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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타는 사람에게 눈 3
요시치카 이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8월
평점 :
품절

추위를 많이 타는 소년과 몸이 따뜻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만화다. 어려서부터 친구였던 사부와 유키는 서로의 온기(혹은 냉기)를 나누며 가깝게 지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서로가 이성이라는 사실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게 되었고, 그래서 두 사람은 한동안 서로를 멀리하며 지냈다. 그렇게 계속 점점 더 멀어질 줄 알았는데...
계절이 변화하고 온도가 달라질 때마다 유키는 추위를 유난히 많이 타는 사부가 괜찮을까 걱정한다. 사부는 사부대로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을 바꿔보려고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 결국 3권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서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작가는 겨울이 배경인 에피소드를 꼭 그리고 싶었다는데 가을에서 완결이 되어 너무나도 안타깝다. 겨울의 두 사람은 어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