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들자 2 : 공룡 내가 만들자 시리즈 2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내가 만들자 - 공룡  :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있어요^^


저희 두 아들들은 공룡 책은 장르에 관계없이 모두 좋아하는 아이들이랍니다. 만화, 동화책, 그냥 책, 만들기 등등.. 100마리 공룡 이름을 3분 안에 말하는 큰 아이도, 형아 따라서 공룡을 좋아하는 둘째도.. 공룡 아이템이라면 다 있어야 해요. 집에도 공룡 인형이 가득 가득^^;;
그래서 이 공룡 만들기 책은..ㅎㅎㅎ 아주 좋은 먹잇감이 된거죠. 오자마자 뜯어서 본 것은 당연한 결과였어요.
10가지 만들기를 그나마 3개에서 끝낸건 휴.. 어찌나 다행인지요. 나머지는 다음에도 하려구요. 아꼈다가요^^

10개나 만들수 있는 재료들이 들어있어요.
공룡 8마리와 함께 기타 2개 만들기에요.
공룡도 육식공룡, 초식공룡, 바다 / 땅 / 하늘에서 사는 공룡들이 골고루 있답니다. 당연히 모두 다 아는 공룡들이지요^^




책 색감도 너무 이쁘고 만들기 재료도 색상들이 참 이쁘고 잘 나왔어요. 원색이기도 하구요. 아이들이 좋아하게 만들어져있더라구요. 역시나 삼성출판사 책이다라고 생각되더라구요.




주인공인 착하고 용감한 동이가 망원경을 들고 공룡숲으로 모험을 떠나지요. 그리고 만나는 다양한 공룡들...
공룡의 특징과 함께 만드는 방법이 나와 있답니다.



본문 옆의 만들기 란이에요.
자세하게는 없고 간단하게 번호랑 순서만 되어 있는데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아이들이 혼자서도 만들수 있답니다.
전에 종이로 만드는 것은 어려운게 많았는데요.
이 만들기는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엄마가 조금만 옆에서 조언해주면 혼자서도 가능하답니다.
(7살 아이는 혼자, 4살은 같이 했어요.)



각각의 공룡을 만날때 공룡의 특징들을 설명하는 글들이 있는데요. 그 가운데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가 가득하답니다.

길쭉길쭉
주르르르
뾰족뾰족
알록달록
흔들흔들
쿵쿵쿵쿵


요 단어들 나올때 행동으로 보여주고 흉내를 내주면 더 좋아라 해요. 유아들과 이 책을 읽으면서도 아주 좋을거 같더라구요. 언어표현도 많이 배울수 있구요.



이야.. 멋지죠? 공룡시대에 놀러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지요.
다양한 공룡과 간단한 설명도 있답니다.
아이들의 관심도 많아지지요. 꼭 읽어보고 넘어가더라구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아이들 스스로 해볼 수 있어요.
어려운 부분만 조금 도와주면 되지요.
동생도 형 옆에서 어찌나 잘 하던지요.



저희 아이들이 만든 공룡은 티라노사우르스와 프테라노돈, 엘라스모사우르스랍니다.
티라노는 머리랑 입이 움직여요. 으악.. 따라해보기도 하구요.
프테라노돈은 하늘을 나는 공룡이죠. 슝슝~ 날려봅니다.
엘라스모사우르스는 바다에서 살아요.
만들어놓고 둘이서 이야기도 해가면서 너무 잘 놀더라구요^^



내가 만들자.. 요 제목과 너무 딱 어울려요.
이 책이 공룡이지만 다른 동물도 있고 시리즈인듯 해요.
서점에서 가서 보고 다른 책도 있으면 또 사보려구요^^
아이들 소근육 발달은 물론 내용면에서도 재미나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참 좋아라 해서 맘에드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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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울고 있니? 버니블루
니콜라 스코미 글.그림 / 키즈아이콘(아이코닉스)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왜 울고 있니 버니블루 - 손은 꼭 붙잡고 다녀야해요.


제가 일을 다녀서 아이들을 엄마가 봐주세요.
저보다 할머니랑 있는 시간이 더 많은거죠. 주말 빼고.. 다 해도말이에요. 새벽에 나가고 밤에 들어오는 엄마 대신 할머니랑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 그래서 가끔은 할머니를 더 찾곤 합니다.
어제도 하나의 에피소드가 친정에 갔는데 교회에서 할머니가 안 오셔서, 끝까지 작은 애가 할머니 보고 가야 한다고 기다렸어요. 결국 오신거 보고 왔는데 얼마나 좋아하던지^^ 바로 오늘 또 볼텐데 말이에요.
그래서 그런가? 우리 아이들, 특히나 둘째가 이 책을 좋아라 하더라구요.
큰 아이(7살)가 보기엔 글도 작고 쉬워서 그런지 작은 아이(4살)이 더 관심을 가지고 봅니다.


귀여운 토끼 그림과 호랑이의 연민의 표정이 참 인상적인 표지에요. 호랑이가 이리 안 무서울 수 있다니^^ ㅎㅎㅎ
아이도 무서운 호랑이만 보다 요 모습을 보곤 매우 친근해 하네요. 어흥.. 하면서~



귀여운 푸른색 토끼인 버니 블루가 울고 있어요.
할머니를 잃어버렸나봐요.
할머니의 모습을 묘사하는 버니 블루....

' 우리 할머니는 눈이 반짝반짝 빛나요.'
' 우리 할머니는 언제나 활짝 웃어요!'
' 우리 할머니는 정말 부드러운 털을 가졌어요!'


굉장히 할머니에 대해서 멋진 표현들이 나왔어요.
하지만~ 잃어버린 할머니를 찾는데는 단서가 약하죠.

곰, 호랑이, 악어, 오리, 여우 등등..
크고 작은 동물들이 모두 버니 블루를 돕기 위해 모였어요.
여러 단서들을 통해서 버니 블루랑 같은 색을 가진 토끼 할머니를 찾으면 된다는 것을 친구들은 알게 됩니다.
그리곤 너도나도 할머니를 찾아서 돌아다녀요.

버니 블루와 친구들은 할머니를 찾을 수 있었을까요?



무섭고 커다란 동물들은 물론 작은 동물들까지, 작은 토끼를 위해서 함께 나서서 찾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라구요.
그리고 버니 블루의 깨달음...
'할머니 손을 꼭 잡고 다닐게요'

아.. 저희 아이들에게도 항상 그래요. 할머니 손 꼭 붙잡고 다녀야해.. 위험하니까.....
책에서 똑같이 나오네요. 저희 아이도 엄마한테 말을 많이 들어서 그런지 끄덕끄덕하더라구요.

책에서 나온 저 상황이 사실 실제로는 일어나면 얼마나 당황스러운 일인지, 저희 큰 아이는 겪어봤거든요. 저랑 나갔을때지만..ㅠㅠ 어릴때 사람 많은 곳에서.. 휴..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그 후론 정말 눈에 불을 켜고 보고 꼭 손 붙잡고 다니고 해요.
가까운 거리는 물론이구요.
아이도 놀랜 경험이 있어서...
작은 아이도 이 책을 통해서, 꼭 엄마, 할머니 손을 꼭 잡고 다니길, 탈 없이 잘 크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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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대탈출 - 감성키우기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7
홍찬주 글.그림 / 노란돼지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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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끼리 대탈출  - 코코는 행복해졌을거에요^^


얼마전에 방송  프로그램에서 코끼리 두 마리가 동물원에 오는 모습이 찍혔더라구요. 오면서 이마에 상처가 난 코끼리들...
새로운 환경이라 적응을 못해서 많이 예민한 모습을 보이던데, 참 안타깝더라구요...
그 방송과 함께 와0이란 책을 생각나더라구요.
이 책이 코끼리가 주인공이라 그런지, 이전에 읽었던 책이 떠오르더라구요. 그 안에 바로 코끼리 내용이 나옵니다.
서커스 단의 커다란 덩치의 코끼리들은 왜 도망치지 않고 계속 그안에 있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나오거든요.
어릴때 힘이 약할때 쇠사슬로 묶어 못나가게 실패의 맛을 보여주곤   그대로 지속시키는거죠. 꼬챙이로 찔러 두려움을 주고, 계속 그 맘을 주는거에요. 그 안에 갇히면 도망가지 못하죠. 어릴때의 탈출의 실패한 기억이 있어서 커서 힘이 쎄져도 도전할 생각을 못한다 해요. 안타깝죠.
그래서 그런가? 이 책의 세 마리 코끼리가 도망쳤을때 그 책의 주인공인 두 코끼리가 생각나더라구요. 우연한 기회였지만, 도망칠수 있었던 세 코끼리의 용기가요.




서커스 단에서 공굴리기 (    어떤 공일까요? ^^)를 하는 아기 코끼리 세 마리가 어느날 도망칩니다. 처음 코끼리는 미술관에 콕~ 박혀서 안 나와요. 그림이 좋다면서 남죠.  화가가 꿈이거든요~ 제법 잘 그려요~ 코로 쓕~
두번째 코끼리는 자장면 가게 주인이 됩니다. ㅎㅎㅎ 코로 돌돌 말아서 척척~
마지막 코끼리 코코는 가장 공굴리기를 잘 하지만 서커스단으로 가긴 싫어해요. 마루네 집에 들어가서 마루와 함께 지냅니다.
마루는 코코를 행복하게 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돌입하게 되죠.
과연, 코코는 원하던 바대로 가족의 품으로 갈 수 있었을까요?





 그림이 굉장히 인상적이죠? 코끼리가 굉장히 날렵해 보여요^^ 보통 덩치가 커서 둔해보이는데 말이지요. 날씬쟁이 코끼리들^^

 커다란 귀와 기다란 코가 아주 아주 매력적으로 그려져 있어요.

 코코를 숨겨준 마루가 코코를 위해 몰래 음식을 주고, 샤워를 하는 모습을 아이들이 가장 좋아라 해요^^
코코랑 마루가 너무 즐거워 보인대요.

 코코 발목에 묶인 사슬을 보면서 제가 읽은 코끼리 책 이야기를 해주니 아이들이 집중하더라구요. 쇠사슬 밉다면서요~

 풍선을 달고 귀를 펄럭이며 코코가 날아가는 모습은 상상력을 키워줍니다~


아래는 첫번째 코끼리가 화가가 꿈이었잖아요.
그 코끼리가 그린 그림이에요. 멋지죠? 정말 잘 그렸어요.
오른쪽은 저희 아이들과 함께 보고 온 뒷모습의 코끼리...
다행히 다리에 쇠사슬은 안 보이네요.




아이들과 코끼리도 보고 왔겠다.. 뭘 할까 하다가...
코끼리 그림을 그려보았어요.
책 그림을 따라하는 것도 의미 있는데, 자신이 상상해서 그려보겠다면서 열심히 도전하는 울 아들래미^^ ㅎㅎㅎ
도전 정신이 상당해요. ㅎㅎㅎ
책 보고 두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코코 말고 나머지 두 마리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고선 급실망하던데요~ ^^ (앗.. 비밀~)



노란돼지 책은 볼때마다 참 맘에 들어요.
내용은 물론 그림도 독특하거든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참 좋아라 해서 더 맘에 들죠^^
이번 책도 성공입니다~
멋진 그림으로 눈이 즐거워지고, 상상력이 풍부한 내용이 가득하구요. 코코와 마루의 우정이 너무 이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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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괴물이니? 친구가 샘내는 책 6
쪼우쓰윈 글, 리우루이치 그림, 하루 옮김 / 푸른날개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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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괴물이니? - 난 괴물 아니야.. 엄마 아빠 사랑해요~


표지와 아이들의 표정을 보면서 도대체 괴물이 누굴 말하는 것일까? 설마 아이들이? 하면서 보게 된 책이었어요.

집에 아이들과 관련된 책이 있는데, 그 책에서 나와요.
아이들을 괴물이라고 표현한 책인데요.
엄마 말 안 듣는 아이들의 모습을 팝업 형태로 표현한 것이지요.
그거 보면서 울 아이들 전혀 무서워 하지 않고 즐겼더랬죠^^;;
팝업 책이고 모양이 특이해서 그런지.. -.-
괴물이란 표현에서도 별다른 감흥이 없던 아이들...
하지만 최근엔 많이 달라졌답니다.
계기는 엄마의 건강상의 문제~ 엄마가 아픈 후론~ 엄마의 부재를 알고 아이들이 변화되더라구요.

정말 장난감도 안치워서 매일 치우느라 정신없고 퇴근하면 화가 나서 가끔 폭발하고, 마트 같은 곳에 가도 뭐 사달라 조르고, 과자 장난감 등등 심하게 떼를 쓰거나 할땐 이 책의 제목대로 너희도 괴물이니? 하고 묻고 싶더라니까요~
왜 이런 제목이 나오게 되었는지 한번 책을 살펴볼게요.




표지와 제목의 표현, 책의 마지막 부분..
두 아이가 서로 괴물인지 궁금해 하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었어요.

앗! 괴물이다.
음.. 혹시 너무 괴물이니?



이 책의 그림들이에요.

나 자기 싫어. 잠이 안 온다 말이야!
콩 먹기 싫어! 안 먹을거야!
으앙! 집에 안가. 더 놀거야!
나 이거 갖고 싶어! 사 줘! 사 달란 말이야!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이지요?
읽어주니 울 아이들... 자신들이 많이 하는 말임을 바로 알더라구요. 지금은 조금 컸다고 나아진 면도 있는데....
최근엔 작은애가 반항기(?) 비슷한 면을 보여서 싫어 싫어 할때가 많고 자꾸 삐지거든요. 요 책 읽어주고 많이 변했어요.

장난감 치우자~ 하면 알아서 척척.. 어제도 깔끔하게 치우고 나서 "엄마 제가 다 했어오~" 하고 씩 웃더라구요. ^^ 어찌나 사랑스러운지요.




괴물은 다름아닌 내 맘대로 하는 아이들을 두고 하는 말이었습니다. 어느 장소, 집, 놀이터, 마트, 식당, 기타 등등 에서 괴물 출현은 가능합니다. 아이들만 있으면 말이지요.

괴물은 어떤 상황에서 나올까요?
그 괴물은 어떻게 하면 사라질 수 있을까요?

마지막 장에서 이렇게 알려줍니다.

난 괴물이 되기 싫어!

맞아요. 아이들은 괴물이 되기보단 천사가 되고 싶어합니다.
당연한 것이겠죠? ^^
이 책은 어린 아이들의 마음을 표현해주고 변화를 주는 책이에요.
괴물이 되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이끌어내서 좋은 행동으로 이어지게 도와주죠. 장난감 치우기도 그 행동 중 하나구요. ^^
반찬 골고루 먹기도 마찬가지랍니다. 최근엔 편식도 조금 사라졌거든요^^



마지막에선 부모를 위한 조언이 있답니다.
아이들의 행동을 이해하고, 내 아이의 행동과 마음을 살펴보고, 그리고 그에 필요한 대응 방법이 무엇인지 알수 있어요.
이 점들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푸른 날개의 성장 이야기 시리즈를 보면서 그림이 참 이쁘다, 부모를 위한 조언도 알차다 하고 반했답니다. 그래서 요 출판사 책들을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요.
친구가 샘내는 책 시리즈도 역시나 그림이 참 이쁩니다.
왜 친구가 샘을 내는 책 시리즈라고 했을까.. 궁금하기도 했는데 내용 면에서도 일러스트 면에서도 굉장히 맘에 드는 책이에요.
이 시리즈 책, 꾸준히 살펴보고 싶어요~



요 책은 모처럼 아빠랑도 보았어요.
아빠가 지문을 읽고 굵은 글씨, 아이의 마음 표현은 아이가 읽고요. 아이가 아주 제대로 실감나게 읽더라구요~ ㅎㅎㅎㅎ
직접 읽어보구 다 읽고 대화도 하면서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아이들에게 고맙고 이쁘더라구요.
앞으로는 괴물 대신 천사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리라 믿어집니다^^ 그림도 이쁘고 내용도 알찬, 아이들도 좋아라 하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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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00층짜리 집 (양장) 100층짜리 집 2
이와이 도시오 글.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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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00층짜리 집 - 지하 100층 상상이 되세요? ^-^



이전에 보았던 100층 짜리 집도 참 재미나게 보았어요.
생각해보세요. 100층.. 얼마나 높아요.
아이들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고 본 빌딩은 큰 아이는 유람선을 타고 본 63빌딩 이었을것이고 작은 아이는 아파트?? 정도랍니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엄청 큰 빌딩들이 많지만, 실제로 본적이 없어서요.
지상으로의 높이는 그렇다 쳐요. 그런데 지하로 100층...
지하는 저도 들어본적이 없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보면서 너무 너무 흥미롭게 보았어요.
도대체 누가 살고 있는지 궁금하잖아요.


주인공 쿠가 목욕을 하는데 누군가 와서 지하 100층으로 초대를 합니다. 그래서 쿠의 지하 여행이 시작되어요.
무려 100층이랍니다.
각 층은 10 단위로 끊어져 있구요. 각각 10층에는 동물들이 살고 있어요. 총 10 종류겠죠? 100층이니까요.

지하 1~10층 : 토끼
지하 11~20층 : 너구리
지하 21~30층 : 매미 애벌레
지하 31~40층 : 공벌레
지하 41~50층 : 개미
지하 51~60층 : 지렁이
지하 61~70층 : 고슴도치
지하 71~80층 : 도마뱀
지하 81~90층 : 두더지
지하 91~100층 : 거북이




정말 다양한 동물들이 많이 살고 있죠?
다양한 동물들의 일상도 엿볼 수 있어요.
각 동물들의 특징이 세세하게 나오더라구요.
그에 따라 집 모양 형태도 각각 달라요.
지금 집에서 누에를 키우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가 애벌레 편을 유심히 보더라구요.
비슷해서 그런지 그 생활모습이 궁금했나보더라구요.
각 동물들의 모습을 보면서 집 형태부터 아래 위로 내려가는 이동 통로의 달라짐도 알수 있답니다.

저희 아이들은 각 계단을 어떻게 내려가나가 가장 신났나봐요.
계단 따라가기, 즉 아래로 내려가는 통로 찾기를 너무 재미나게 했어요.
그리고 동물들의 모습 살펴보기도 좋아라 하구요.
지하로 내려갈수록 어떤 동물이 나오는지, 그것도 궁금해 하더라구요.
과연 100층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런지 상상하면서 내려가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저도 너무 궁금했거든요^^
서로 이야기하면서 보니, 대화도 들어가고 상상력도 풍부해지게 되더라구요.




이 책은 세로로 보면 되구요.
지하 100층을 상상해보면서 보면 더 재미납니다.
숫자 개념을 배우기에도 좋아요. B가 지하 표시라는 것도 알게 되구요.
아이들이 100층 짜리 집에 이어 이 지하 100층 짜리 집도 너무 재미나게 보더라구요.
역시 북뱅크 책은 대박을 이어가고 있답니다^^
숫자, 동물, 상상 등.. 재미난 요소들이 가득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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