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기업만 아는 스마트워크의 힘 - 도입부터 운영까지 단계별 노하우
이충섭 지음 / 라의눈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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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스마트폰 전성시대라 할만하다.

이 책에서 스마트폰 이용자를 사천 만 명이라고 추계하고 있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을 다루지 못하는 어린아이를 빼고는 국민 모두가 스마트를 소지하고 있다는 계산이다.

아마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어린이들을 포함한 어린아이들을 빼고는 초등학생부터 모든 성인들은 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인 것이다. 이제 스마트폰이 없는 생활을 상상하기 어렵다.

아침에 눈 떠서 저녁에 잠을 잘 때까지 스마트는 우리와 함께 숨을 쉬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스마트 워크]와 실제 스마트폰과의 관계는 어떨까?

[스마트 워크는 최신 스마트기기를 써야만 가능한 것이 아니다. 스마트시스템은 사람과 그의 일을 지원하는 도구일 뿐이다.(23p)]라고 설명하고 있다.

관계는 있지만, 그것만이 다가 아니라는 것이다. ‘스마트’라는 말에는 또렷하고 분명한, 총명한이라는 뜻이지만, 최근에는 IT기기와 관련하여 최첨단이라거나 인공지능적이라는 의미까지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스마트 워크’는 그 내용의 혼동으로 많은 오해가 있음도 사실이다.

그래서 ‘스마트 워크’하면, 그 말은 익숙한 반면, 그 인식에 대해서는 대답이 분분한 형편이다.

이 책 서두에서는 스마트 워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미국의 구글과 네델란드, 영국,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는 포스코와 한림대의료원, 유한킴벌리의 실례를 설명해 주고 있다.

이들에게서 확인된 공통적인 스마트 워크의 내용은 ‘업무의 효율화를 극대화하고 동시에 개인적으로는 생활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노동의 유연성을 높여서 경제적으로는 활성화되게 하고, 출퇴근이나 도심의 교통량을 줄여서 교통 혼잡을 해결하고 매연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얻는 이점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이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사항이 필요하다.

자칫 제대로 준비를 사지 못할 경우, 낭패와 폐해를 당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 책에서는 그런 주의사항도 친절하게 제시해 주고 있다. 그리고, 이 책 마지막 파트에서는 ‘스마트 도입 전에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한 실제적인 팁을 안내해 놓았다.

우리의 삶은 급변하고 있다.

높은 업무 능률을 올리더라도 더 재미있고, 힘이 덜 드는 방법, 회사의 형편에서는 근무여건이 더 좋아지고 경비가 절감되는 방법, 국가적으로는 환경도 보호되고 사회적 비용도 절감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런 일련의 변화를 스마트 워크라고 명명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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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디에도 없는 호주 TOP10 TOP10 시리즈
앨리스 리 지음 / 홍익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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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디에도 없는 호주 탑10.

제목부터가 우리말의 정서가 물씬 풍긴다. 사람도 그렇지만 책도 어떤 이름을 가졌느냐에 따라서 책의 내용이 가늠된다.

 

저자는 부산에서 나고 자랐고, 아마 초중고까지 살다가 호주로 대학 유학을 와서 자리를 잡은 것으로 생각된다. 호주하면 코알라나 캥거루, 오페라하우스 정도가 떠오른다.

그러나, 항상 가 보고 싶은 곳 랭킹 상위권에 속한 지역이다.

 

더군다나 3,4년 전에 아는 분이 그곳으로 이민을 갔는데, 그 분도 만나보고 싶기도 하여 이래저래 빠른 시일 내에 가 보고 싶다.

저자가 이 곳에 12년 살고 있다고 소개한다. 그리고, 일과 휴가를 이용하여 호주의 이곳저곳을 다녀 봤지만, 아직도 더 가 볼 곳이 많이 남아 있으며, 그 숨겨진 매력들을 알뜰히 찾고 싶다는 욕심을 피력하고 있다.

 

이 책 12페이지에 있는 선샤인 코스트의 사진이 양면 가득히 출렁이고 있다.

이 사진은 이 책 전체를 요약하고 압축해 표현해 놓은 듯하다.

호주의 봄은 9월부터이니 우리나라로는 가을철이고, 우리나라의 봄인 3월은 호주에서는 가을이라니 위도 상 우리나라와 거의 반대에 위치해 있는 나라라고 생각된다.

 

이 책은 이 책 제목대로 top1010파트로 나누어 기록하고 있다.

1년만 안식년을 갖는다면, 내 인생의 명장면, 남태평양에서의 치유, 지상에서 가장 느긋한 저녁식사, 호주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로맨스, 지구의 남쪽을 걷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바람을 만나다, 우리 모두 친구가 되는 법, 오직 호주에서만 가능한 것들로 되어 있다.

 

각 파트마다 6,7개의 내용을 정리하여 소개해 주고 있다.

우리는 어느 곳을 처음 방문할 때, 시간과 예산은 한정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어디서부터 시작하여 어떤 곳을 구경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막연해진다.

 

그런 어려움을 아는 저자가 이 책을 통해 호주를 구경하고 즐기는 방법을 안내해 주려는 배려인 듯하다. 그리고, 각 파트 마지막에는 [about]라는 유용한 팁을 친절하게 달아 놓아서 실제적인 여행의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기도 하다.

 

이 팁이 호주를 더 실속 있게 여행할 수 있는 귀중한 정보가 되겠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호주의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전사해 주는 칼러 사진이 시공간을 초월하여 저자와 함께 여행하는 공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책 뒤 날개에 보면,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나만 알고 싶은 유럽 top10’을 소개해 주고 있다. 아마 이 책 [top10]의 시리즈인 듯한데, 이 책들도 다 읽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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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과 콘크리트
마치다 요우 글.그림 / 조은세상(북두)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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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과 콘크리트는 이 책에 실린 네 편의 만화 중 한 만화의 제목이다.

이 책은 특별하다. 우리가 읽는 보통의 책들은 왼쪽에서 시작하여 오른쪽으로 읽어가게 되어 있는데 이 책은 그 반대로 되어 있다.

 

책 표지도 검은 색깔로 되어 있어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책의 제목이 책 뒷면에 적어 있기에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그 쪽부터 책장을 넘겼더니 순서가 맞았다.

 

이 책은 만화다. 순간 멈칫했다. 만화책이 아닌 보통의 책으로 알고 있는 선입견이 교정되는 순간이었다. 이 책은 표지에 [17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부문 신인상 수상작 수록]이라는 소개 글이 적혀 있다.

 

이 책에는 [밤과 콘크리트], [여름방학의 마을], [푸른 사이다], [발포주] 네 편의 만화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밤과 콘크리트]는 전파가 안 좋은 라디오가 발신을 계속 하듯이 건물들도 말을 한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건물들도 사람들처럼 오전 세 시부터 동틀 때까지는 잠을 잔다고 한다.

 

[여름방학의 마을]2차 세계대전 때 조종사였던 할아버지가 66년 전 전쟁 중에 미확인 물체에 잡혀간 전우를 찾기 위해서 다른 세계에서 왔다는 설정의 이야기다. 소우의 일행을 만나 겪는 돔에 갇히는 황당한 상황을 만나고, 결국 그 친구는 육체는 사라지고 소망만이 남아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푸른 사이다]는 어렸을 때부터 시마 씨는 곁에 있어 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시마 씨는 다시는 나타나 주지 않았다. 옥상에는 엄마가 이상하게 여기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어느 날 옥상에 올라간 날 구해주는 좋은 사람이었다. 그리고, 자기 집안과 자신의 일을 다 알고 있기까지 신비한 사람이었다. 아마 이 사람이 시마 씨인 것으로 추정되는 설정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 만화가 아니라 일본 만화이기에 분위기나 설정 등이 모두 이색적이고 생소하다. 그리고, 이야기의 내용이 파격적이기도 하다. 네 편의 만화가 다 익숙하지 않고 겉도는 것은 나만의 경우인지 모르겠다.

 

문화적인 이질감, 아마 이런 경우를 말하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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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의 아들러 심리학 입문
기시미 이치로 지음, 박재현 옮김 / 살림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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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프로이트와 칼 융이다.

그러나 거의 동시대의 사람으로서 아들러라는 사람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의 심리학을 개인심리학으로 명명한다.

 

[그는 인간을 분할할 수 없는 전체로 파악하고 인간은 통일된 존재라 생각했기 때문(192p)]이라고 한다. 그런 차원에서 인간을 정신과 신체, 감정과 이성, 의식과 무의식으로 나누는 모든 형태의 이원론에 반대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의 관심은 육아와 교육의 문제에 집중했다.

이 책을 쓴 저자는 일본 사람으로서 철학을 전공한 사람이었다. 그가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병원에 입원하는 사건으로 우리의 삶에 대해서, 건강에 대해서, 행복에 대해서 본질적인 질문을 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철학적인 의문에 대하여 아들러 철학에서 그 해답을 얻었다고 술회한다. 저자는 아들러의 심리학을 일명 용기의 심리학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미움 받을 용기’ ‘평범해 질 용기’ ‘행복해 질 용기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우리는 모두 다른 사람들로부터 모두 호감을 얻기 위해서 그들의 비위를 맞추려고 노력한다.

그러다 보니 나다운 삶은 살지 못한다. 차라리 미움받을 용기만 각오한다면 책임있는 멋진 삶을 살아 갈수가 있는 것이다. 아들러가 말한 인생의 거짓말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또 우리들은 무한 경쟁 속에서 남들보다 더 우월해지려고 안간힘을 쓴다.

그러다 보니 항상 마음은 긴장하고 편할 날이 없다. 우월콤플랙스를 가질 필요도 없는 것이다. 그저 평범해지려는 용기만 있다면 얼마나 느긋하고 평안하고 여유있는 삶을 살 수가 있는 것이다.

 

, 아들러는 행복해 질 용기에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믿지 않고는 행복해질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내가 아닌 누군가에게 기쁨이 될 때 행복해진다고 알려 준다. 참 말만 들어도 행복감이 밀려온다.

 

사실, 위에서 설명한대로 아들러의 심리학은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다. 극히 쉽고 평범하다.

아들러는 살아생전에 강의를 할 때도 되도록 쉽게 설명하려고 했다고 한다.

어떤 이는 그의 강의를 듣고 난 후 너무 평범함을 불펴하고 투덜거리기도 했다는 일화도 있다.

 

내 경험에 비추어 볼 때, 프로이트의 심리학이나 융의 심리학은 어려웠다.

그래서 그 내용을 숙지하기 위해 수험생처럼 긴장도 하고 암기하려고 애 쓴 적도 있었다.

그런 결과 심리학은 어려운 학문 정도로 각인되어 있었다.

 

그러나, 아들러의 심리학을 접히면서, 심리학에 대한 친근감이 생긴다.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용기가 바로 아들러의 심리학이라고 평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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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사랑의 힘에 사로잡힌 삶 - 세이비어 교회 창립자 고든 코스비의 묵상집
고든 코스비 지음, 유성준 옮김 / 평단(평단문화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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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평생을 고든 코스비 목사를 보좌하고, 코스비 목사가 은퇴한 후에는 세이비어교회 본부교회의 설교자로 사역했던 케일라 맥클럭 목사님에 의하여 정리된 내용이다.

고든 코스비 목사는 생존 시 그의 말년에 행했던 설교 내용에서 가려 뽑은 이 내용들이 문서의 형태로 발간됐을 경우, 가치가 있을지에 대해서 매우 궁금해 했었다고 한다.

 

그 후 이 묵상집을 만들어 그 초고를 보여주자 매우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고든 코스비 목사는 1932년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담임목사가 없었던 미국 버지니아 린치버그의 교회에 설교자로 선 이후 2008년 은퇴할 때까지 66년 동안 설교를 한 분이다.

 

그리고 201352095세의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천국에 가신 분이다.

이 목사님은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발견되는 모든 다양성을 실현하는 에큐메니컬 교회]를 꿈꾸었다.

 

이 책을 추천하는 목사님을 통해서 소개된 코스비 목사는 본 훼퍼나 웨슬리의 영성, 헨리 나우웬과 같은 분들과 비교되고 있다. 이 책은 총 7부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적인 내용은 매우 깊고 신비로워서 나 같은 껍데기 신자의 입장에서는 어렵기까지 하다.

 

이 책 속에서 목사님은 [우리 각자의 가장 깊은 본질은 사랑(93p)]라고 말한다.

또한 감사 속에 살기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약점이나 결점, 그리고 상처를 보는 것은 특별한 은혜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 속에 있는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 용기, 영혼을 보는 것은 특별한 은혜가 필요합니다(81p)]라고 말하기도 한다.

 

[하나님의 피조물은 요구하거나 요구당하도록 창조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본질적으로 받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주시고, 우리는 받습니다. 우리는 감사하고 기뻐하면서 빈손으로 하나님께 받는 것을 연습합니다(79p)] 창조주이신 하나님과 피조물인 우리의 관계를 이토록 간명하게 정리해 준 글이 신선하기만 하다.

 

근자에 많이 읽었던 그 어떤 신앙 서적에서도 만나보지 못한 심오하고 은혜로운 글들이 특별하기만 하다. 예수님과 우리들은 우리 몸의 세포와 같이 상호 침투하는 것이라는 설명은 얼마나 신비하고 적절하지 감탄이 절로 나온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서도,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미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사랑을 반사하기 때문입니다(102p)]라고 설명한다.

그렇다 이렇게 이해하는 것이 가장 성경적이다. 나 자신의 능력으로는 하나님을 알지도 믿지도 사랑할 수도 없는 무능력자임을 인정한다.

 

오직, 하나님을 불순종하고 죄를 짓고 하나님의 사랑을 배신하는 일 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음을 철저히 인정한다. 역자가 이 책 뒤에 소개해 준, [고든 코스비 목사의 생애와 사역]이 위대한 목사님을 이해하는데 귀한 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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