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이아몬드의 공죄 8 (특별판) - 초판한정 포스터 카드 + 모니터 거치형 아크릴 스탠드 2종 + 홀로그램 명사 포토카드 5종 + 일러스트 포스트 카드 1종
히라이 오하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6년 2월
평점 :

2024 이 만화가 대단하다 남성 편 1위를 차지한 히라이 오하시의 만화 <다이아몬드의 공죄>는 야구를 소재로 한 일본의 스포츠 만화이다. 주인공 아야세가와 지로는 발군의 피지컬과 운동 능력으로 야구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U12 야구 대회 일본 대표로 발탁되는 등 엄청난 주목을 받는다. 문제는 지로 본인이 이런 관심이나 인정을 즐기는 성격이 전혀 아니라는 것. 친구들과 즐겁게 놀 수 있다는 게 좋아서 야구를 시작한 지로는, 자신과 비교되는 것이 두려워 팀을 떠나거나 야구를 그만두는 친구, 동료가 속출하자 야구를 계속 하는 게 맞는지 고민에 빠진다.
8권에서 지로는 아다치 피닉스와 세이죠 오리온즈의 시합에서 선발 투수로 나선다.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시합에 임한 지로는 이 시합을 끝으로 세이죠의 투수이자 일본 대표팀 동료였던 나츠오가 야구를 그만둘 거라는 걸 알고 당황한다. 나츠오가 야구를 그만두는 이유는 가족 때문이지만, 지로는 이런 식으로 자신과 함께 야구를 했던 친구나 동료들이 하나둘 야구를 관두는 것이 달갑지 않다. 고민 끝에 지로는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시합에서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최강의 투수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이 또한 팀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걸 알고 좌절한다.
이렇게 해도 욕 먹고 저렇게 해도 욕을 먹는 불쌍한 지로. 대체 지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그냥 아무도 신경 쓰지 말고 마음대로 살았으면 싶지만, 이건 내가 지로만큼 착하고 이타적인 인간이 아니라서 그런 거겠지. 지로처럼 대체 불가능한 에이스로 산다는 것도 참 힘든 것 같다(그렇게 살아본 적이 없어서 모름...).
<다이아몬드의 공죄> 8권은 일반판과 특별판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특별판에는 단행본과 초판 한정 포스터 카드, 모니터 거치형 아크릴 스탠드(2종), 홀로그램 명대사 포토카드(5종), 일러스트 포스트 카드(1종)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