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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의 꽃이라면 떨어져라 2
나츠메 아야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10월
평점 :

교내 최고의 인기남 시라이시 코우타가 교내 최고의 인기녀이자 본색은 자신보다 훨씬 더 '훈남'인 쿠로카와 카오리를 좋아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로맨스 <절벽의 꽃이라면 떨어져라> 2권이 출간되었다.

시라이시 코우타는 아이돌 뺨치는 외모에 성적도 우수하고 성격까지 좋은 교내 최고의 인기남이다. 시라이시를 보고 반하지 않는 여자가 없고, 시라이시 역시 "나에게 반하지 않는 여자는 없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정도로 여자를 유혹하는 기술이 뛰어나다. 교내의 여학생들 모두 시라이시를 이성으로 의식하고 좋아한다. 단 한 사람, 쿠로카와 카오리만 빼고...

쿠로카와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해(나에게 반하지 않는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 안달이 난 시라이시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그의 이름은 아오야마 켄토. 오랫동안 시라이시의 (자칭) 라이벌인 아오야마는 시라이시가 쿠로카와에게 정신이 팔려 자신과의 대결에 소홀해진 것을 탓하러(?) 시라이시를 찾아왔다. 아오야마 따위 안중에도 없는 시라이시. 하지만...

아오야마가 쿠로카와의 '훈남 기술'을 당하고도 멀쩡한 걸 보고 생애 처음으로 아오야마에게 열등감을 느낀다(쿠로카와에게 반하지 않는 남자는 네가 처음이야!). 쿠로카와 또한 자신의 '훈남 기술'에 동요하지 않는 남자를 처음 봤다며 아오야마에게 반한 눈치...! '시라이시->쿠로카와->아오야마->시라이시(?)'로 이어지는 묘한 삼각관계가 작품의 재미를 점점 끌어올린다. 어서 3권이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