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포크너 - 에밀리에게 바치는 한 송이 장미 외 11편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2
윌리엄 포크너 지음, 하창수 옮김 / 현대문학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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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2101 포크너의 12편의 단편이 실린 작품. 읽는 내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서늘함을 느꼈다. 그의 장편에 비해서는 다소 쉽게 읽히지만 그렇다고 깊이가 얕지는 않다. 포크너의 입문 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 <헛간 타오르다>, <메마른 9월>, <와시>가 좋았다. 이제 포크너의 장편을 다시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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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화가 2022-08-20 10:1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크. 역시 포크너 하면 새파랑님^^ 서늘함;;; 오~ 입문책으로 추천해주신다니 저도 참고하겠습니다^^

새파랑 2022-08-20 10:21   좋아요 2 | URL
사실 저는 이제 포크너 세편밖에 안읽었다는 ㅎㅎ 어렵지만 또 읽고싶어지는 책이었습니다~!

mini74 2022-08-20 10:3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은근히 헛간 ~ 좋았어요 저도 . 새파랑님 ㅎㅎ 이제 포크너를 무찌르러 가시는 겁니까 ㅎ파이팅입니다 ~~

새파랑 2022-08-20 10:35   좋아요 2 | URL
리뷰쓰고 싶었는데 감히 대가의 작품을 평할 수 없었습니다 ㅋ 포크너 포크로 찌르러 가야하나요? 😆

미미 2022-08-20 12: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 이 책 있는지 어디있는지 모르겠지만 새파랑님 리뷰보니 필독서네요!! *^^*

새파랑 2022-08-20 14:24   좋아요 3 | URL
<소리와 분노>보다는 잘읽히고 좋았습니다. 현대문학 단편집 좋더라구요 ^^

이와는 별개로 최근에 읽은 트레버와 포크너는 완전 극과 극의 스타일인거 같아요 😆

페크pek0501 2022-08-20 14:1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 백자평 좋군요. 입문의 순서, 유익한 정보예요.^^

새파랑 2022-08-20 14:25   좋아요 2 | URL
백자평 좋으시다니 감사합니다 ^^ 리뷰 쓸 시간이 없어서 아쉽지만 급하게 백자평이라도 ^^

페넬로페 2022-08-20 14:2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서늘하다는 표현에 동감합니다.
섬뜩하기도 했어요.
새파랑님 말씀처럼 장편에 비해 잘 읽히고 내용도 풍부해서 좋았어요^^

새파랑 2022-08-20 14:35   좋아요 3 | URL
포크너 완전 서늘한 사람 ㅋ 뭔가 어디서 불이날거 같은 느낌이 드는 단편들이었습니다~!!

그레이스 2022-08-20 14:5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에밀리...
많은 생각을 하게 했어요^^
좋았던 단편이예요
제가 다른 데서도 많이 인용하는 소설이예요.

새파랑 2022-08-20 15:17   좋아요 2 | URL
이 책은 에밀리부터 그냥 뭔가 쌔하게 시작합니다 ㅋ 너무 쌥니다~!!

coolcat329 2022-08-21 08: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트레버와 극과 극이라니 궁금해집니다.
입문용으로 추천이라니 또 구해야겠네요.

새파랑 2022-08-21 09:59   좋아요 2 | URL
전 포크너 보다는 트레버~!! 그냥 단편들이 다 인상적입니다~!! 쿨캣님은 딱 좋아하실듯 합니다~!!

alummii 2022-08-21 20:4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포크너 하면 새파랑님이셨군요! 예전에 윌리엄포크너도 함 파보고 싶어 담아놨던 책인데 현대문학에서 나온 단편집시리즈가 번역이 좀 매끄럽지 못했던 적이 많아서 쉽게 손이 안가더라구요. .근데 입문용 저한테 딱 좋습니다 ㅎㅎ추천해주신책 읽고싶어요

새파랑 2022-08-26 18:23   좋아요 1 | URL
아직 포크너 마니아라고 하기에는 아주많이 부족합니다 ㅋ
이 책도 번역이 막 잘되고 그런건 아닌거 같아요. 그런데 읽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