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백석이 와닿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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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5-10-26 0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전에 친구에게 어렵게 구한 시집을 읽어 줬는데
구리답니다.어거지 같이 끼워 맞추려는 것같다는..말도
듣고..ㅎㅎㅎ
82년도ㅡ의 시였다.고 했는데...도 말이죠.
백석의 시대와 우리 시대..다르잖아요.
와 닿지 않는데..억지로 우겨넣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래야 시는 아닌거라고..논리인거지..
감성이 울지 않는데
어찌 받아요. ^^
그래도 어느날 읽은 기억 때문에 상황을 알게되는 때가 있지
않을까요..그럼 절로 그랬구나..해지겠죠..^^

hellas 2015-10-26 06:40   좋아요 1 | URL
그렇죠 너무 많은 것들이 바뀐 시대에 같은걸 느낀다는건 어려우니까. 다만 백석타령?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터라 나에게는 오지 않는 그 공감이 왜 많은 이들에게는 가 닿는지 그 지점에 의문이....:)

[그장소] 2015-10-26 11:33   좋아요 0 | URL
그 이들은 사랑하기로 작정한 이들이니까..그런겁니다.^^
우리 백석 안사랑할 수없지...응~(ㄲㄸㄲㄸ)이런 분위기...랄까요?!^^
하나가 예쁘면 다 예뻐보이듯..또 그러다 하나 밉보이면
팽 돌아서는 애인같은...
아닌가..하하하...
(저야..이해를 위한 받아들임..정도..있었겠거니..하는 식으로..)

[그장소] 2015-10-26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답답하시면 옛날 영화에 도움을 받으셔도 좋을지도
...시대에..감흥이 없는 거라면 ㅡ그와 동떨어지게 백석의 시엔 고어가 ..많은데.ㅡ무성영화같은것도 좋을지 모르겠어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