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 증명 은행나무 시리즈 N°(노벨라) 7
최진영 지음 / 은행나무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N22120 뻔한 이야기지만 뻔하지 않게 읽혔던 이유는 중간에 등장하는 그로테스크한 문장들 때문이었다. 그래서 더 좋았다. 얼마나 사랑했기에, 얼마나 함께하고 싶었기에? 더 비극적이고 더 자극적이기여서 인상적인 작품. 구에 대한 사랑은 충분히 증명되었다. 최근에 읽은 한국문학 중 가장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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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10-05 12:1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러테스크한 문장이라니 궁굼해요 새파랑님 *^^*

새파랑 2022-10-05 13:45   좋아요 2 | URL
전 책보면서 이런(?) 특이한거 나오면 좋더라구요.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ㅋ

미미 2022-10-05 12: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로테스크한 문장에 끌리네요. 새파랑님 연속 2권다 별5개. 이번달 느낌 좋은데요?ㅎㅎ

새파랑 2022-10-05 13:46   좋아요 2 | URL
저번달에 읽은건데 이제서야 리뷰를 급하게 발로 썼습니다 😅 이번달 아직 독서 0권이에요 ㅋ 이 책은 유명하니 리뷰를 생략했습니다 ^^

coolcat329 2022-10-05 12:2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 이 소설 예전에 물감님 리뷰 읽었던 기억 납니다. 새파랑님은 정말 사랑 이야기 좋아하시는군요! 그로테스크한 사랑하니 모니카 마론의 <슬픈 짐승>도 생각납니다.

새파랑 2022-10-05 13:47   좋아요 3 | URL
제가 슬픈 짐승도 읽어봤습니다 ^^ 그런데 저는 구의 증명이 더 좋았습니다~!! 저는 사랑이야기가 없으면 흥미가 안생기더라구요 ㅋ

거리의화가 2022-10-05 12:5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자 최진영님 소설 딱 하나 읽어본 것이 작년 이효석 문학수상작 작품집에서였던 것 같아요. 그로테스크한 문장들이라! 새파랑님이 좋다고 하시니 궁금해지네요^^

새파랑 2022-10-05 15:15   좋아요 2 | URL
제가 좀 평이 후하긴 한데 ㅎㅎ 완전 좋습니다~!! 최진영 작가님 다른 작품도 읽어봐야 할거 같아요 ^^

페넬로페 2022-10-05 13:0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 계절에 넘 어울리는 사랑이야기네요.
게다가 그로테스크한 문장~~
2015년에 나온 책이네요^^

새파랑 2022-10-05 13:54   좋아요 3 | URL
제가 가을이어서 이 책을 찾아 읽어봤습니다 ㅋ 아 좋아요. 페넬로페님은 좋아하실거 같아요 ^^

독서괭 2022-10-05 13:3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 최근에 읽은 한국문학 중 최고라고 하시니 궁금!!

새파랑 2022-10-05 13:55   좋아요 2 | URL
제가 좀 최고가 많아서 무작정 신뢰하시믄 안됩니다 😅

희선 2022-10-07 01: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슬픈 사랑... 누군가를 기억하는 게 그 사람이 살았다는 증명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희선

새파랑 2022-10-07 07:40   좋아요 1 | URL
이 책에서는 기억하는 방법이 좀 잔인하긴 하지만 그래서 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