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30 수. `Holes` (Louis Sachar)스탠리라는 소년이 억울한 누명으로 Camp Green Lake 감화원에서 뜨거운 태양아래 주구장창 구멍을 파며 또래 아이들과 겪게되는 사건과, 자신 가문에 대대로 내려진 저주. 밑도끝도 없이 구멍을 파는 이유에 관련된 미스터리. 요 세 가지가 절묘하고 흥미진진하게 엮어진 완전 재밌는 이야기 ^^10월 초에 읽기 시작해서 다른 책들 읽을 때 틈틈히 봤더니... 10월 끝자락이 되어서야 다 읽은 원서. 올 여름부터 가볍게 읽을만하면서도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영어원서를 읽고있는데... Giver이후로는 요 책이 넘 잼있었다~ 뉴베리상 수상작들은 어린이, 청소년 책으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어른들의 정서 함양에도 훌륭해서 늘 선택에 후회가 없는 듯 하다. 한권 한권 재밌게 읽고 유민양 영어 리딩 실력 향상되면 넘겨야겠다.책을 읽다보니 스크린플레이로 옮기면 정말 재밌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 찾아봤더니~오호 영화가 있네?! 오늘 유민양과 오랜만에 무비타임 갖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