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미술관에 놀러간다
문희정 지음 / 동녘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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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술관에 놀러간다>의 저자인 문희정에게 미술관은 다양한 공간으로 인식된다.




데이트 공간, 약속시간에 일찍 도착했을 때 시간을 보내기 위한 곳, 생각에 잠기거나 정리할  때 찾는 곳.
그러나, 미술관을 가장 많이 찾게 되는 것은 전시회나 작가전을 보기위한 목적이 가장 클 것이다.
 우리들이 예술작품을 감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찾는 것에 비하면 그녀에게 미술관은 일상의 한 부분인 것이다.
나의 경우에 있어서 미술관은 놀러가는 곳이 아닌 월중 행사정도로 유명 해외작가들의 전시회를 보러가는 감상의 장(場)인 것이다.
우리들이 흔히 명확하게 알지 못하는 단어 중에 '미술관'과 '갤러리'의 개념이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것에 관하여 정확하게 짚어준다.
간단하게 말하면, 미술관 작품들 사고 파는 것이 금지된 비영리 공익기관으로 전시장 규모가 관람하는데 1시간이상이 걸리는 곳이며 각종 부대시설,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전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도슨트와 오디오 가이드가 준비되어 있으며, 국내외 유명작가의 특별전을 비롯한 상설전시 등을 열고 있으며 입장료를 받는다.
그런데, 비해서 갤러리는 작품 전시,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영리를 추구하는 곳으로 갤러리에 소속된 작가들이 3~4명에서 많게는 수십 명이 작가가 있다. 그러나 소규모의 갤러리 들도 많고, 전시회가 있을 때만 문을 여는 갤러리도 있으니 방문시에는 홈페이지 등을 참고해야 한다. 특별전이 아닌 경우에는  입장료는 없다.

 
 
그런데, 일반인들의 경우에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예술의 전당에 있는 한가람 미술관 덕수궁 돌담길을 돌아서 만나게 되는 시립미술관이 아닐까 한다.
내 경우에도 이 곳을 가장 많이 찾았던 것이다. 이곳들은 해외 거장들의 미술품을 전시하는 경우가 많아서 평일 오전에 도슨트 운영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한적하게 관람할 수 있는 것이다.
방학, 토요일, 일요일에는 초중학생들이 엄마와 함께 와서 북적거리기에 제대로 전시를 관람하기가 쉽지가 않다.
나에게 시립미술관은 원추리 꽃이 피는 계절이 가장 아름다웠던 것같다. 미술관 올라가는 입구부터 주황색의 원추리꽃의 군락은 그야말로 여름의 시작을 알려주는 것이다.



미술관을 그래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데, 갤러리는 약간 좀 껄끄럽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인사동의 많은 갤러리들은 소규모이기에 들고 나는 사람들이 부자연스럽기 마련이다.
처음 갤러리를 찾는 사람들은 도대체 입장료를 받는지 안 받는지도 혼란스럽고, 관람객을 빤히 쳐다보는 갤러리 측의 사람들의 표정도 신경쓰이고, 거의 모든 갤러리들이 한적하여 관람하려면 뒤꼭지가 어색하기도 하다.
이런 내 마음을 이 책에는 너무도 공감있게 써 놓았다.

조용한 갤러리에 혼자 들어갈 때면 내가 전시를 보러 온건지 큐레이터와 맞선을 보러 온 건지 모르게 긴장하게 된다. 땀이 삐질나고 걸음걸이 하나하나도 의식하면서 갤러리를 돌아본다. 그림에 집중할 수 없음은 물론이다. 한편으로는 그부도 사랑이라곤 나뿐인지라 시선이 가는 거야 당연하겠지만 관람객의 입장에선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다. 훔치러 온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죄지은 것 같은 기분이 드는지. (p16)

아마도 갤러리를 찾았을 때에 이런 경험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인사동에 가면 그 많은 갤러리 앞에서 서성거리다  관람객이 없는 것같으면 포기하고 돌아서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다.                       
인사동의 갤러리 양대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은 '인사 아트센터'와 '가나 아트 스페이스'이다.
그중에 내가 가장 자주 가는 곳은 '인사 아트센터'인데, 그곳은 6층 건물로 총 10개 전시실이 있다. 한 건물에서 오르내리면서 여러 전시회를 접할 수 있어서 좋은 것이다.
그리고, 인사동 골목이 아닌 큰 길에 있어서 다른 곳보다는 관람객이 항상 몇 명씩은 있는 곳이다.
2010년 가을이 끝날 무렵에 인사동 골목길을 걷다가 '유학다녀온 딸'이라는 곳을 보게 되었는데, 약간 들어가서 있는 이곳은 문이 닫혀 있었다.



들어가는 입구에 깔린 철로가 인상적이었는데, 카페?, 레스토랑?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이곳은 갤러리, 카페, 레스토랑이 결합된 공간이었는데, 지금은 운영이 중단되었다고 한다.
<나는 미술관에 놀러간다>에서는 서울에 있는 주로 미술관과 갤러리를 소개해 준다.
저자는 비교적 자세하게 자신이 그곳을 갔을 때에 인상깊었던 이야기에서부터 그곳의 특징들, 그리고 그곳을 나와서 갈 수 있는 주변의 카페, 북카페, 헌책방, 레스토랑, 근처의 꽃트럭, 그곳의 약도까지 자세하게 알려준다.
아마도 간송 전형필에 대해서 알고 있을 것이다. 조선 최대 지주집안의 자제로 일제 강점기에 25살에 자신이 물려 받은 재산 10 만석으로 우리의 문화재를 수집했던 분인데, 그 문화재들과 함께 1년에 봄(5월), 가을(10월), 이렇게 두 번 짦은 전시를 가지는 '간송미술관'.



 



주변 경관이 뛰어난 곳이기도 한 이곳을 찾으려면 그 시기를 놓치면 안된다.
이 책의 저자가 올림픽 공원 안에 있는 '소마 미술관' 찾았을 때에는 그 옆의 공간에서 야외 결혼식이 있었다고 한다. 미술관옆 결혼식~~ 예술적 감각의 결혼식이 아닐까.





2010 년 6월에 6.25 관련 사진전이 열려서 '대림미술관'을 찾은 적이 있다 경복궁 역에서 내려서 골목으로 깊숙히 들어가 있는 미술관. 건물도 특이하지만 미술관 뒤뜰이 한적하면서도 아름답다.
또한 미술관 실내의 모습도 깔끔하면서도 아늑한 멋을 가진 곳이다.

 



이곳이 1993년 한국 최초의 사진 전물 미술관인 한림 미술관에서 출발하였다고 한다. 건축 역시 미술관 전문 해외 건축가의 작품이고.
최근에 가본 갤러리는 '공근혜 갤러리'. 이곳을 찾아 가면서 전경들을 많이 만났다. 국무총리 공관과 청와대 춘추관 사이에 있는 갤러리이다.

 



그때의 내 생각을 이 책을 풀어준다. 청와대와 맞닿아 있는 이곳을 전에는 어떻게 왔을까 하는 생각을 했든데, 공근혜갤러리는 2005 년에 논현동에 있다가 2006년 팔판동으로 그리고 2010년에 지금의 자리로 온 것이다. 청와대 앞길이 일반인 통행이 가능하기에 이곳에 자리잡은 것인가보다.
청와대에서 광화문에 이르는 곳. 그리고 삼청동에서 경복궁에 이르는 곳에는 크고 작은 갤러리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갤러리를 열기 위해 작업중인 곳도 여러 곳이 눈에 띈다.
아마도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곳 중에 '리움'이 있지 않을까?

 

 

 
삼성가의 미술관이니 관심은 있지만 선뜻 가기에는 주저하게 되는 곳인데, 이 책에서는 그곳에 대한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내가 가 본 미술관과 갤러리, 그리고 가보지 못한 미술관과 갤러리.
서울에 있는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를 이 책에서는 담아내기에 시간나는대로 가 볼 곳들이 많이 생긴 것이다.
그런데, 꼭 갤러리를 찾지 않더라도, 요새는 미술품들을 여기 저기에서 접할 수 있는 것이다.
꼭 유명인들의 작품이 아니더라도, 예술가의 꿈을 꾸는 사람들의 작품은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지하철 역사에서도, 병원의 복도에서도, 그리고 백화점 문화공간에서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예술을 접한다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갤러리들이 많은 인사동, 삼청동. 대학로, 홍대앞 등을 지나다가 한 번 쯤 들어가 보면 좋을 것이다.
<나는 미술관에 놀러간다>를 읽으면서 이 책이 단순히 미술관, 갤러리 소개만을 하는것이 아니라. 예술품을 접하는 마음이나 미술관 관람 예의, 주변의 풍물들까지 소개해주기에 책이 풍기는 느낌보다는 더 즐겁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미술관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접했기에 어느날 그곳을 찾게 되면 좀더 친근감이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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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숲에는 남자로 가득했네
어마 리 에머슨.진 뮤어 지음, 이은숙 옮김 / 반디출판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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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있어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선택을 해야 하던가 ~~
그런데, 이 선택 앞에서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주눅들어서 사는 사람들도 많은 것이다.
인생에 있어서 어떤 길을 가야 하는가에 대한 선택은 자신의 몫이지만 그 선택을 얼마나 가치있는 것으로 만들어 나가느냐 하는 것도 자신의 몫인 것이다.


 

<그 숲에는 남자로 가득했네>는 작가인 어마  리 에머슨의 체험에서 나온 소설이라고 한다.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끼지가 허구인지는 밝히지 않지만.....
시대적 배경은 미국 벌목업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기 시작하던 1950 년대 후반이고, 장소는 쿠스베이 벌목 캠프이다.
주인공인 리는 잘 나가는 가족들에 비해서 내세울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그런 여자이다. 오리건주의 목장을 가진 부모에게는 결혼을 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네 딸과 전문직에 종사하는 세 명의 아들이 있다.
"아버지는 '우리 큰 사위, 해군 제독님.' 혹은 '내 아들, 교수님.', 혹은 '우리 둘째 사위, 의사 선생님.' 등으로 자식을 부르시며 자랑스러워하곤 하셨다. 그런데, 내 차례가 되면 그저 다정한 손길로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씀하셨다. '어마 리, 금발머리 내 딸.' 금발의 머리칼 외에 내세울 것이 없다는 사실은 정말이지 견디기 힘들었다." (p6)
리에게는 내세울 아무런 장점이 없기에 이 집안에서는 흔하디 흔한 금발 머리가 내 딸 앞의 수식어로 불러 지는 것이다.
그래도, 아버지는 모든 가족이 잘되기를 항상 기도하신다.
언니집에 얹혀 살던 리는 형부의 소개로 취직시험을 보러 가지만 밤세워 타자 연습을 했건만 엉망진창의 결과만 남는다.
집에 돌아오는 집에 내린 곳을 지나치는 바람에 가게 된 동물원에서 우연히 듣게 된 한 마디가 그녀의 새로운 인생을 가져다 준다.
"450 달러 ! 부주방장!"  두 명의 벌목공이 나누는 그 말 한 마딩에.
그녀는 쿠스베이 벌목 캠프로 향한다.
가끔씩 출장 요리사 일을 하기도 했으니 그녀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일 것이다.
"인생에는 밀물 때가 있고 썰물 때가 있는 법, 좋은 기회가 왔을 때는 그 행동을 놓치지 말고 잡아야지" (p21)
쿠스베이 벌목장에는 식성 좋은 60명의 건장한 벌목공이 있다. 모두 남자들로 가득이다.
얼마후에는 100 명의 벌목공들의 식사를 담당해야 하는 부주방장 ~~
또한, 그녀에게는 사랑을 배신하고 다른 여자에게간 떠난 사랑 더그웨더비가 있다.
못내 떠난 사랑을 보내지 못하고 마음에 담고 있는 리.
사랑이 남긴 것은 그의 편지 2통과 사진. 그것을 끌어 안고 사는 것이다.


 

이 소설은 어마 리가 새로운 환경인 벌목장에서 찾게 되는 사랑의 이야기가 주 내용은 아니다.
지금은 사라져 간 벌목장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그들의 이야기 속에서 삶의 모습들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모든 인간세상이 그렇듯이, 쿠스베이에 모인 사람들도 선한 사람, 악한 사람들이 모여 있게 마련이다.
사기 도박도 있고, 의도적인 화재사건도 있고, 쿠스베이의 일을 망치려는 음모도 있는 것이다.
그런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이곳이 벌목장이기에 우리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그곳의 모습들도 작가는 세밀하게 묘사를 잘 해주고 있다.
특히, 이 책이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것은 자신의 길을 가는  어마 리의 모습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존재감이라고는 없던 어마 리가 이곳에서는 만드는 음식마다 빈 그릇만 남을 정도로 텅 비게 되고, 다음 끼니는 어떤 요리를 할 것인가 생각하며 만드는 음식은 벌목공들에게 맛있는 음식이 되는 것이다.
존재감이라곤 없던 어마 리가 존재감을 찾은 모습은 그 어떤 모습보다 아름답고 활기찬 것이다.
또한, 떠나 보내지 못하는 사랑때문에 에디슨과의 멀어지고,
마음은 에디슨의 오두막집을 비하한 것도 아니고, 그가 샴페인을 터뜨리는 것을 부정적으로 받아 들인 것은 아니지만 본의 아니게 그런 것 처럼 비쳐지게 되는 것이다.
떠난 후에 그것이 사랑일까 ? 하는 마음이 드는 것이 꼭 어마 리의 마음인 것이다.
어떤 기회가 왔을 때에 그 기회를 자신의 마음과는 다르게 놓쳐 버리는 순간들이 우리의 인생에서는 얼마나 많은 것인가....
너무 소극적이어서 놓쳐 버렸던 순간들....
떠나는 벌목공들의 뒷 모습이 언제나 쓸쓸하듯이, 우리 인생의 뒷 모습은 그렇게 쓸쓸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쓸쓸한 뒷 모습을 밝은 모습으로 바꿀 수 있는 것도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는 것이다.
어마 리가 그렇게 했던 것처럼.
" 에디슨, 아직도 그 샴페인 가지고 있어요?"
"물론이죠."
" 그럼, 우리가 여기서 나가면 당신의 나무 농장에서 축하 파티를 열어요."
나는 에디슨이 내 말뜻을 제대로 알아들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올려다 보았다. 제대로 알아들었음이 분명하다.
그는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다정하고 따뜻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나는 얼른 덧붙였다.
"당신이 아직도 그러고 싶다면요"
"물론 그러고 싶죠" (p334)
인생의 기회는 딱 한 번도 아니고, 자신의 삶에서 때때로 많은 선택을 하게 되는데, 그 선택이 비록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해도, 기회는 또 오는 것이 아닐까~~~
가족들에게는 존재감 조차 없었던 어마 리가 벌목장에서 새로운 삶을 찾은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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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김없이 맛있게! 1인분 요리
김효진 지음 / 미디어윌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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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 요리, 그것은 혼자 먹는 요리를 말할 것이다.
혼자 먹는 요리는 가장 성의가 없는 요리가 되기 쉽다. 적당히 한 끼를 때우기 위한 식사가 되기 쉬우니까.
그러나, 혼자 먹는 식사라도 제대로 맛있게 먹는다면 좋지 않을까~~






그런데, 1인분 요리를 할 때에 가장 신경이 쓰이는 것은 식재료일 것이다.
비빔밥을 해 먹는다고 하더라도, 가족들이 모두 모여서 먹게 된다면 비빔밥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다양해 질 것이다. 그러나 나 혼자 먹는 비빔밥이라면 냉장고를 열고 남은 식재료를 가지고 만들 수 밖에 없는 것이다. 
1인분의 요리를 위해서 다양한 식재료를 준비하면 요리를 만들고 남은 재료들은 또 냉장고에서 이리 뒹굴~~ 저리 뒹굴 굴러 다니다가 유효기간이 지나고, 말라 비틀어져서 음식물 쓰레기가 될 것이다.
<1인분 요리>는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해서 또는 어느날 혼자 밥을 먹어야 될 경우에 냉장고 속의 남은 재료와 남은 반찬을 활용하여 할 수 있는 요리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김효진은 10 여년간의 독립생활에서 터득한 노하우와 그녀의 탁월한 요리실력, 반짝이는아이디어, 그리고 냉장고 속의 재료와 반찬은 남김없이 깔끔하게 활용하겠다는 마음이 합쳐져서 맛깔스러운 요리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러니, 이 책에 실린 요리들은 낯설지도 않고, 우리의 식탁에 단골메뉴로 올라오는 것들이지만, 남은 재료 등을 활용하거나, 가장 적은 재료를 가지고 만들 수 있는 것들이다.

 



먼저 요리의 기본인 식재료 계량방법, 각종 양념장 만들기, 육수 우러내기. 주방의 기본 도구, 재료다루기, 냉장고에 식재료 넣은 요령과 방법...
그러나, 초보 주부가 아니라면 이 부분은 pass~~
남은 찬밥의 화려한 변신은 찬밥 샐러드를 만들어 낸다. 조금 생뚱맞은  메뉴이다.
찬밥을 물에 헹궈 놓고, 파프리카, 양파 등의 야채를 볶아서 발사믹 식초, 올리브 오일, 설탕, 소금의 드레싱을 넣고, 그 위에 살짝 볶은 호두와 새싹 채소를 올린다.




떡 샐러드는 먹다 남은 떡을 네모로 먹기 좋게 잘라서 어린잎 채소와 호두를 넣고, 간장, 식초, 들깨, 참기름, 설탕, 물을 넣은 드레싱을 만들어 붓는다.




고추장 삼겹살은 먹다 남은 삼겹살을 야채와 함께 고추장, 설탕, 고춧가루,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참기름의 양념장으로 볶는다. 제육볶음과 같은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남은 삼겹살을 활용하는 방법이니....





냉장고에 거의 필수적으로 있는 달걀을 이용하여 촉촉하고 감칠 맛나는 달걀찜과 달걀말이를.




또, 먹다 남은 참치캔을 가지고는 참치 깻잎 쌈밥, 참치 김치찌개, 참치 지짐.




고등어로 고등어 스테이크와 꼬막으로 꼬막 볶음.


 

쪽파 한 단을 사면 혼자 사는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냉장고 야채칸에서 남아 있을 쪽파를 활용하여 쪽파를 적당히 자르고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간단한 고추가루, 마늘 등의 기본 양념을로 쪽파무침을.
요리의 부재료 역할을 하는 청경채를 이용한 청경채 겉절이는 또 다른 겉절이의 맛을 보여 줄 것 같다.


 

바쁜 아침에 식빵 몇 조각이 있다면
간단히 달걀 토스트를
베이컨, 양배추, 토마토, 달걀이 있다면 간단 샌드위치.
식빵과 김치만 있다면 김치 샌드위치.
밥과 스팸과 약간의 야채가 있다면 스팸 주먹밥을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1인분 요리들은 특별한 요리는 아니다.
남은 재료들을 가지고 뚝딱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
간단해서 만드는 시간도 절약할 수 있는 요리이다.
1인분 요리에서 조금 이색적인 요리로 소개되는 것은 토마토 홍합찜, 펜네야끼 파스타, 봉골레 스파게티,골뱅이 라면 정도이다.


 

 

두 세가지 간단한 재료로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요리가 궁금하다면 <1인분 요리>를 참고해 보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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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너의 사회과학 - 우리 삶과 세상을 읽기 위한 사회과학 방법론 강의
우석훈 지음 / 김영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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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만원 세대>을 통해서  우리 사회의 '세대간 불균형'을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하여 주었던 우석훈이 이번에는 <나와 너의 사회과학>이라는 책을 펴냈다.





우석훈은 생태 경제학을  전공하였는데, 일반인에게는 좀 생소한 학문이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러나 서구에서는 경제학이 우리가 생각하는 분야보다 훨씬 다양한 분야로 세분된다고 한다.
그의 활동을 보면 '한국생태 경제연구회', ' 초록 정치연대'등 주로  환경과 경제라는 두 가지 주제가 결합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사회과학 관련 서적이라고 하면 일반인들에게는 부담스럽고 어려운 책이라는 선입견을 갖게 마련인데, 역시 나에게도 그리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었다.
오래전에 들어 보았던 데카르트, 소크라테스, 애덤 스미스, 돈오돈수, 돈오점수 등을 그래도 들어나 보았지, 마르쿠제, 뒤르켐은 난생 처음 들어보는 것이니....





개인을 볼 것인가, 전체를 볼 것인가에서는 왈라스의 개인과 케인스의 전체 등의 낯선 내용들이 나오는 것이다.





역시 나에게는 역부족인 책이다.
그런데, 이 책이 13 강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책의 내용들은 대학생들과 공동 연구 및 분석 작업을 하면서 약식으로 가르쳤던 기초에 해당하는 내용들을 몇 번에 걸쳐 진화시킨 것으로 사회과학에 대한 개괄적인 입문서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인문 사회 분야의 학부 1~2학년, 또는 비전공자인 경우 대학원 1학기 정도에 배우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내용들이라는 것이다.
그런데도 이 강의를 할 당시에 주부들이 상당수를 차지했고, 그들과 대학 생활처럼 MT 도 가고, 개강파티, 종강파티까지 했으며, 강의의 각 강 끝에는 다음 강을 위한 예습과정과 같은 쪽지가 있는데, 그 쪽지들도 훌륭하게 해 냈다고 하니, 줌마들의 학구열은 여기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 것이다.








사회과학은 학문의 기본이기고 하고, 예술의 기본이기도 한 것이다.
또한 인간 사회현상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모든 경험 과학인 사회학, 정치학, 법학, 행정학, 심리학 등이 이 분야에 속하는 것이다.
복잡한 세상을 자신의 눈으로 읽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힘이 사회과학 공부에 있는 것이고, 지금은 사회 과학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한다.
그것은 사회과학이라는 범주 안에 있는 개념들을 어느 정도 익히고 이해한다면 스스로 공동체의 문제를 분석할 수 있기때문인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사회과학의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개념들을 해석해 주고, 많은 사례들을 통해서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그러나, 나처럼 사회과학에 너무 무지하다면 그런 설명들 조차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사회과학은 어쩌면 안과 밖이 잘 구분되지 않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그 자체로 현실의반영이며 또한 현실 그 자체인 아주 복잡한 시스템입니다.
책을 읽는 건 사회 행위로 치자면 소극적인 일이지만, 그것만으로도 현실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한 바 있습니다.
물론, 책 한 권 때문에 생긴 현상은 아니겠지만, 사회적 분위기가 전환되는 모멘텀을 만들어 낸 것은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 (P223)

내가 이 책을 통해서 얻은 뜻깊은 내용은
사회과학에 실험은 없고 어떤 행위가 벌어지면 그것 자체가 현실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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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와 사이 - 유쾌한 지식여행자의 커뮤니케이션 강의 지식여행자 12
요네하라 마리 지음, 홍성민 옮김 / 마음산책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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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요네하라 마리'의 책을 처음 만나게 된 것은 <미식견문록>을 통해서였다. 그 이전에는 '마리'에 대해서 전혀 아는 바가 없었다.
 일본 여성인 작가가 담아 내는 이야기들은 그녀의 책마다 따라 다니는 부제인 "유쾌한 지식 여행자~~"가 말해 주는 의미를 쉽게 알 수 있었다.





하루 7권의 책을 읽을 정도의 독서력에서 나오는 지식들과 궁금한 것이 있으면 백과사전을 몇 권씩 뒤져서 알아내는 탐구력, 그리고  책을 읽는 도중 도중에 " 팡~~" 터져 나오는 유머러스한 이야기들은 신선한 매력이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마리가 2006 년에 암으로 사망을 했다는 것이다.
아직도 많은 독자들에게 그녀만의 색깔이 담긴 글들을 많이 쓸 수 있는 나이에....
그래도 다행인 것은 그녀가 남긴 글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고, 그 글들이 하나 하나 세상에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읽은 또 다른 '요네하라 마리"의 책들은 < 문화 편력기>, <발명 마니아> 였는데, 그 책들 역시 그녀만의 섬세하고 치밀하며, 유머러스한 필치를 유감없이 보여 주었던 것이다.
이번에 내가 읽은   <차이와 사이>는 마리의 열두 번째 책이다.
그런데, 이 책이 그동안 출간된 책들과 다른 점은 '요네하라 마리'가  1998년부터 2005년까지 강의한 내용을 정리한 글들이라는 것이다.
그녀가 난소암임을 알고 수술을 한 것이 2003년 가을이고, 2005년에 암이 전이되어 2006년에 세상을 떠나게 되었으니, 어쩌면 이 책에 실린 내용의 강연을 할  당시에  몸과 마음이 힘겨웠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그녀가 남기는 마지막 메시지, 마지막 사명감, 마지막 소통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차이와 사이>는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는 점에서 특별하기도 하고, 기존의 책들보다는 덜 유쾌하지만, 더 진지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은 4 장으로 되어있다.

첫 번째 : 사랑의 법칙
'마리'의 글의 특징 중의 하나는 기발하고 엉뚱한 발상을 그대로 책 속에 담아낸다는 것이다.
이런 발상은 <발명 마니아>를 통해서 100 가지 발명품을 보여주었던 것이다. 어떤 발명품은 제품을 만들어서 출시해도 좋을 정도의 발명품이었지만, 어떤 발명품은 허무맹랑하기까지 한 발명품 이야기였다.
그러나, 그것들은 모두 마리의 머리에서 나온 기발한 아이디어를 담아 낸 것이고, 그런 아이디어는 보통의 사람들은 생각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마리의 사랑의 법칙도 수긍이 가는 내용들도 있지만, 일부는 마리식의 가설이니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읽게 된다.
마리가 중학교 후반에 이성과 성에 관해서 눈을 뜨면서 책 속에서 그런 것들을 찾으려는 생각에서 다독을 하면서 알게 된 베스트 셀러 속에 나오는 남자와 여자의 이성에 대한 차별.
베스트셀러의 남자 주인공은 여성편력자들이지만, 여자 주인공은 많은 남자 중에서 한 명만을 선택한다는 것.
그녀가 생각하는 인류는 왜 남자와 여자가 존재할까? 하는 이야기.
만약에 한 개체 안에 남녀의 기능이 존재한다면, 실연의 아픔도, 퇴짜를 놓은 사람에 대한 미안함도 없을 것이라는 생각.
마리이기에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닐까~~




내가 언젠가 들은 이야기 중에 "세상에 남자와 여자의 성비가 불균형을 이루게 되면 전쟁이 일어난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아들선호사상에 의해서 초등학생들의 성비가 빠르게 불균형을 이룰 때였던 것같다.
그와 유사한 마리의 가설이 눈길을 끈다.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이나 남자 아이의 출생 비율이 더 높은데, 전쟁 등으로 남성의 사망율이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남자의 출생율이 높아져서 성비를 엇비슷하게 맞춘다는 것이다.




마리는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표까지 동원한다. 이것이 마리가 생각하는 수컷(남성)의 샘플설 중의 일부이다.



 
그밖에도 많은 생물학적 가설들은 내 놓는데, 그런 이야기들이 재미있게 다가온다.
그러나, 마리는 슬쩍 꼬리를 내린다. 자신은 생물학자가 아니고, 이것은 자신의 가설일 뿐이라고...
이렇게 자신의 생각들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고, 글로 쓸 수 있어서 마리의 글은 매력이 있는 것이다.
<차이와 사이>에서  '사랑의 법칙'이 가장 유쾌한 부분이다.

두 번째 : 이해와 오해의 사이
요네하라 마리는 에세이 작가, 소설가로도 활동했지만, 러시아 동시 통역사로 활동을 하였다.
자신의 직업인 동시통역사가 겪게 되는 일화 등을 통해서 통역을 할 때의 한계를 이야기한다.
동시 통역이란 시간적으로 극히 제한된 상황에서 그들이 들은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야하는 것이기만, 그것을 전부 전달하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언어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중심인 것인데, 통역사를 사이에 둔 커뮤니케이션.
통역 현장에서의 단어 선택은 표면적인 의미가 아닌 그 말이 가진 진짜 의미를 찾는 것이니, 순발력을 발휘해야 하는 것이다.




"통역뿐 아니라 모든 커뮤니케이션이 그렇게 볼확실한 책임이고, 최종적으로 완전히 일치하는 경우는 없다. 일종의 체념이랄까 각오를 해야한다. " (p89)
'언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말해주고 있다.

세 번째 : 통역과 번역의 차이
두 번째 이야기에서 자연스럽게 너머 오는 이야기이기도 한데, 동시통역사가 되려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이미 마리의 책을 읽었던 독자들에게는 그녀가 9 살때부터 프라하에서 러시아학교를 다녔다는 것은 알고 있을 것이다. 
프라하에서 그녀가 배운 국어 교육, 독서지도, 글쓰기 등은 일본의 교육과는 상당히 다른 것이다. 
소비에트 학교 수업은 일본의 학교 교육보다 공격적이고 입체적인 독서 교육을 요구했으며, 소비에트 학교 국어 교육은 말을 듣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과 그것을 다시 통합 정리해서 표현하는 능력, 두 가지가 필요했기에 나중에 동시 통역사가 되는데, 도움을 주었던 것이다.




9 살 어린 소녀가 낯선 곳에서 단 한 마디의 말도 알아 들을 수 없었고, 말을 할 수도 없었기에 언어 소통의 어려움을 느꼈던 것이다.
" 내가 통역 일을 하게 된 이유는, 서로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들의 말이 통역으로 통한 순간의 기쁨을 무한히 맛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p105)

네 번째: 국제화와 글로벌리제이션 사이
마리가 자신의 생각을 주저하지 않고 가장 잘 표현한 것은 '국제화와 글로벌리제이션 사이'라고 생각한다.
국제화와 글로벌리제이션의 개념부터, 일본어의 구조, 일본의 문화, 영어,  등에 대한 내용을 말하고 있다.
일본인들은 어떤 민족보다 편협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그들이 내뱉는 말들을 통해서 느낄 때가 종종있다.
일본인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사고에 대해서 일본인들을 향해서 비평을 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라고 본다.
옳은 내용의 말이라고 해도 일단은 자신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는 것만으로도 질책의 대상이 될 수 있기때문이다.
그러나, 마리는 일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국제화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있다.
그것은 그녀가 어릴 적부터 유럽세계를 접해왔고, 그가 동시 통역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활동을 했으며, 그동안 꾸준히 많은 책을 읽어 온 결과라고 생각된다.




"미국인이 말하는 글로벌리제이션은 자신들의 기준을 세계에 보편화한다는 의미다. 자신들은 달라지지 않는다. 자신들은 정당하고 정의롭다. 자신들이 법이다. 이것을 세계 각국에 강요하는 것이 글로벌제이션이다.
똑같이 국제화라고 하지만 자신을 세계의 기준으로 하려는 '글로벌제이션'과 세계 기준에 자신을 맞추려는 '국제화'사이에는 아주 커다란 도랑이 있는 것이다. 정반대의 의미다. 일본인은 이 점을 자각해야 한다. (...) 일본인은 전통적인 습성으로, 일본인에게는 그 때그때의 세계 최강국이 곧 세계가 되는 경향이 있다. " (p133)




진정한 국제화가 무엇인가를. 영어에만 매달리면 편협된 세계에 사로잡히게 됨을. 문화의 가치, 외국 문화를 절대시 하지 말기 등을 그녀의 생각과 시각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차이와 사이>를 통해서 요네하라 마리가 말하고자 한 것은 "소통"인 것이다.
언어, 가치관,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문제들이 뒤엉켜서 사람들의 소통을 막고 있는 것이다. 이런 소통을 방해하는 요인은 차이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차이란 때로는  아주 클 수도 있고, 때로는 아주 작은 틈 정도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그것은 소통을 막는 차이가 되는 것이다.
서로간에 관심과 배려, 이해가 있다면 그 차이는 얼마든지  사이를 줄일 수 있는 것이고, 그 사이가 줄어드는 것은 바로 소통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리는 이 책을 통해서 사랑의 법칙, 이해와 오해, 통역과 번역, 국제화와 글로벌리제이션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언어를 통한 마음의 소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면서 관계 맺어지는 것들과의 올바른 소통을 통해서 참 행복을 느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 요네하라 마리의 다른 책들을 알고 싶다면~~♥
미식 견문록 :     http://blog.aladin.co.kr/771907196/3233771 

문화 편력기: http://blog.aladin.co.kr/771907196/3259380

발명 마니아 : http://blog.aladin.co.kr/771907196/3799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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