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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을 바꾸는 심리학 -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만드는 심리 처방 36
이토 아키라 지음, 김정환 옮김 / 끌리는책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주기적으로 자기계발서를 읽고 있다. 이번에 읽게 된 책은 <습관을 바꾸는 심리학>이다. 내가 인식하지 못했던 나의 습관을 되돌아보고,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던 습관이었거나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가 되었던 습관이었다면 과감히 바꿔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쉽게 잘 읽히는 책이다. 약간의 휴식 시간만 있으면 부담없이 읽어나갈 수 있는 책이다. 그래서 부담없이 나의 습관을 되돌아보고 일반적으로 마이너스 요인이 되는 습관이 어떤 것인지도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의 처음에 보면 "인간의 행동은 모두 ABC ; C를 얻으려면 B를 바꿔라"는 말이 있다.
'A' 는 Antecedent(선행조건) = '이럴 때'
'B' 는 Behavior(행동) = '이런 행동을 해서'
'C' 는 Consequence(결과) = '이런 결과가 되다(되었다)'
인간의 행동은 전부 이 'ABC'로 설명할 수 있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적어보면 '좋은 결과' 또는 '바라는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어떤 행동을 선택해야 할 지 명확하게 알 수 있다. (25p)
결국 이 책의 목적은 B에 해당되는 것 중 '나쁜 습관'을 인식하고, 그것을 좋은 방향으로 바꾸자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대화', '인간관계', 생각', '삶의 자세'에서 우리가 행했던 사소한 나쁜 습관을 짚어준다. 해당되는 습관이 있고, 이 책의 설명에 동의하게 된다면 이제 그 습관을 좋은 방향으로 고치는 행동을 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면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아는 것보다 실천하는 것이다. "지금 당장, 바꾸지 못할 습관은 없다!" 라는 표지의 말처럼, 변화에는 크나큰 결심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나쁜 습관은 그냥 지금부터 하지 않으면 그뿐이다. 행복해지는 좋은 습관으로 바꾸고 유지하다보면 내 삶도 습관처럼 행복한 일상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이제 시작이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