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네 번 째 필요한 감정은 상대의 마음을 흔들고 움직이게 하는 불안감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섯 번째는 공감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동질감,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상대방을 들뜨게 하고 기대하게 하는 기대감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는 알 것 같다. 누가 내게 설득을 하러 온다면, 그 사람의 심리를 짚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 논리와 이성을 넘어서 상대의 감정 (혹자는 이 감정을 혼이라고까지 격상하여 부른다.) 을 움직이는 설득의 기술을 배울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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