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혜성의 칭찬 사전 1000선
고혜성 지음 / 고즈윈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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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칭찬 테크닉서. 그렇군요, 칭찬에 대해서 좋다는 내용의 책은 많이 출판되었지만, 칭찬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놓은 책은 이 책이 처음인 것 같다.
사실, 평소에 칭찬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무슨 말로 칭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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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알드 달의 백만장자의 눈
로알드 달 지음, 김세미 옮김 / 담푸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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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권의 책인 줄 알았는데, 일곱 개의 단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로얄드 달은 특이한 작가다. 지은이의 소개 글을 보면, 2차 세계대전에서 영국공군의 전투 조종사로 참전했다가 머리에 기념비적인 강타를 맞은 뒤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특히 일곱 개의 단편 중 이 책의 표지로 채택된 백만장자의 눈과 그의 자전적 이야기들인 행운 나는 어떻게 작가가 되었나1942년에 처음 쓴 식은 죽 먹기가 가장 인상적이다.

이 책에 실린 일곱 편의 이야기 중 가장 긴 백만장자의 눈이 아마 대표작인 듯싶다.

 

주인공인 헨리 슈거는 윌리엄 윈덤 경과 함께 길퍼드에 도착해서 인원초과에 걸려서 게임 판에서 빠지게 된다. 그는 하릴없이 집안 구석구석을 거닐다가 눈 없이도 볼 수 있는 남자 임랏 칸과의 면담에 관한 보고서라는 작은 책자를 발견하고 그 책을 독파한 후에 자신도 그 마술같은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그 책의 저자를 찾아 나선다.

 

우여곡절 끝에 그 사람을 만나고, 정신을 집중하여 불 위를 걷는 비법을 배우고, 눈을 가리고도 4초 안에 카드를 꿰뚫어 볼 수 있는 기술을 연마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실제로 카지노로 가서 룰렛게임에서 카드를 꿰뚫고 보는 기술을 이용하여 거금을 따게 되는데, 카지노의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 일부러 지는 게임도 해 보지만, 하루 밤에 블랙젝에서 3,000파운드, 룰렛에서 3,600파운드 총 6,600파운드를 따기도 한다.

 

결국 그의 신분은 탄로가 나서 더 이상 카지노 출입이 불가능할 뿐 아니라 카지노에서 나온 청부업자들의 위협도 당하게 되고, 호텔 직원의 기지로 위기를 모면하기도 한다.

그렇게 많이 번 돈을 제대로 쓸 줄을 몰라 길거리에 내 던지는 일을 하였는데, 결국 그 일로 경찰의 방문을 받게 되고, 경찰로부터 고아원에 도움을 주는 자선사업을 소개받고 그 일을 하게 된다.

 

그는 전문회계사를 고용하고, 자신이 번 14,400만 파운드의 돈은 모두 고아원을 돕는 일에 사용되어졌다. 그는 63세로 죽었고, 그렇게 번 돈은 여비와 식비를 제외하고 전액을 전 세계에 걸쳐 21곳의 고아원을 운영해 나갔던 것이다.

 

그리고, 행운, ‘나는 어떻게 작가가 되었나에는 그가 소설가로 등단한 행운의 사연이 소개되어 있다. 그가 영국의 구형 비행기를 타고 독일 전에 참전한 무용담을 취재하러 온, 해양소설가 포레스토, C, S. 포레스토를 만나는 기적같은 사연을 소개하고 있다.

 

원래는 인터뷰를 하기로 했는데, 두 사람이 식사 하는 시간에 번거롭게 인터뷰하는 것 보다는 자신이 직접 주요 내용을 적어서 주기로 자청하게 되었고, 그렇게 보낸 내용이 포레스토, C, S. 포레스토의 추천사와 함께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에 기고하였고, 원고료로 1,000달러를 지급받는 내용을 적어 놓고 있다.

 

, 소개 글에서처럼, ‘머리에 기념비적인 강타를 맞아서 탄생한 위대한 소설가 다웠다.

그리고, 그 신문에 기고된 소설 제목을 자신이 너무 쉽게 썼기 때문에 식은 죽 먹기로 했고, 이 책 가장 마지막 소설이 바로 그 식은 죽 먹기인 것이다.

 

이렇게 볼 때, 로알드 달은 ‘C,S포레스터와 작업했던 처음 작품을 제외하고는 전부 허구였다고 하나, 내 생각에는 위와 같은 경우를 참고한다면, 오히려 많은 작품들이 자신이 체험한 경험에 바탕을 두고 썼지 않나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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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나라, 카자흐스탄
김정민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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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대사에 대하여 많은 관심과 연구가 필요한 때에 이 책은 많은 의미를 시사한다고 보여 진다. ‘단군하면 우리나라를 세운 시조라고 알고 있다.

매년 103일 개천절이 되면, 이 분에 대한 존재와 역사성, 그리고 우리나라의 개국에 대해서 기념하고 있다.

 

저자는 1970년대 중동건설 붐이 불던 시절에 부모님을 따라 중동에서 10년을 살면서 외국 문물을 접하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연히 그 곳의 문화와 역사에 대하여 알게 되었고, 그것들 중 우리나라와 유사한 것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것을 계기로 우리나라 상고사에 대하여 연구를 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2007년 카자흐스탄으로 유학을 결심하고 중앙아시아에 가서 9년여를 생활하면서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 몽골, 터키 등등을 주유하며 유라시아 국가들 간에 공동 역사교과서 제작을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고등학교 다닐 때 몰래 읽었던 한단고기(일명 환단고기(桓檀古記))를 떠 올리기도 했다한다. 환단고기는 제도권 사학계에서는 인정해 주고 있지 않는 우리나라 상고사를 기록한 책을 의미한다.

 

불행하게도 임진왜란 때 5대 사고가 불이 타서 다 소실되었기에, 김부식의 삼국사기의 기록만 남아 있는 실정으로서 신화적인 취급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가 일본의 침략을 받았던 것과 같이 제정 러시아와 소비에트 연방의 통치하에서 고대역사와 서적과 문화재들을 잃어버리고 약탈당한 카자흐족, 몽골족의 역사를 참고하고 있다.

 

세계는 원래 하나였는데, 오랫동안의 지각변동에 의하여 지금처럼 5대양 6대주로 분리되었다는 기록을 읽은 적이 있다. 그리고 성경에 의하면, 원래 인류는 한 시조였는데, 바벨탑 사건으로 하나님이 언어를 혼잡케 하여 지금처럼 뿔뿔이 흩어지고 각각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중국은 동북공정이라는 작업을 통해 고대 우리나라가 지배했던 만주 일원의 땅을 자신들이 다스리던 것으로 역사를 꾸미고 왜곡하고 있음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 책에서는 역사적으로 약하긴 하지만, 여러 가지의 신뢰할만한 증거들을 제시하면서 북방 민족과 한민족은 동일한 기원을 갖고 있다고 증언하고 있다.

 

중앙아시아 일대 곳곳에서 발견되는 유적과 유물들, 언어와 복장, 생활습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들을 다양하게 조명해 설명하고 있다. 또 역사적인 사실을 연결하여 우리나라는 중앙아시아의 형제 국임을 확신있게 설명해 주고 있다.

 

사실, 우리는 역사를 새롭게 만들거나 역사적인 사실들을 지울 수 없다.

우리나라가 5천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지켜 오면서 인근 나라와 문물을 교환하면서 오늘을 살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고조선의 흔적은 중앙아시아를 넘어 유럽에까지 존재해 있다니, 우리 선조들은 얼마나 활동범위가 넓었는지를 헤아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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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완생을 꿈꾸다 - 토요일 아침 7시 30분 HBR 스터디 모임 이야기
정민주 외 지음 / 처음북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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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들은 선천적으로 완벽하지 못하다.

이런 형편을 미생이라고 칭하는가 보다. 요즘, 미생이라는 말이 시중에 유행이다.

나는 보지 못했지만, 이런 분위기는 텔레비전 방송에서 내 보낸 이와 관련한 시대물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소개한 것처럼, 현재는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2015년 즈음에는 120세 시대가 되래한다고 한다. 이 말에는 두 가지의 의미가 담겨 있다. 인간의 수명이 그만큼 길어진다는 긍정적인 의미가 있고, 또 한 면에서는 준비가 미진한 경제적인 면의 걱정과 건강상의 염려등의 부정적인 측면이 있는 것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자기계발서 등에서는 한 평생 한 직장이라는 패러다임을 수정해야 된다는 조언들이 넘쳐 난다. 그래서 직장에 근무하면서도 또 다른 직업의 전직을 위한 준비를 게을리 하지 말도록 조언하고 있다.

 

이런 시대적인 흐름을 포착하여, 이 책에서는 평범하게 보이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해 주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730분에 열리는 HBR(Harvard Business Review) 아티클 모임을 소개하면서, 그 모임에 참여한 9명의 특별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한 책이다.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도전을 받고, 1년에 한 달씩을 외국 여행을 위해 11달을 준비하며 사는 국제 중학교의 교사, 어렸을 때부터 하고 싶은 일들이 하도 많은 오지랖이 넓은 일명, ‘하구잡이별명을 가진 융합 생명과학자. 그는 대학교 때는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는 생물정보학을 그리고 또 기술경영학을 전공함은 물론, 사회에 나와서는 포항공대와 서울대 의대, 대기업에 근무하는 다채로운 경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건설회사의 기획팀에서 근무하면서 NGO를 운영하면서 아프리카 학생들을 돕는 일을 하는 사람, 광고회사 카피라이터로 근무하면서 노랫말을 짓는 일을 하는 사람, 이 책에 소개된 HBR의 회원들은 각자의 경험에 근거한 생생한 이야기들이 참석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제가 되었고, 서로에게 도전과 새로운 영감을 주었던 것이다.

 

현직 의사이면서 경영컨설턴트의 계획하에 미국 듀크대학교에서 경영관련 MBA과정을 밟고 있는 사람 등등 더 의미 있고 보람찬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 우리들에게 도전을 준다. 이 책을 정리하면서 저자는 나름의 결론을 내리고 있다.

 

이 책에 소개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하나같이 계획과 감사와 실천의 삶을 살았다는 것이다.

사실, 이 책에 소개된 사람들은 지금 가지고 있는 직업을 유지하고 살아도 행복할 수 있고, 사회적으로도 나름의 기여를 하고 있는 분들이다.

 

그러나, 더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일들을 쉬지 않고 준비하고 계획하고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현실에 안주하는 것은 이미 퇴보하는 것이라는 어떤 이의 지적이 새롭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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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가는 힙합 수업 - 힙합이 알려 준 삶의 행복과 긍정 에너지
김봉현 지음 / 탐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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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알 것 같으면서도 선뜻 아는 것이 구체적으로 떠오르지 않는다.

이 책에서는 ‘1970년대 미국 뉴욕에 거주하던 흑인 사이에서 생겨난 음악이자 패션, 문화(23P)'라고 설명해 주고 있다.

 

힙합이라는 의미 속에는 엉덩이를 흔들다는 의미가 있음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엉덩이를 의미하는 힙(hip)이 들어 간 것 같다. 그리고 힙합을 구성하는 요소로는 비트가 빠른 리듬에 맞춰 자기의 생각을 직설적으로 늘어놓는 랩, LP판을 손으로 조작하여 나는 불협화음을 사용하는 디제잉, 우리가 가끔 길거리에서 보는 낙서미술인 그라피티, 그리고 브레이크 댄스가 있다고 한다.

 

힙합이라고 하면, 우선 시끄러운 음악과 무질서한 춤과 공격적인 삿대질 같은 약간은 불편한 것들이 연상된다. 우리나라에는 서태지와 아이들이 불렀던 난 알아요이후 우후죽순처럼 나타난 신세대 댄스 그룹들이 아닐까 싶다.

 

이 책에서는 그 중에서 특히 도끼와 빈지노의 예를 많이 들고 있다.

위에서 설명한 힙합을 구성하는 내용들은 자칫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들이다. 챙이 빳빳한 모자를 쓰고 헐렁한 바지를 입고, 주렁주렁 치장을 하고 금방이라도 멱살을 잡을 것처럼 나대는 손짓을 하며 시끄럽게 떠드는 랩퍼, 시끄러운 소음같은 디제잉, 더군다나 길거리에 그려진 섬뜩한 그래피트 등은 모두 반항적이고 저돌적인 요소들이다.

 

기존 음악이나 질서에 반항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는 힙합계에서 적용하는 스트리트 크레드를 판단하는 기준을 소개해 주고 있다.

[가난한 집안 출생, 한 부모 가정, 총에 맞아 본 경험, 실제 갱단의 멤버였던 경력, 몸의 부위를 가리지 않는 문신(61P)]들이란다.

 

이들은 주로 게토라는 도시의 빈민가에서 산다고 한다.

이토록 척박하고 암담한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 힙합이라고 한다.

그래서 힙합으로 성공하여 게토에서 나온 사람들을 자수성가(셀프메이드)라고 부른다.

이 책에서는 자수성가한 레퍼 중 가장 대표적인 인물로 제이지를 소개해 주고 있다.

 

이처럼 힙합은 미국 흑인의 경제적 사회적 특수 상황과 직접적인 관계성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이들은 기존의 틀에 갇히지 않고 남의 눈치를 보지 않는 태도를 취하는데 이것이 힙합의 매력이라고 소개한다.

 

이런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또는 적극적으로 그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 용감하게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힙합은 거칠고, 레퍼들은 겸손하기보다 오히려 교만할 정도로 그들의 불우한 환경을 적나라하게 랩에 차용하고 있다고 한다.

 

랩에는 자기 긍정과 자랑, 자만을 의도적으로 강조하고 있음도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흑인들의 정서와 철학 속에는 미움 받을 용기의 아들러의 심리학이 짙게 깔려 있음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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