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양은 먹기만 할 뿐 3
마에야 스스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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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3권 표지 너무 예쁘다. 1,2권 표지도 예뻤지만 3권 표지는 뭐랄까 시티팝 LP 커버를 연상케하는 그립고 청량한 느낌... 내용도 좋다. 제목 그대로 주인공인 메이드 양이 먹기만 하는 내용인데, 2권에 처음 등장한 소년과의 에피소드가 늘어나면서 청춘 로맨스 만화 특유의 두근두근 설렘설렘한 분위기가 가미되었다. 


주인공인 메이드 양 '스즈메'는 영국에서 살다가 잠시 일본에 왔다가 어떤 사정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일본에 체류하는 중이다. 이참에 그동안 먹고 싶었던 일본 음식을 다 먹어보기로 하는데, 그 음식들이 대체로 계란 비빔밥(타마고카케고항), 야키소바, 소프트 아이스크림 같은 소박하고 평범한 음식들이라 푸근하다. 


갑자기 동네에 나타난 메이드복 차림의 소녀의 정체를 궁금해하던 소년 엔도 소라와는 통성명도 하고 조금씩 친해지는 중이다. 둘은 함께 크레이프 가게에서 달콤한 크레이프를 사 먹기도 하고, 여름 축제에서 우연히 만나 베이비 카스텔라를 나눠먹기도 한다. 이 밖에도 장어덮밥, 냉두부(히야얏코), 매실주, 보리차 등 일본의 서민들이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들이 줄줄이 등장한다. 출출할 때 보면 조금 괴로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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