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 신장판 2
니노미야 토모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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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다 아는 내용이고, 신장판답게 두께가 상당한데도(일반 단행본의 2배 정도) 앉은 자리에서 후루룩 다 읽고 다음 권을 기다리는 나... 그만큼 재미있고(어떻게 11년 전에 나온 만화인데 유머가 지금도 웃길 수 있을까), 캐릭터들이 너무나 기발하고 강렬하고(노다메짱만큼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는 전무후무할 듯), 장면 하나하나가 머릿속에 남는 만화는 <노다메 칸타빌레> 외에는 그 시절에도 지금도 많이 없는 것 같다. 


신장판 2권에선 치아키가 본격적으로 지휘자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슈트레제만이 편성한 S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가 된 치아키. 하지만 치아키의 인기를 질투한 슈트레제만이 S오케스트라를 갑자기 탈퇴하는 바람에 치아키가 지휘자를 맡게 되고, 슈트레제만이 지휘하는 A오케스트라와의 대결에서 '가볍게' 승리를 거둔다. ('가볍게'라고 썼지만 이건 연주 당일의 결과가 그랬다는 것이고, 개성 강한 인물들로 이루어진 S오케스트라 멤버들을 연습시키는 과정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신장판과 기존 단행본의 차이점은 판형이 커지고 분량이 늘어났다는 것 외에도, 신장판 전용 새로운 표지로 교체되었다는 것과 신장판 독점 보너스 만화가 추가되었다는 것이 있다. 신장판 2권에 추가된 보너스 만화는 모모가오카 음대 학교 식당에 관한 에피소드와 학교 뒤편 중국집 '우라켄'의 특별 메뉴에 관한 에피소드인데, 두 에피소드 모두 <노다메 칸타빌레> 특유의 유머가 잘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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