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1
요시다 슈이치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여름 휴가 동안 ,정유정작가의 밀당도 있고하니..한번 끌려볼까 생각중 입니다.정작가를 워낙 믿어서..요시다 슈이치 이 작가는 어떠하다 할 만큼의 책을 아직 읽진 못한듯해서 미안하니,분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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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피아노 : 무삭제 렌티큘러 한정판
제인 캠피온 감독, 안나 파킨 외 출연 / 아트비젼엔터테인먼트 / 2014년 7월
평점 :
품절


 

[영화]피아노

제인 캠피온
호주, 프랑스, 뉴질랜드 | 2014년 12월

 


최근 읽는 책중에 [미술이 묻고 고전이 답하다]란

책이 있는데..내용중엔 이미 여기 계신 다독자들께선

 "A~ 뭐, 그건 이솝우화네" 하실

그 내용이 잠시 언급이 되죠.

신이 인간에 내려준 선물 중 하나가 언어라는 것...인데.

받고도 모른 동물"은 더 많은 다른 것을 탐 내다 언어를 잃고

인간은 언어를 갖는데 대신 탐욕"으로인해 천지 사방으로 쪼개진 언어를

받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잠시 했었어요.

" 저 녀석은 더 멋진 갈퀴도 있고..이런 저..날개..이런..난 뭐냐.."

자신이 생각이란 것을 할 줄안다는 것을 몰랐을 우리의 태고는.

어땠을 지...

몸짓과 춤, 동물의 언어와 다름 없었을 기원들...

상상하니..그도 과히 나쁘지 않습니다.만,

 

이 영화..참 오래된 영화입니다.

한 참 그 포스터가 너무 강렬해 제 방한 벽을 차지한 적이 있었고요.

그 뒷 태만 적나라한 모습이 그렇게 순결할 수가 없어뵈던..건

아마, 그녀가 언어적 인간이 아닌 육감적 인간인..태고의 사람이었기에

그랬을 거란 생각을 이제서야 다시 꺼내봅니다.

 

말을 잃고...(시인은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하였지만) 저는 씁니다.

온 몸으로 읽고자한 사람이 있었네..라고

얼마나 아름다운지...




말을 알고, 생각이란 녀석을 하는 우리는

그녀의 딸 과 같이 어리석고 위태롭다는 것을

말이 없는 그녀를 지켜보자니, 너무 많은 것을 아는 것도 죄이고

성숙해진다는 것은

어리석음과도 같음 을 영화로 보고 느낍니다.

사방으로 쪼개진 언어란 각 나라마다 같지만 다른 언어, 문화, 그런 것이죠.

어린 소녀가 조잘대는 말에 오! 놀라는 인디언 부족의 (마우리족이라는데)여인들이 있는가하면

그녀의 남편과 그 누이들이..언어체계란, 더 어른이어도 이 시대에 와선

역시 미개로 보이긴 마찬가지란 점을 들어..

어느 시대를 가도  어느 전지적 입장의 "신"에

있어 우리들은 하등의 생물체..일 것 이란...생각을 하게 합니다.

 

( 에이다"의 유일한 벗이자 소통자이던 플로라"  독자적인 생각과 욕심이 -자연스런 성장였을

텐데 - 어느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참 많은 해석이 가능한 인물이기도 한 매력적인 캐릭터)

 

 

그저 우리들의 말이란 소통하기위한 것인데 불구하고

아무도 같은 뜻을 맞추려 애쓰지 않는 점이...아이러니,

같은 단어이기만 해선 같은 뜻일 수없다는 것 또한,

생의 아이러니,

 

 

읽는 다는 것은 그런 것..아닌가...

 

좀 더 자유로운 것이..몸이구나.

그걸 죄로 다스리고 싸우고 화내고

물론 ,우린 인간이니, 그래야 마땅할 것인데.. 그 죄를 어디까지 인정하나..하는 것은

역시나..남편된 이가...이해를..보내줌을..하므로서 사랑이 바른 이해를

찾는 과정까지..얼마나 큰 고통이 있는지..(까딱하면 정말 목숨을 내놓고, 손가락 뿐 아닌)

온 몸이 신열에 들끓는 고통의 지점 까지 가야 마침내 이해받을 수있는 것

그런 이해를 받아드림으로 보내주고 하는 , 성숙이 가능하단 저 ,,오래된 영화를

꺼내 봄으로..우린 많은 것을 잊고 사는 구나..생각이 들었어요.

인내도, 투쟁도 , 뜨거움도 잊고..비열한 마음만 살아 남은 시대 를

지금, 살고있다는 생각에 문득 아프고 아팠습니다.

 

 

(그녀 '에이다" 를 읽기 위해 피아노 건반과 ; 그녀를 계약한 이웃의 조지 베인스 역, 흑건과 치마한장..하는 식의 거래.. 그날..그녀를 바닷가에 데려가지 않았다면 몰랐을..열정이 베인스의 삶에 불쑥 끼어들었죠.)

 

 

 

이 사람도 사랑해야지..최대한 노력에 노력을 하던 그녀의 손..

남편을 읽으려는 애씀...남편은 처음부터 그녀가 가진 것은 볼 생각조차 않았는데

말이죠..내 것이란 자각이 그리 무서운 것을 처음 ,아니 ...다시 깨닫는 영화

 



1993년 작 피아노..

마지막에 물 속에 수장된 피아노가..지금의 우리들 같아요.

있어야 할 곳에 있지 않고 제 소릴 잃은 사람들...한 없이, 가라앉은 심연을

좀...들여다 봐 줄 때도 있어야 한다고..말예요.

 

참, 그녀 에이다가 연주하는 곡도 좋았는데...

어쩐지 저는 이 영화를 보면 

이 장면   때문인지..

 


앙르레 가뇽의 바다위의 피아노 가 자꾸 떠오릅니다.

바다위의 피아노[un piano sur la mer ] 

마림바가 물 속의 물고기들이 입을 벙글대는 느낌이 마구 드는

곡이죠. 오늘 오후엔 앙드레 가뇽도 나쁘지 않겠네요..

더운데 의식은 바닷 속을 수많은 고기떼와 같이 유영토록 하는 것..

어떤지...

좋은 저녁 보내시길.

-영화 속 의 한 장면, 숲...-
그냥 디카로 촬영한...에이다가 바라보던 베이스의집 쪽 숲,
수런 거리는 숲...소리..나만 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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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행복하자 2015-08-09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피아노를 생각하면 안나 파킨이 해안가에서 춤추는 장면이 항상 먼저 생각나요~~ 정말 자유로워 보이던 그 아이가요~~

[그장소] 2015-08-13 13:43   좋아요 0 | URL
그 야말로 자유롭죠, 그 아이..는 인류,미래,성장˝이란 것..그 모든 것의 함축 과도 같은 소우주 랄까..그런 장치 적 역이고 (또, 신과도 같은 짖궂은) 볼 수록 매력적인 캐릭터였어요. 해석의 여지가 무궁무진한...멋졌어요.

보슬비 2015-08-13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멋진 영화였는데.... 지금 다시 보면 그때의 그느낌이 다시 떠오를지 궁금해지네요.

안나파킨 참 귀여웠죠.
지금은 안나파킨 하면 `트루블러드`가 떠올라요...ㅎㅎ

[그장소] 2015-08-14 00:14   좋아요 0 | URL
엄청 커버렸어요. 그 어린때 모습이 아주 쬐끔...뵈던데요..
순간 보고 흐헉~!! 동일인..? 했어요..시간의 흐름은 잊고 말예요..^^
다시 여도 좋을 거라고..생각해요..옛 영화를 보니..원래 기억하던것과
왜곡해 기억하는 씬 ,스토리등..이 있더라고요..
스스로 인상을 지(씌)운달까요..자신이 보고픈데로..^^

yamoo 2015-08-13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아노>라는 영화를 생각하면 3개가 겹칩니다. 그 중에서 제가 본 것은 2개이고 이 작품은 아직 못봤습니다. 미카엘 호네커의 <피아니스트>는 상당히 집중해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2번 봤지요. 로만 폴라스키의 <피아니스트>인가...그것도 2번 봤습니다. 전쟁애서 피아노 쳐서 살아남은 실화...근데, 소개해 주신 영화는 아직 못봤습니다. 포스터만 본 기억이..--;;

[그장소] 2015-08-14 00:09   좋아요 0 | URL
저도 이제 얘기할 건데..^^ 피아니스트요! 저와 같으십니다! 이 영화도 좋습니다..
직접한번 보셔요.고전에 가까워요.ㅎㅎㅎ
 
손님
황석영 지음 / 창비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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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는 황석영의 손님과는 그 내용이 다릅니다.

물론 이 세상 것이 아닌 것을 다룸"은 같을 수 있지만....^^

상품을 넣으라니..넣기야 합니다.만...찾는 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황석영님의 손님"은 읽어 보셨는지요?

한번 권해봅니다. 이것을 영화화했더라면, 하고 조금은 아쉽기도 했는데..^^

시간이 정지한 마을같았죠.

바람만 ,바람만 소리없이 들락 거릴 뿐였는데...

시간이 정지한 마을같았죠.

바람만 ,바람만 소리없이 들락 거릴 뿐였는데...

아무도 모르게 잘 숨어있었다 ...

여긴 곳에도

세상을 떠돌던 장돌뱅이 약장수는 잘도 찾아 들어왔어요.

약도도 아닌 웃기게 갈겨 쓴 주소아닌 비웃음을 주소처럼 떠받들고

그는 , 내쳐 지나가던 길에

잠시 머문 소나기 같은 것이었어요.

그런데, 그 긋는 비에 젖는 것은 겉 옷만이 아니었다는 게...

사람의 일이고 보면 ,

세상은 참 요지경 이죠?

꼭꼭, 숨겨놔도 어쩔 수 없는

아무리 감추려 해도 입 밖에 스스로 그 날" 이라고 튀어나오니..

죄는 어쩌면, 사랑이랑 비슷한 속성을 지닌게 아닐까요?

감추려해도, 숨기려해도,

드러나고 만다는 것.

여러사람의 마음대로 재단되고 불려진다는것 역시.




안타까움은

아직 어린 아이가 무슨 죄겠냐는 것.

지키려던 것에서 부터,

스스로 해"하는 것으로

한 순간 급선회하는 낮과 밤이...

급살맞는 선무당의 그 것같았다면...

 ;

모두의 마음은 친절에서 비열로 돌아서기로

날카로운 이를 들어내면서,

그의 (약장수) 손가락을 선득하니 베어낼 적에

그 날카로운 소리 뒤로...이미 정해진 것 같았어요.

아프게 움켜쥔 손 안의 머리핀이...

차마..진실을 어쩌지는 못하는 것처럼.

 ;




마을의 안녕을 바라던 피리가락은

이제 돌아 올 수없는 아들처럼,

사람의 마음을 저 버린 그들과 같이

이 곳과 저 곳을 갈라요.

 ;

원래 이곳은 그들의 땅도 아녔듯이...

저 이전에 피 맺힌 무당의 뱉은 침이

기억 속에 모두 들러붙어

있는 동안은,

아무도 스스로는 변화도 변경도 불가할 밖에 없었는지..

저주는 자신들 속에 있는 것.

 ;

그래서 이 이방인을 몰아 붙이는 말들을 들어보면

결국은 다, 자기들의 ; 하고 싶고

듣고자 한 바람만을 던진다는 것을 알게되죠.

 ;

예정된 불행.

 ;

그래서 첫 화면에 무표정한 노인의 얼굴이

더 섬짓한..

그 가식스런 친절이 이 밖의 스크린 쪽 사람에겐 읽히는 탓..

 ;

아, 아이들은, 어찌되는가요?

 ;

우리는 미래도 바랄 수 없는가요...

저, 좁은

바람만 불던

좁은 계곡안의 마을이

마치, 지금의 이 나라와도 크게 다를게 없단것을 읽어요.

 ;

원주인은 모두 처참하게 가고,

지금은 누군가 대신 가면을 뒤집어 쓴 모양으로

이 나랄 이 끌뿐, 이잖냐고,

 ;

그런것이 아니라면,

이 땅이 이리 황폐할 턱이...없으니..

 ;

아, 이게 무슨 저주 인가요?

저 역시 제 하고픈 말만 지껄일 뿐였어요.

말은 씨, 소리도 내지말고 아는 척도 말아야 하는 걸지 몰라요.

그럼,,어떻게 전하죠?

그러지..말라고?!

참담하니, 그러지 말아 달라..어찌 남기나..

그 고을엔 이제 전설만 남을 지 도,,,

그럴지도.

 ;

손이 없는 (아무것도 하지않는, 손,)

일이 없는 (일하지 않는 날,과 같음)

그런 날..이 더 비싼, 이 웃긴 세상에..

 ;

어느 시인이 ; "꼭 같이 사는 것 처럼" 이라고 했던가?

.

.

.

누..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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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행복하자 2015-08-09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황석영작품중 좋았었던 작품이에요. 오래된 정원이랑 함께요~
다른 작품들보다 전 이 두작품이 젤 좋은 느낌으로 남아있어요~~
너무 오래되서 내용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요~~ ㅎ다시 읽어보고프네요~~

영화 손님은 이준때문에 보려고 했는데 ... 너무 빨리 내려버렸어요 ㅠㅠ

[그장소] 2015-08-13 13:52   좋아요 0 | URL
저도 영화 굿다운로더..^^ 영화관은 멀미나서요..
황석영작품중..오래된 정원..좋았죠..읽을 수록 정원이 아닌 독방에
갇혀 갈뫼를 그리는, 쪽 창만 바라기하는 심정이 되버리지만,
읽을 수록 그 소설은 멀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자꾸 헤매이게 되곤해요.
몇년 씩 거릴 두고 다시 읽어보곤 하는데..늘 새로 읽는 듯한 감각에 빠지는 거죠.
손님도 좋았어요..그래서..영화.이건 가? 했던거고..그게 실화를 바탕으로 구상한
책을 쓴 것이라 더 그랬는지..모르겠어요. 이준은 날로 연기가 물이 올라요..
이번에도 괜찮았던것 같네요.^^

보슬비 2015-08-13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처음 제목 때문에 황석영님의 `손님`인가 했어요.
원작을 찾자면, `피리부는 사나이`를 넣어야겠네요. ^^

[그장소] 2015-08-14 13:07   좋아요 0 | URL
^0^ ,그건 생각을 미쳐 못한, ㅎㅎ 그쵸? 아마도 귀신이,,하면 외지의 사람이..하니까..음..? 황석영 소설이 원작이려나..하게 될 법 하잖아요?
뭐 , 원 글 속의 토속귀신들은 더 구수하다 해야 하나? 그랬던 것 같기도..하고..
저도 좀 읽은지 한참 되어서요. 나무 이름 같이 기억을 하고 있기도 하고..
기억이 다소 어수선해요.(그도 그런 것이 아무래도 책엔 산사람들 얘기가 아니니..그럴 밖에..읽다보면..이게 뭐야..하게 되잖아요..첨엔,ㅎㅎㅎ.)
피리부는 사나이! 기발하네요..그 분을 불러야 겠어요..쎄씨봉..의 !!^^
 
1F/B1 일층, 지하 일층
김중혁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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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y=:[8]: 이 글을 읽은 게 언제야..?한참전 같은데..기발하다 여기면서, 작가의 이름은 새겨두질 않았던가 보다..한참 단편묶음집이 넘칠 무렵였던걸로 기억한다.그래서 ..

C1+y=:[8]:

이게 뭐라고, 그리 신선하게 느껴졌나 모를 일이다.

한참 전에 느낀 기억인데...이제서야 그 작가의 이름이 또렷해진다.

이번에 악기들의 도서관에서 "엇박자D " 가 아니었으면,

또...별 생각 없이 지났을지 모르겠다.

단편은 이래서 즐겁단 생각을 한다. 하나를 파면,

마치 빙산의 일각마냥...더 더더더...하고 더 큰 덩어리를 찾아

다른 단편과 장편들 사이로 난 작가의 약력을 한번 더 찾아 해메게끔 하니

말이다.

서점을 아직 다닐 무렵, 몇 번 김중혁의 책을 들었다 놨다..

결국은 묶음집에 있으니, 다음으로 미루고 미루고,

그랬던 기억이 있다. 올 초만 해도 "당신의 그림자는 월요일" 역시

그랬다. 아마..영화로치면,, 당신은 아직 내게 반하지 않았다 쯤..되려나?

그랬는데,

이, C1+y=:[8]:를 보는 순간! 탁~!! 하고 아...이 사람이 이사람 였어?

하다니,아마, 이작가의 이 단편이 든 소설집은 다 있으리란 장담을 하면서.

어쩜, 이 동네에선, 국내 단편소설을 가장 많이 읽는 축이니 만큼.

미안했다.. 잊고있어서.. 기억력이 좋단, 말이 무색하도록..잊고 있었다.

아마,읽는 형식에 있어 애매함이  지금은 분명하게.. 시티를 저런 모양으로

나열한 것이라고 읽는데, 당시엔, 해독불가 영역에서 가까스로 뭔가..닿을랑 말랑 한

모호한 기호였던 모양이다.

아,..아닌가? 언제가..친구에게 이 기호를 들어 소설 얘길 해준적이 있는데..

ㅎㅎㅎ 녹이 슨 게지. 몹쓸.머리...

다시 이 책이 와서..읽힘으로.정글과 보더빈터와 보드와 스케이트보드와의 상관관게를

확실히 집었으니, 다신 잊을 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한다.

모처럼, 간질거리는 단편였다고..오늘의 일기를 대신한다.

 

CITY = :[8]: ? ㅎㅎㅎㅎㅎ 날아라 슈퍼보드~(바퀴달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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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자
막심 샤탕 지음, 이원복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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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트리샤 콘웰 (스카페타 시리즈)외에 도 하나의 약탈자랄 수있는 소설..무엇에 무엇을 누가...지켜보는 것이 즐거운, 나는..?

이 작가의 특성. 매번 소설적 영감을 돕기위한 음악을 선곡해주신다는 것.

맛과 시간과 인물들에게 이런 표현을 하는 작가도 흔치 않을 거란 생각을

가끔하곤했다.

어느 여성을 표현하는데 있어 육감적일 때는 바닐라 향이라든가...

사람을 향으로 표현하는가, 할 땐, 그 파트리크 쥐스킨트의향수 속

주인공 같음을...떠올리며 전율하는 나는 병적인 인간인지도 모른다고

흠,웃으며..말한다.

그랑제는 건물과 거리를 걸으며 시대 양식들을 되뇌이는 것을 보고

역시 타고난 저널리스트 답다..는 생각을 했었다면, 이 막심에겐 맛난 음식을

놓고 에피부터 골고루  눈과귀와 코 모든 육감을 동원하는 인물이란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그랑제 검은선과 황새의 비행..그리고 이후..또..요즘의 근황이

궁금하다..

막심은?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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