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온 아이스 4
이츠모 엘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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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온 아이스>는 어릴 때 우연히 본 천재 여자 스케이터 '사오토메 키사라'의 연기에 감명 받아 혼자서 스케이팅을 독학한 소년 '미네코시 하유마'가 몇 년 후 키사라와 짝을 이루어 '페어 스케이팅'에 도전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만화다. 천재로 불리며 승승장구하던 키사라가 한동안 스케이팅계에서 사라졌던 이유는 '소라 타카유키'라는 남자 스케이터 때문인데, 소라는 그 후 더욱 높은 성적을 거두며 일본 남자 싱글은 물론 세계 남자 싱글계도 제패한 거물이 되었다. 그런 소라가 갑자기 페어로 전향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3권이 끝이 났고, 4권에서 소라는 자신의 페어 첫 경기를 치른다.


소라가 페어로 전향하면서 싱글에 비해 마이너 종목이었던 페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키사라와 하유마가 느끼는 부담도 커진다. 많은 사람들이 소라에게만 주목하는 상황에서 키사라와 하유마는 과연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까. 단행본 후반에 실린 엄청난 분량의 작품 해설과 작가 후기를 보면 작가님은 이후에 더 많은 이야기를 펼치고 싶으셨던 것 같은데, 키사라와 하유마가 전 일본 피겨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는 장면을 끝으로 만화가 완결이 되었다. 작가님은 이 만화로 페어 스케이팅의 세계를 알게 된 독자가 생긴 것만으로 기쁘다고 하셨지만 저는 더 보고 싶단 말이에요...ㅠㅠ 언젠가 어디선가 이후의 이야기를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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