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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귀족의 휴가의 권장 4
모모치 지음, Sando 그림, 문기업 옮김, 미사키 원작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3월
평점 :
품절

온화한 성품의 귀족 리젤이 과거의 기억을 잃고 이세계를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만화 <온화한 귀족의 휴가의 권장> 4권이 나왔다. 어느 마을을 지나가게 된 리젤과 질은 광장 같은 곳에서 공연을 하는 것을 보고 자리를 잡는다. 그런데 무대에서 한 여성이 나오더니, 바이올린 연주자가 손목을 삐는 바람에 연주를 할 수 없게 되었다며 바이올린을 대신 연주할 사람을 구한다. 그러자 리젤이 손을 들고, 과연 귀족 같은 풍모와 자세로 우아하게 연주를 시작한다.
그런데 갑자기 이변이 발생한다. 리젤을 겨냥한 것이 분명한 화살이 무대 쪽으로 날아온 것이다. 알고 보니 그는 표면적으로는 모험가이지만 실제로는 도적단의 두목으로, 귀족이면서 일도(一刀)라고 불리는 질의 비호를 받는 리젤을 탐탁지 않게 여겨서 리젤을 위협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위협이라기에는 리젤을 두고 질과 도적이 경쟁하는 모양새인데... (결국 비엘인가) 성격이 온화한 리젤, 질과는 대조적인 캐릭터가 나와서 모처럼 재미있었다. 5권도 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