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른 즈음이지만, 첫사랑입니다 6
사토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23년 5월
평점 :

제목 그대로 서른 즈음에 첫사랑을 만난 커플의 이야기를 그린 만화다. 6권에서 이노우에는 나카무라에게 커플 온천 여행을 제안한다. 원래는 야마모토의 생일을 기념해 야마모토와 이노우에 단둘이 갈 생각이었는데, 아무래도 단둘이 여행을 하는 건 자극이 너무 심해서(!) 가까운 나카무라-쿠라타 커플을 초대한 것이다. (이러다 결혼도 합동으로 하는 건 아닌지...)
온천 여행에서 이노우에는 야마모토에게 키스하기로 약속을 했는데, 이 때문에 이노우에와 야마모토는 여행 내내 머릿속에 키스 생각이 가득해 어색하기가 이를 데 없다. (이노우에와 야마모토에 비하면) 연애 고수인 나카무라와 쿠라타는 긴장하지 말고 '감정에 맡기라'라고 조언하는데, 연애 초보인 그들에게는 쉽지가 않다. (단행본 6권이 되도록) 둘만 있을 때 여전히 부끄럼 타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귀엽다 ㅋㅋㅋ
이노우에-야마모토 커플이 나이에 비해 풋풋한 모습을 보는 재미를 준다면, 나카무라-쿠라타 커플은 딱 그 나이 또래의 직장인 커플을 보는 느낌이다. 둘 다 주중에는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는 맛집에 가거나 1박 여행을 다녀오는 식으로 알차게 데이트하는 모습이 정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