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트레버 - 그 시절의 연인들 외 22편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15
윌리엄 트레버 지음, 이선혜 옮김 / 현대문학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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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3014

윌리엄 트레버가 쓴 23편의 단편들이 실린 모음집. 거의 한달동안 이 책 한권만 읽었다. 어떻게 모든 단편들이 다 좋을수가 있는지 놀랍기만 하다. 나에게 있어서 단편하면 윌리엄 트레버다.



(책 뒷표지에 써있는 소개글)

˝트레버는 단편소설을 “누군가의 삶 혹은 인간관계를 슬쩍 들여다보는 눈 길˝이라고 정의한다. 또한 단편이 지닌 힘은 그 안에 무언가를 담는 것 못지않게 덜어내는 데에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장편소설이 무의미한 순간들로 채워지다시피 한 우리의 삶을 본뜬 것이라면 단편소설은 모든 군더더기를 떼어 낸 뒤에 남는 뼈대와 같다고 설명한다. 트레버가 노련한 손 놀림으로 군더더기를 발라낸 자리에는 저마다의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이 남는다.˝


Ps. 그동안 바빠서 책을 거의 못읽었는데, 4월부터는 다시 독서생활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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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함께 2023-03-29 23:3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웰컴백입니다~!!

새파랑 2023-03-29 23:38   좋아요 4 | URL
열심히 책 읽으려고 책도 사습니다~!! 감사합니다~!!

페넬로페 2023-03-30 00:1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웰컴 새파랑님!
반가워요~~
윌리엄 트레버로 시작하셨군요^^

새파랑 2023-03-30 06:22   좋아요 2 | URL
시간날때마다 트레버 단편을 한편씩 읽었어요 ㅋ 벽돌책이어서 읽는데 오래걸리더라구요 ^^

희선 2023-03-30 01:4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삼월 이틀 남았네요 삼월이 가기 전에 다 봤군요 다 좋다니 윌리엄 트레버가 좋아할 말이네요


희선

새파랑 2023-03-30 06:24   좋아요 2 | URL
국내 출판된 윌리엄 트레버의 책은 다읽었네요 ㅋ 다른 작품들도 번역되면 좋겠습니다~!!

거리의화가 2023-03-30 09:2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새파랑님 리뷰가 넘넘 반갑습니다^^ 국내 출간된 윌리엄 트레버 책들을 모조리 섭렵하시다니... 새파랑님을 위해서라도 다른 작품들도 번역되길 소망해야겠어요ㅋ 4월에 즐독하시길!

새파랑 2023-03-31 12:09   좋아요 0 | URL
리뷰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 내일부터는 독서 열심히하겠습니다~!!

얄라알라 2023-03-31 00: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설마 새파랑님께서 아무리 바쁘신들 책을 못 읽으셨겠어요
쉼 없이 꾸준히 읽으시는 새파랑님^^ 4월 페이퍼들 기대하겠습니다

새파랑 2023-03-31 12:10   좋아요 0 | URL
정말 이책 딱 한권 읽었습니다 ㅋ 4월부터는 북플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파이버 2023-04-02 22: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23편의 소설이라면 거의 하루에 한 편 씩 읽으신 셈이네요~ 3월은 늘 정신 없이 지나가는 달인 것 같습니다. 예쁜 벚꽃과 함께 여유 있는 4월 되시길 바랍니다.

새파랑 2023-04-03 19:23   좋아요 1 | URL
파이버님 감사합니다~!! 파이버님도 즐거운 4월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coolcat329 2023-04-04 10: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네~23편의 이야기가 다 좋았어요.
저의 최애는 로맨스 무도장이에요.

새파랑님 글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새파랑 2023-04-05 10:34   좋아요 0 | URL
역시 책잘알 쿨캣님~!! 단편들이 어찌 하나같이 다 좋던지요 ㅋ

오늘부터는 독서모드 진짜 할겁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