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모모
황미선 지음 / 우리나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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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미>인 줄 알고 잡았는데 <황미선>이었다는.ㅎㅎ

잡은 김에 함 읽어 보았다.

고양이 그림이 참 귀엽고 이쁘고 사랑스럽다.

그림때문에 한 번 더 휘리릭 보았네.

고양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고양이의 사랑스러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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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은 아이들 - 웅진 푸른교실 3 웅진 푸른교실 3
황선미 지음, 김진이 그림 / 웅진주니어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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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부터 기영이만 그릴 거다." 라고 말하는 그 순간이 이 책이 주는 기쁨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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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진 열쇠 - 웅진푸른교실 8 웅진 푸른교실 8
황선미 지음, 신민재 그림 / 웅진주니어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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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황선미> 책을 읽었네.

작가처럼 70년대에 초등학생이었을 그 시절이 나도 생각나더라.

정말 그때는 수돗가에서 양은 주전자에 물을 받아와 그대로 마셨다.

촌지가 공공연한 비밀이었을 것이고, 그 댓가로 아이들은, 부잣집 아이들은 선생님의

총애를 받았었던 일들이 나도 생각나더라.

40여년은 지났을 일들이지 싶건만 작가는 그 오랜 초등학교 생활을 세세하게 참 잘 나타내어서

나도 오랜만에 수돗가에서 그대로 물을 마시던 그때를 그리워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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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리본
허가윤(Kylie Hur) 지음, 윤문영 그림 / 우리교육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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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안해

지켜 주지 못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정말 너에게 미안해...>

 

읽을 때마다 이 대목에서 슬픔이 너무 몰려와 울컥이게 만들어서,

모든 슬픔을 죄다 안겨주는 듯이 울컥이게 만들어서 더는 못보겠는 책이다.

 

더 이상의 <세월호> 사고는 없어야 마땅하지만,

늘 그렇듯...      잊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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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It Up! 2 - 만화로 보는 재즈역사 100년
남무성 지음 / 고려원북스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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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가진다는 것은 이러한 것이었다.

 

이 책에 나오는 째즈를 들어보는 것, 그것으로 째즈도 내 음악의 범주 안으로 들어왔다.

결코 그럴 것 같지 않던 째즈였는데...

 

하나의 기타로, 한 사람이 이런 연주를 할 수 있는건가 싶어

한 때는 <정성하>의 기타를 주구장창 들었었는데,

여기 Stanley Jordan이 있다.

 

서정적인 Pat Metheny의 앨범도 참 좋다.

특히 <Last train home>에서의 드럼 연주는 끝까지 그것만 들어도 좋을 듯 싶게

기차와 꼭 맞았다.

 

Michel Petrucciani의 이야기에서는 일본의 피아니스트 노부유키 츠지가 떠올랐다.

굵은 눈물방울을 뚝뚝 흘리며 피아노를 치던 그의 모습에서, 음악이 슬픔으로 변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았었다.

Michel Petrucciani, 짧은 그의 36년 삶이 안타깝다, 다행히 신은 그에게 열손가락은

주셨으니 그나마 다행이었다라고 여겨도 될려는지...

 

<One night with Blue Note>

밤 8시에 시작해 새벽 4시에 끝나는 공연이라니!

얼마나 재미있을까!

 

언젠가 쌀 한 톨에 반야심경을 적어 넣었다는 기사를 보고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신기하게 여겼었는데, 그가 째즈연주자 <김대환>!

 

저자 <남무성>의 유머가 만화의 곳곳에서 보여 키득키득 한 적이 여러 번이었네.

 

참 잘 만든 책이다.

째즈에 대한 관심이 전무이던 내가 몇몇 째즈 앨범을 사고 싶게끔 만든다.

관심을 애정으로 전환시키는 작가의 능력,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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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물고기 2019-03-19 19: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Charlie Haden - Nocturne 앨범도 추천드릴게요

Grace 2019-03-31 20:20   좋아요 0 | URL
와~
야상곡 답네요.
nightfall... moonlight....
단어만 봐도 참 좋은데
음악까지 합쳐지니 그야말로 아름다운 밤이 되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