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김지헌. 김상률 공동 저서이다. 김지헌은 브랜드 심리학자, 세종대 경영학과 부교수이며 일반인에게 마케팅의 개념을 좀 더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칼럼, 강연 등을 통해 끊임없이 대중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상률은 브랜드 경험박사, 유나이티드브랜드 서울 오피스 대표이다. 20여 년 동안 500여 개가 넘는 기업들의 브랜드 전략 및 네이밍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책날개 발췌)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된다. 1부 'Eat 먹다', 2부 'Sleep 자다', 3부 'Play 놀다', 4부 'Shop 사다', 5부 'Move 이동하다'로 나뉜다. 중세로의 오감여행, 컬러에 담은 브랜드의 진심, 햄버거도 고급스런 한 끼 식사, 칫솔 하나에서 느껴지는 배려, 따뜻한 쿠키가 전해준 안도감, 동남아 대표 과일 두리안의 건물화, 도시의 상징이 된 '해리포터'의 그 서점, 젊은이의 놀이터가 된 전통시장, 나만을 위한 맞춤형 전단지, 우선 맥락을 보라, 고정관념을 무너뜨린 그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먼저 '읽기 전 주의사항'이 네 가지로 정리되어 있다. 제목을 보고 약간 우려했던 사항이나 궁금한 이야기를 먼저 짚고 넘어갈 수 있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미국과 아시아 국가에 관한 여행 스토리는 주로 김지헌 저자의 경험이며, 유럽에 관한 여행 스토리는 김상률 저자의 경험이다.
*적어도 이 책을 출간하기 전까지는 책에서 긍정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브랜드들로부터 어떠한 홍보 청탁을 받지 않았으며, 불만족한 경험을 준 특정 브랜드들에 대해서도 글의 힘을 빌려 나쁜 영향을 끼치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쓰지 않았다. (책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