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진 열쇠 - 웅진푸른교실 8 웅진 푸른교실 8
황선미 지음, 신민재 그림 / 웅진주니어 / 2006년 7월
평점 :
절판


오랜만에 <황선미> 책을 읽었네.

작가처럼 70년대에 초등학생이었을 그 시절이 나도 생각나더라.

정말 그때는 수돗가에서 양은 주전자에 물을 받아와 그대로 마셨다.

촌지가 공공연한 비밀이었을 것이고, 그 댓가로 아이들은, 부잣집 아이들은 선생님의

총애를 받았었던 일들이 나도 생각나더라.

40여년은 지났을 일들이지 싶건만 작가는 그 오랜 초등학교 생활을 세세하게 참 잘 나타내어서

나도 오랜만에 수돗가에서 그대로 물을 마시던 그때를 그리워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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