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미안해
지켜 주지 못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정말 너에게 미안해...>
읽을 때마다 이 대목에서 슬픔이 너무 몰려와 울컥이게 만들어서,
모든 슬픔을 죄다 안겨주는 듯이 울컥이게 만들어서 더는 못보겠는 책이다.
더 이상의 <세월호> 사고는 없어야 마땅하지만,
늘 그렇듯... 잊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