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순서만 바꿔도 살이 빠진다 - 다이어트가 필요 없는 건강한 식습관
박민수 지음 / 페이스메이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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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산업은 '성수기'와 '극성수기'만 존재한다는 말이 우스개소리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완전 농담처럼 들리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전국민이 다이어트에 한이 맺혀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요근래 다시 운동을 시작하면서 책제목이 눈에 들어와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저자분이 직접 경험한 일이기도 하면서도 이 분야에 대한 지식을 충분히 가진 전문가라는 점이 좋았습니다.

 

이 책의 핵심은 우리가 기존에 알던 식습관에서 조금만 바꿔보자는 것입니다.

 

밥한번, 반찬 한번이라는 탄수화물 중독 식습관에서 채소반찬 한번, 비 채소반찬 한번, 밥 한 번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단순한게 효과가 있을까하는 생각을 했지만 책을 읽어나가면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보였습니다. 다만, 채소반찬 싫어하는 이들에게는 의지가 좀 필요해 보입니다.

 

일년 내내 다이어트에 사로잡혀 있지만, 전혀 효과를 보고 있지는 못한 이유는 식습관과 운동이라는 부분일 듯 합니다. 이유는 알지만 그래도 머릿속에 가득찬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과 잘못된 다이어트에 대해서 스스로 체크해볼 수 있는 부분들입니다.

 

이 책은 식습관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므로 그에 맞게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채소를 충분히 섭취한 식사와 탄수화물 위주로 섭취한 식사는 식후 혈당 변화에 큰 차이를 보입니다. 탄수화물 위주로 식사를 하면 식후 급격히 혈당이 올라가는 혈당 스파이크가 나타납니다.

 

혈당 스파이크가 일어나면 우리 몸에서는 인슐린이 급격히 분비되면서 올라간 혈당을 끌어내리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혈당이 다시 급격히 떨어지면, 우리는 갑자기 우울감이나 불안 같은 부정적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또 식욕도 폭발하기 쉬우므로 다음 끼니에서 폭식하거나 아니면 그때까지 참지못하고 간식을 먹고 맙니다.

 

 


하루에 자신의 주먹 하나 크기 이상의 과일은 먹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과일을 많이 먹으면 열량 섭취가 증가할 수 있으며, 당분도 높은 편이니 조심해야 합니다. 채소를 먹는데 좀 더 집중하는것이 좋습니다.

 

채소 섭취의 목적은 식이섬유 섭취로 포만감을 느끼기 위함입니다. 녹즙이나 진액, 말린과일, 설탕에 절인 통조림 과일이나 주스로 먹는것은 삼가해야 합니다. 이들은 오히려 혈당 스파이크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탄수화물이 가급적 전체 섭취열량 가운데 50%를 넘지 않도록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대신 부족한 열량은 단백질 섭취로 채우면 됩니다. 이렇게 줄어든 식사량으로 인한 불만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매끼 한두 접시의 채소 반찬이 필요합니다.

 

탄수화물과 비 탄수화물의 비율은 1:2의 비율로 하는것이 좋습니다. 본격적인 식사전에 채소로 입맛을 깨우고 포만감을 준다면 충분하답니다. 탄수화물위주의 음식이 먼저 위에 도착하게되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될 수 있기에 그런 부분에서도 도움이 됩니다.

 

 

 

식욕과 갈증을 종종 우리는 혼동합니다. 이 두 욕구를 느끼는 뇌 부위가 매우 가까이 붙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일을 막기 위해서는 목이 마르기전에, 아니 배고픔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갈증 신호가 느껴지기 전에 선제적으로 물을 마셔야 합니다.

 

물 마시기에도 몇가지 규칙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규칙은 '낮 동안 충분히 물을 마시고, 자기 전에는 가급적 마시지 않기' 입니다. 자기전에 마시는 물은 다양한 부작용이 있습니다. 부종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도 떨어지게 됩니다. 잠들기 3시간 전부터는 수분 섭취는 자제하는것이 좋습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세가지는 충분한 수면시간, 규칙적인 운동, 하루 세끼 규칙적인 시간에 정량식사입니다. 하루 세끼 정해진 시간에 정량식사는 우리에게 배고픔 다운사이징, 포만감유지, 포만감 업사징을 어렵지 않게 경험하게 해줍니다. 불규칙한 식습관은 오히려 몸 밖으로 배출해야 하는 잉여영양분을 몸안에 가두게 되어 다이어트에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은 구별하는것은 중요합니다. 가짜 배고픔이 느껴질 때, 잠깐 산책이나 걷기를 하거나 물 한두 컵을 얼른 마셔서 배고픔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잠깐의 명상이나 환기 활동을 통해서 배고픔을 사라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바라보는것부터 시작해보세요.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쉬지 않고 계속 섭취하면서 혈당이 마치 큰 파도처럼 올라갔다가 떨어지기를 반복하는 것을 혈당 롤링 현상이라고 부릅니다. 평상시 혈당 지수가 높은 음식들로 구성된 식사를 반복하는 사람에게 자주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로 인해서 위기를 느낀 우리 몸에서는 저혈당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탄수화물이나 단맛이 나는 음식을 갈망하도록 충동질합니다. 이때 음식에 대한 집착과 충동이 커지면서 벗어나기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고혈당 음식을 다기 먹게 디고 비만과 과식의 악순환이 만들어집니다.

 


배고픔을 없애고 포만감을 늘리는 음식과 파이토케미컬 음식들입니다.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이 자외선, 자기 안에서 생성된 활성 산소, 유해 세균, 곤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화학물질입니다. 그리고 채소나 과일, 곡물 등 식물의 색깔을 결정하는 색소 물질이기도 합니다. 충분히 섭취하면 노화와 질병을 억제하는 탁월한 항산화 기능과 면역력 증진을 기대할 수 있는 영양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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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愛 물들다 - 이야기로 읽는 다채로운 색채의 세상
밥 햄블리 지음, 최진선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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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색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시대, 문화, 언어, 과학 등 일상과 떨어져서 생각할 수 없는 색채에 담긴 교양과 상식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손이 가는대로 읽어보며 흥미를 더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미국 대통령 관저는 왜 하얀색의 백악관이 되었을까?

세상에서 가장 불쾌한 색은 뭘까?

하얀색 웨딩드레스는 누가 처음 입었을까?

이발소 회전간판은 언제부터 빨강, 파랑, 흰색이었을까?

우수한 사람에게 왜 파란 리본을 수여할까?

 

이 책의 목차를 통해서 보면 색에 대한 참 다양함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냥 어떤 시각효과라고만 생각했던 색에서 시대, 문화, 생각, 예방, 권력, 세대, 자연 등 참 많은 면을 볼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다양한 문화나 상식 그리고 색에 대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꽤 흥미롭게 읽어갈 수 있을 듯 합니다.

 

1500년대 이전의 이발소는 이발과 면도 외에도 많은 편익을 제공하는 곳이었습니다. 머리에서 이를 잡아주고, 치아도 뽑아주고, 피 뽑기 같은 간단한 외과적 시술을 행했습니다. 피를 뽑으면 몸 속 체액의 균형이 바로잡혀 병이 치료된다고 믿어 이를 이발소에서 행했던 것입니다. 이발소 회전간판은 이 모든 과정을 담은 상징물입니다.

 

먼저 회전간판 기둥 맨 위에 붙어 있는 놋쇠공은 환자의 피를 모아두는 놋쇠양동이를 의미합니다. 기둥은 이발사가 혈관을 잘 찾을 수 있도록 환자가 꼭 붙잡던 막대기입니다. 빨간색과 하얀색의 줄무늬는 사혈 과정에서 사용된 붕대를 뜻합니다. 하얀색은 깨끗한 붕대를, 빨간색은 수술 후 피로 물든 붕대를 나타냅니다.

 

수술이 끝난 후 이발사는 붕대를 빨아 기둥위에 걸어두고 건조시켰는데 바람이 불면 깨끗한 붕대와 피 묻은 붕대가 서로 꼬이기 일쑤였습니다. 이런 모습을 그대로 담아 회전간판의 빨간색과 하얀색이 나선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북미식 간판에는 파란색이 섞여있습니다. 이는 두가지 가설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환자의 푸르스름한 정맥을 상징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성조기 색깔의 영향을 받아 파란색이 추가되었다는 것입니다.

 

 


엘리자베스 1세때 영국에는 '씨독'이라는 함대가 있었습니다. 씨독의 임무는 막강한 스페인 함대를 무력화시키고 값나가는 화물을 빼앗아 오는 것이었습니다. 즉, 씨독은 여왕이 직접 임명한 해적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여왕은 성능좋은 함선을 지원했고, 그 어느 때보다 풍족하게 음식을 제공했으며 결정적으로 대원에게 포상금을 나눠주기로 약속까지 했습니다.

 

그 당시 연지벌레는 강렬한 붉은색을 만들어내는 재료로 세계 어느곳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색감으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그러니 선내에 말라비틀어진 연지벌레 사체를 발견했다는 것은 금괴를 발견한것과 다름없었습니다. 공해상에서 벌어진 대규모 약탈 중 하나는 연지벌레 27톤을 싣고 가던 스페인 함선 3척을 씨독이 나포한 사건입니다.

 

연지벌레로부터 추출한 코치닐 색소의 우수한 착색력은 르네상스 동안 붉은색의 명성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부와 명예를 가진 사람만이 이 매혹적인 염료를 살 수 있었기에 선명한 빨간색 옷은 높은 귀족이나 왕족 계층, 성직자가 주로 입었습니다.

 

1860년대 합성염료가 개발되면서 연지벌레를 이용한 염료생산은 줄었지만, 각종 식품, 음료, 화장품, 제약, 페인트 등 다양한 제품의 원료로 오늘날까지 많이 사용되고 있는 편입니다. 어떤 제품 성분에 '카민, 카민산, 식용색소 적색 제40호'가 표기되어 있다면 코치닐 색소가 함유되었다는 의미입니다.

 

 

하얀색 웨딩드레스가 유행하기 시작한 때는 1840년입니다.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사촌 알버트 대공과 결혼식을 올린 해입니다. 빅토리아 여왕은 결혼식에 오렌지꽃 장식과 레이스가 달린 하얀색 공단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바닥에 끌리는 5.5미터의 긴 드레스 자락은 물론, 결혼식날 착용한 신발도 흰색이었습니다. 사람들은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왕의 모습에 열광했고, 오래지 않아 전 세계에 하얀 웨딩드레스 열풍이 불었습니다.

 

빅토리아 시대 이전 신부들은 결혼할 때 자신이 소유한 드레스 중 가장 좋은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재력을 과시하고 스타일은 강조했어도 색상을 부각시키진 않았습니다. 심지어 검은색 드레스를 입기도 했습니다. 얼룩을 감출 수 있고 때가 타지 않아 다양한 상황에 맞춰 다시 입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1800년대 후반까지는 직물을 표백하는 과정이 굉장히 까다로워 비용이 많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순백의 하얀 드레스는 일종의 부의 상징이었습니다. 그 시대의 흰색 웨딩드레스는 아이보리나 크림색에 좀 더 가까웠습니다.

 

결혼예복인 웨딩드레스의 색으로 하얀색이 선호되지만 전통과 문화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인도와 중국에서는 웨딩드레스로 빨간색이 인기가 많습니다. 모로코에서는 노란 웨딩드레스, 이탈리아에서는 초록색 웨딩드레스, 에리트레아에서는 보라색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공중화장실에 푸른 형광등을 설치합니다. 밝은 좋은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함이 아니라 푸른 조명을 달면 정맥이 잘 보이지 않아 주사기를 이용해 마약투여가 어려워지고 백색 가루조차 잘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주법원은 푸른 조명이 생각만큼 큰 효과를 내지 못한다고 전했습니다. 많은 약물 사용자들이 푸른빛이 가득한 화장실을 들어가기전에 미리 정맥표시를 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제도와 장치라도 이를 악용하는 사람들을 이겨낼 수는 없습니다. 달아나는 범죄를 법이 쫓아가는 형국이 자꾸만 만들어지는 이유인가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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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불안에 답하다 - 감정을 다스리는 심리 수업
황양밍.장린린 지음, 권소현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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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은 삶을 망가뜨리기도 또는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도약점이 되기도 합니다. 요즘 시대처럼 선택지도 변수도 많은 상황에서 인간의 불안은 자꾸만 임계점을 넘게 됩니다. 그 불안감은 불면증으로 강박증으로 자기부정으로 자제력부족등으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 삶을 좀 먹게 됩니다.

 

불안이라는 감정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가능하지도 않지만, 적절한 불안심리는 삶의 도약점이 되기 때문에 어느정도 선에서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 책은 우리가 살면서 느끼는 다양한 형태의 불안의 원인을 분석하고 위험한 요소는 없애거나 또는 에너지로 전환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불안심리가 적정한 안전지대에 놓여져 있다면 우리 삶의 에너지가 됩니다. 결국 피할 수 없는 불안을 우리는 관리하여 안전지대에 놓이도록 해야합니다.




자기의심은 불안의 핵심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생긴 자기의심은 자신을 객관적이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누가 나를 칭찬해도 그저 인사치레나 비웃음이라고 여기며 자신에게 한계를 설정해 수많은 가능성과 훌륭한 경험의 기회를 놓치고 맙니다. 그 배후에는 문화, 성격, 개인의 성장배경 등 여러가지 원인이 존재합니다. 특히나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문화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겸손의 문화속에 자라온 과거를 보면, 타인의 앞에서 겸손이라는 이유로 자녀를 칭찬하기는커녕 결점을 들추며 다른집아이와 비교를 하는 경우도 많았고 또한 좀 더 높은곳을 향해서 더 노력하라는 채찍질의 문화였습니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중해주는 문화랑은 멀었습니다. 그런 문화와 가정속에 자란 아이들이 자라면서 또는 성인이 되어서 자기의심의 요소가 짙어지고 불안심리는 더 커지게 됩니다.

 

이런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흐름으로 바꾸기 위해서 2가지 방법을 책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5'에서 '1'까지 세면서 마음을 진정한 후 바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생각이 많아질수록 스트레스와 불안감도 높아집니다. 이런 감정에서 헤메이지 않도록 바로 목표에 집중하도록 도와주는것입니다. 바로 행동하고 시작함으로서 자기의심과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해야 할 일에 집중해 자기 의심, 우유부단, 미루기 등 나쁜 습관을 고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미래의 '나'를 긍정적으로 상상하는 것입니다. 미래의 '나'를 이용하여 지금의 '나'를 이해하고 성장의 힘을 믿어보는 것입니다. 이런 상상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고 합니다. 성장한 후의 자신을 상상하고 미래의 나와 유대감을 갖는 것만으로도 더 큰 믿음이 생기고 용기와 힘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상황을 좀 더 객관화 해 볼수도 있습니다. 미래의 '나'와 연계한다면 지금상황을 어떻게 봐라봐야하고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가 좀 더 객관화될 수 있습니다.

 

 

하루에 70번도 넘게 크고 작은 선택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특히나 정보가 발달한 오늘날에는 선택해야 할 일이 더 많아졌습니다. 심리학에서는 '선택 과부하'라는 이론이 있습니다. 선택안이 많을수록 자신에게 '최고의 선택'을 하라고 스트레스를 부여하고 선택의 결과가 나쁘지 않아도 더 좋은 선택안이 있으리라 생각하고 선택이 완벽하지 않았을 경우 실망감은 더 심해집니다. 그래서 선택안이 많을수록 더 괴로워지게 됩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우리는 3단계 걸쳐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단계1 : 중요한 선택안만 남기기

일임할 것은 일임하고 자신의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중요한 부분만 남김으로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

 

단계2 : 선택안 분석하기

각 선택지에 대한 장단점과 자신의 목적과 마음과 부합하는지를 객관적으로 바라봅니다.

 

단계3 : 기대 관리

기대관리란, 결정을 내린 후의 불안과 아쉬움을 줄이고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안 좋은 결과에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

 

여기에 추가적으로 더한다면, 자신의 내련 결정은 완벽할 수 없으며 언제나 틀릴수 있다는 마음과 그에 대한 대안책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자신이 한 선택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완벽한 선택은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우리는 종종 순간의 실수로 가짜 부지런함의 함정에 빠집니다. 낮은 수준의 반복적인 행동을 하거나 피드백 없이 분주히 움직이는 자기 모습에 취하고 감동해 스스로 노력중이라고 여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이 오래되면 자기의심에 빠지게 됩니다. 노력해도 안된다는 생각에 자신의 능력에 대한 의심에 빠지는 것입니다.

 

'1만 시간의 법칙' 은 워낙 유명한 이론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 늪에 빠져있기도 합니다. 저도 관련책들을 읽어본 적이 있습니다. 1만시간이라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것은 그 시간동안 어떤 피드백과 노력을 하는가였습니다. 안전지대안에서 도전하려는 자세없이 익숙한 환경에서 익숙한 일을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안전지대가 아닌 학습지대에서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피드백을 통한 훈련만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노력이 성과가 될 수 있는 두가지 방법을 살펴봅니다.

 

첫번째, 목표확인을 통한 자가점검

가짜 부지런함인지 의심이 들면 목표까지 한걸음 나아갔는지 차분한 마음으로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스스로 질문을 통해서 매일 하는 노력이 명확한 목표를 향해가고 있는지, 이미 정해놓은 목표와 상관없이 그저 바쁘기 위해 바쁜것인지 깨달을 수 있습니다. 업무일지를 쓰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일상전체를 확인하기에는 시간가계부를 적어보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두번째, 목표의식을 가지고 고찰하기

사람이 성장하려면 앞선 노력이 그다음의 노력을 위한 발판이 돼서 체계적인 프레임을 만들고 잠재력을 쌓아야 합니다. 이런 효과를 위해선 계속해서 복기하고, 지난번의 득실을 정리해 차후에 더 나음 모습으로 행동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합니다.

(목표기억하기 => 결과 평가하기 => 원인 분석하기 => 경험 정리하기)

예를들어, 목표가 영어원서 책을 읽는게 목표여서 한달동안 영어원서를 읽는 연습을 했는데 실력이 전혀 늘지않았다면 그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는것입니다. 양이 부족했는지 아니면 잘못된 방법으로 학습했는지 아니면 학습효과과 없는 책으로 공부한것인지 등등 말입니다. 원인이 분석되었으면 그 원인분석에 맞게 다시 계획을 해야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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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뇌에 행동 스위치를 켜라
오히라 노부타카 지음, 오정화 옮김 / 밀리언서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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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실행의 트리거가 될 수 있는 작은 전환스위치같은 37가지의 행동패턴에 대한 내용을 담은 내용입니다. 작은 부분들이 우리의 미루기상태를 실행의 상태로 옮겨가는 전환점이 되기도 합니다. 이 책의 특징적인 부분은 각 행동패턴별 추천하는 유형 그리고 간단명확한 행동패턴 포인트를 표시해놓았기에 자신에게 맞추어서 살펴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자신이 미루는 행동이 평가에 대한 압박감인지, 완벽주의때문인지, 귀찮음인지, 너무 많은 업무때문인지알고 그에 따라서 행동패턴을 자신에게 맞게 적용하는 형태로 이용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한번쯤은 느껴본적이 있을것입니다. 작고 사소하다고 생각했던 행동, 습관, 버릇, 생각들이 다른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를 말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낭비되는 시간없이 바로 업무를 시작하고 싶을 때 그전날 책상에 바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갖추어놓는것만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작은 습관이지만 실생활에서는 큰 영향을 줄 수도 있는 부분을 이 책에서는 담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계획이 세워지지 않으면 행동으로 옮길 수 없는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입니다. '행동의 질'보다 '행동의 양'을 늘이는 것을 우선순위에 두도록 합니다. 그 이후에 '행동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포인트가 됩니다.

 

임시결정과 임시행동을 해보고 최초의 기대나 예상과 다른 성과가 나온 경우 행동 방향을 수정하면 되는 것입니다. 운동을 해보고 싶을 때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이들에게는 완벽한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일단 행동을 먼저 해보는것이 중요합니다. 그 이후에 수정보완해서 질을 높여가는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행동후에 자신이 생각한 방향과 다른 방향의 결과물이 나왔을때 그 부분에 대해서 '실패'라는 생각보다는 '행동하고 얻은 성과'로 생각해야 합니다.

 

일단 한번 시도해보면 만약 잘 안 되더라도 의외로 타격이 크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만 인지하고 있으면 다음은 망설이지 않고 행동할 수 있습니다.

 

 


업무에도 적용해 볼 수 있지만,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적용해 볼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헬스장 => 운동' , '카페 => 글쓰기공간' , '도서관 => 책읽기공간' , '거실 => 아이들학습보육공간' 등으로 나눠서 일의 분리와 효율을 높이는 방법으로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경우에도 거실책상은 공부용, 방책상은 놀이용으로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도 이런방법이 된다는것을 예전에 학습관련 프로그램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이때 주의할 것은 그 공간에 갈 때는 필요한 물건 이외에는 가지고 가지 않도록 하는것입니다.

 

심리학에서 이 효과는 '앵커링(조건부)효과'라고 부릅니다. 이 조건 반사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아무런 계획없이 그때그때 하는것이 아니라 '이 장소에서는 이 일을 한다'라고 정하여 최대한 실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기압의 감정상태보다 감정이 고조된 상태에서 더 쉽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심리를 활용한 방법입니다. 몸을 움직여 감정을 긍정적으로 만듬으로서 행동의 근원이 되는 도파민을 분비시키는 것입니다.

 

사실 감정은 아주 사소한 일로도 쉽게 고조될 수 있습니다. 감정은 간단하게 끌어올릴 수 있는 만큼 떨어지기도 매우 쉽지만, '해야만 하는 일이 있는데도 마음이 내키지 않는'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감정을 고조시키는 것이 행동의 시작 속도를 올리는데 효과적입니다. 도파민을 분비시켜 감정을 끌어 올릴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아자!아자!' 등 소리치면서 주먹을 높이 들어 올리는 것입니다. 그 외 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방법에는

 

이처럼 왠지 모르게 할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면 몸을 조금씩 움직여보는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아침을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서 그 다음일과에 대한 피곤함과 스트레스가 달라지는 경우를 우리는 느껴본 적이 있을것입니다. 여기에는 심리적인 이유가 존재합니다. '기분일치효과'라고 합니다. 기분이 좋을 때는 상황의 긍정적인 측면을 보기 쉽고, 반대로 기분이 나쁠 때는 상황의 부정적인 측면을 보기 쉽다는 것입니다.

 

이 같은 면에서 바라본다면,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는것이 하루 일과에 긍정적인 효과를 줍니다. 이같은 효과를 이용하기 위해 아침에 일이나 업무를 시작하기 전까지의 시간동안 기대하는 일이나 자신을 기분 좋게 하는 일을 루틴으로 만들어보면 좋습니다.

 

'천천히 커피를 음미한다'

'아침식사로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다'

'산책을 한다'

'요가나 스트레칭을 한다'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다'

'명상을 한다'

'청소를 한다'

 

게다가 일어난 후의 몇 시간은 머리가 매우 잘 돌아가는 상태이기 때문에 쉽게 집중할 수 있어 뇌의 골든타임이라고 불립니다. 자신의 좋아하는 일외에 시간적인 여유가 더 있다면 기획이나 전력구상, 공부 등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일에 몰두하는 것도 좋습니다.

 

회사에 도착이후에도 바로 업무를 시작하기 보다 '책상위를 깨끗하게 한다' '쓰레기통을 비운다' '커피를 내린다' 등 기분을 좋게하는 작은행동의 루틴을 만들어보는것도 좋습니다.

 

 

 


'멀티태스킹' 이라는 단어가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사람은 한번에 한 가지 일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해야 할 일들로 머릿속이 꽉 차 있으면 일반적으로 눈앞의 일에 집중할 수가 없습니다. 이때 머릿속의 신경 쓰이는 일들을 전부 종이에 써 봄으로써 머릿속을 가시화시키는 작업을 진행하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가시화' 시킴으로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 상황, 행동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됩니다.


 



기분이 쉽게 우울해지는 사람의 대부분은 단 하나의 기준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기준은 '최초의 예정이나 목표대로 일이 잘 진행되었나, 진행되지 않았나'입니다.

 

기준의 눈금이 너무 크면 부분 점수를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잘되고 있는 70%가 아닌 잘 안 된 30%에 집중하여 완벽하게 하지 못한 스스로를 탓하거나, 아직 할 수 있는 일이 남아있는 데도 포기해버리는 상황이 발생됩니다.

 

예를 들어 '기획은 통과되지 않았지만 부장님은 흥미롭다고 말했다' , '또다시 금연에 실패하고 말았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일주일동안 지속했다' 등 사소한 성과라도 상관없습니다. 이런 작은 변화나 성과, 결과를 깨달음으로서 긍정적 마인드로 방향을 긍정적으로 끌어가는것이 중요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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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 간 심리학
박소진 지음 / 믹스커피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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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하던 이들에게도, 심리학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 아닌가합니다. 평상시에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등장인물의 행동이나 말에 대해 의문을 가졌을이들에게도 즐기면서 볼 수 있는 책이 아닌가 합니다.

 

한편으로는 좀 더 깊게 파고들었으면 어땠을라나 싶은 생각도 들지만 그러면 너무 무겁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편안하게 영화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좋은 책입니다.

 

 

"어떤 영화는 자신의 인생을 닮아 있기도 하고, 어떤 영화는 삶의 지표가 되기도 하고, 어떤 영화는 한 사람의 인생에 강한 영향을 주기도 한다. 영화가 주는 가장 큰 미덕이고 내가 영화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등장하는 대표적인 영화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분히 사랑 받은 영화들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좀 더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의미로 대중적인 심리학 책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재미는 목차에 등장하는 영화뿐만 아니라 책의 중간중간 다양한 영화들이 연결되어 소개되어져 있기에, 연결해서 보는 재미도 있고, 그중에서 관심이 가는 영화는 다시 보게되는 매력도 있습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을 살아가는 완벽한 커프 닉과 에이미. 그러나 결혼 5주년 기념일 아침, 에이미가 흔적도 없이 실종된다. 닉은 아내의 실종을 믿기지도 않을 뿐더러 이유도 알 수 없다. 단서가 하나, 둘 발견이되고 그 단서들은 닉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과연 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이 영화의 내용을 읽어내려가면서, 목구멍에 딱 막히는 부분이

"닉은 경찰서에 가서 조사받는다. 아내가 주로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지, 친구가 있는지, 혈액형이 무엇인지... 등등. 그러나 그는 아내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

닉은 아내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는 것. 이 대목에서 결코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없겠구나 싶었는데, 정말 사건은 그렇게 흘러갑니다. 이 영화는 본적은 없지만 책을 읽으면서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찾아보니 다행히 구독중인 서비스에 있어서 볼 생각입니다.

 

 

"죽은 지금이 더 좋다."

완벽한 결혼생활을 하는 것처럼 보였던 닉과 에이미는 왜 그런 불행한 엔딩을 맞이했을까? 모두가 결혼을 아름다운 동화로 상상하지만 현실은 잔혹동화이기에라는 답변이 가장 어울리는 듯 합니다.

 

영화속의 에이미는 닉과의 결혼후에 잔혹한 현실을 겪게 됩니다. 남편은 실직하고, 시어머니를 병이 들어 원치않게 이사를 해야만 했고, 백수남편을 위해 '바'를 운영하도록하고 돈도 주지만... 닉은 다른여자를 만나고 있었습니다.

" '저 사람이 없으면 내 인생은 아무것도 아니야. 그(녀)가 없으면 난 못 살 것 같아.' 이렇게 운명이 시작되지만, 그 '운명'은 곧 '저주'가 된다. 없으면 못 사는것이 아니라 '그 인간하고 같이 있으면 죽을 것' 같은 아이러니에 곧 봉착하게 된다. "

 

 

 

'부부의 세계' 는 늦게서야 보게 되었는데... 상당히 흥미로운 드라마였습니다. 단순 불륜드라마를 넘어섰기에 각 인물들에 대해서 꼼꼼히 뜯어보게 만드는 드라마였습니다. 특히나 저 같은 경우는 '여다경'이라는 인물이 무척 흥미로웠기에 이 드라마보면서 한소희씨 팬이 되기도 했습니다.

 

"도대체 왜, 무엇 때문에?"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자 화목한 가정이 산산조각 나고 그녀의 세계는 붕괴되는 듯하다. 이는 자기중심적으로 세상을 바라본 탓이기도 하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주변인들의 침묵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봐야 할지가 혼란스러웠는데,

그들도 그 나름의 세계를 지키기 위한 선택일 뿐이었다. 나의 일이 아닌 일에 굳이 끼어들 필요도 없고 완벽해 보이는 누군가의 침몰을 바라보는 재미 또한 쏠쏠했을지 모른다. 그 이유가 남편의 친구의 부인의 대사에서 드러난다.

"그냥... 조용히 살 수는 없는 거야?"

 

 

20대의 젊은 나이에 자신보다 훨씬 나이 많은 남자에게 자신의 인생을 건 여다경의 심리는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도대체 왜 이태오였을까? 나이많고 비전도 없는 남자를 선택한 부잣집 공주님의 심리는 무엇이었을까?

생각없이 화려함만 쫓는 철없는 엄마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지지 않는 아버지 사이에서 자랐다. 물질적으로 풍족했을지 모르지만 정서적으로 공허한 삶을 살았을 가능성이 있다. 이런 이유로 잘나고 독립적인 남자보다 못났지만 자신을 필요로 하는 남자에게 마음이 끌렸을 수 있다. 엄마로부터 받지 못한 애정을 남편과 아이를 통해 얻고자 했을 수도 있다.

 

 

"당신한테 나 여자예요?"

"와이프지..."

 

 

우리는 결혼이라는 굴레에 대해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에 대해 고민을 해보게 됩니다.

먼저 자신의 미해결된 문제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원가족의 문제, 자신이 처한 현실, 앞으로 살아갈 미래, 배우자에 대한 이해, 서로 원하는 것과 상대가 싫어하는 것, 타협할 것과 수용할 것등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서로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는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서 당신은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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