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선배는 혼자서 살아갈 수 없어 2 - 초판부록 : 일러스트 카드 1종 + 띠지
soon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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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시노노메 유우는 큰 키에 야무진 성격으로 많은 사람들의 인정을 받지만, 정작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들에게는 "귀엽지 않다", "여자친구 감이 아니다"라는 말을 들으며 차이기 일쑤다. 그러던 어느 날 유우는 같은 과의 중국인 유학생 양 선배로부터 "보디가드가 되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몸이 약해 결석이 잦은 양 선배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던 유우는 양 선배의 보디가드가 되어 주기로 하고, 그렇게 둘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마음의 거리도 좁혀진다.


<양 선배는 혼자서 살아갈 수 없어> 2권에선 양 선배의 옆집에 사는 같은 과 남학생 미야나기의 정체(?)가 밝혀진다. 양 선배의 집에 드나들면서 미야나기와도 안면을 트게 된 유우는 미야나기가 자신에게 비상한 관심을 보이는 이유가 자신을 좋아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온화하고 친절한 성품의 양 선배와 차갑지만 묘한 매력이 있는 미야나기 중에 누구를 고를지 즐거운 고민에 빠진 유우. 하지만 예상 밖의 사건으로 미야나기의 본심이 드러나면서 세 사람의 관계는 유우의 기대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개인적으로 내향형 햇살캐를 좋아해서 양 선배에게 끌리는 유우의 마음에 공감이 많이 된다. 소극적이었던 양 선배가 점점 적극적으로 변하는 모습도 참 설렌다. 양 선배와 성격도 외모도 정반대인 미야나기도 괜찮았는데, 예상보다 이른 단계에서 관계가 정리되어(?) 앞으로 또 다른 라이벌 또는 사랑의 방해꾼이 등장할 것 같다. 이제까지는 양 선배가 일본 생활에 적응해 가는 이야기가 주로 나왔는데, 앞으로는 유우가 양 선배를 통해 중국을 경험하는 이야기도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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