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캐치! 티니핑 마음을 가꾸는 동화 3 : 날개 달고 훨훨 날아요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 마음을 가꾸는 동화 3
SAMG 원작, 아이휴먼 편집부 엮음 / 아이휴먼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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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아이휴먼에서 나온 티니핑 시리즈는 연령별, 단계별, 주제별로 다양하게 출간되어 있다. 한글, 숫자, 영어 (알파벳), 편지쓰기, 일기쓰기 등이 있다.
그 중에서 동화 시리즈는 <출발 프린세스 열차>, < 뽀득뽀득 씻어요>, < 날개 달고 훨훨 날아요>가 있다. 



어른들의 경우에는 티니핑 캐릭터가 워낙 많아서 무슨 핑, 무슨 핑 혼란스럽기도 하지만 어린이들은 캐릭터 모습만으로도 이름은 물론, 그들의 역할까지 잘 알고 있다.<날개 달고 훨훨 날아요>에는 로미 (주인공), 하츄핑, 사뿐핑, 이름핑, 뽀니핑, 탄타나, 나비핑이 나온다. 
로미가 공원 나들이를 하던 중에 이상한 현상을 보게 된다. 나비핑이 땅에 내려 와서 춤을 추자 민들레 홀씨가 날라 다닌다. 그런데, 가방, 모자, 화장실의 변기까지 날라 다닌다. 



나비핑의 나비 나라에는 모든 것에 날개가 있다. 그 날개가 붙으면 어떤 물건이든지 날라 다니게 된다. (...) 나비핑이 다시 하늘을 날던 중에 무서운 매를 만나게 되고, 나비핑은 그 위세에 눌려서 이제는 하늘을 나는 것을 두려워 하게 된다. 



" 그 큰 날개 앞에서 내 작은 날개는 너무 보잘 것 없어'"

이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은 아직 날지 못하는 아기 새를 보호해 줘야 하는 상황이 오면서 나비핑은 용기를 내서 하늘을 날게 된다. 
" 고마워! 작은 날개로도 포기하지 않는 네 모습 덕분에 나도 힘낼 수 있었어"
" 그리고 알게 됐어, 날고자 하는 마음은 날개의 크기와 상관 없다는 걸!"

작은 날개로도 충분히 날 수 있다는 것을 나비핑은 깨닫게 된다.
티니핑 이야기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알 수 있는 것은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말고, 두려움을 몰아 내고 끝까지 노력해 보라는 교훈을 준다. 
어린이들은 아직 많은 것을 경험하지 못했으니 어떤 어려움을 접하게 되면 실패를 두려워 할 수 있다. 그걸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의 마음에 있음을 일깨워 준다.
이런 깨달음을 갖고 책의 뒷부분에 있는 "동화를 읽고 퀴즈를 풀어요"를 하게 되면 훨씬 책에 담긴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책의 내용은 실제로 방송 영상을 담은 그림과 캐릭터들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서 훨씬 생동감이 생긴다. 어린이들에게 동화 읽기는 독해력을 키워 주고 글쓰기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독서 지도를 하는 부모님의 역할이 중요함을 생각하고 어린이들과 함께 독서활동을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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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코르뷔지에 - 건축을 시로 만든 예술가 클래식 클라우드 23
신승철 지음 / arte(아르테)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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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르코르뷔지에'의 이름은 들어 봤으나 그의 삶에 대한 이야기도, 그의 건축에 관한 이야기도 알지 못했다. 그래서 더욱 관심있게 읽은 책이다.
르코르뷔지에는 스위스 서쪽의 산간 마을 라쇼드 퐁에서 태어났다. 그곳은 세계적인 시계를 만드는 곳이고, 그의 아버지도 역시 시계 장식을 하는 사람이었다. 어려서 부터 그림에 소질이 있던 르코르부지에는 화가가 되기를 희망했지만 1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우연히 건축에 뛰어 들게 된다. 그가 지은 첫 번째 주택이 빌라 팔레이다. 
그는 여기에서 번 돈으로 이탈리아 등을 여행하게 된다. 피렌체 인근의 에마 수도원에서 건축에 대한 진지한 꿈을 꾸게 된다. 훗날, 그는 세계적인 건축가가 되지만 독학으로 건축을 배웠고,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건축을 이룬다. 
그는 길 위에서 건축을 배웠다고 할 정도로 여행을 하면서 많은 건축물을 접하게 된다. 
또한, 르코르뷔지에는 철저한 생활인으로 오전에는 그림을 그리고 오후에는 건축을 하고 밤에는 시를 썼다. 
그는 400여 편이 회화, 3,000여 점의 드로잉, 44점의 조각작품, 34권의 책을 출판했다. 또한, 전세계 12개 나라에 75채의 건물을 짓고, 강연이나 전시 활동도 했다.  이는 하루 20시간을 일을 한 결과이기도 하다. 
그의 건축 그리고 자신의 묘비(아내의 죽음 후에 자신의 묘비를 미리 만들어 놓았다, 파스텔 색조의 명판)등도 언덕 위에 건축하는데, 그의 모티브가 된 것은 언덕 위의 파르테논 신전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가 살던 시절인 19세기는 특권 계급에만 허용되었던 건축을 만인에게 공급하기 위한 건축으로 바꾼 건축가이기도 하다.  건축이 삶의 질을 결정한다고 생각하였으며 그래서 인간이 행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노력을 한다.당시의 건축은 무거운 돌이나 대리석을 사용했는데, 그는 철근 콘크리트를 이용하여 경제적이고 기능적이며 합리적인 건축을 추구한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르코르뷔지에를 '역사상 최고의 건축가', ' 미켈란젤로에 비견되는 놀라운 재능을 지닌 예술가', ' 현대 건축과 도시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혁명가'라는 수식어를 붙인다. 
" 젊은 건축가는 위대한 기념비를 그저 동경했다. 그는 일생 언덕의 신전을 잊지 못했다. 밝은 햇살 아래 찬란하게 빛나던 간결한 백색 건축은 그의 뇌리에 각인되었다. 그는 이를 자기 예술의 이상향으로 삼았다. 언덕 위 신전은 간결하고 직관적이었으며, 아름다운 형상을 지녔다. 그는 이를 '순수주의'라 불렀고, 나이가 들어서는  '진실의 건축'이라 말했다. 그는 시대를 뛰어넘어 울림을 주는 건축의 형태를 연구했다. 자연 현상을 연구하고 수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그의 건축은 '기계'가 아닌 '시적 반응을 불러 일으키는 대상이 되어 갔다. 그는 예술을 통해 점차 영원에 다가가고 있었다. " (p.p. 203~204)



이 책은 아르테의 클래식 클라우드 시리즈 중 23권으로 미학과 건축 이론, 예술 이론을 연구하는 신승철 박사가 르코르뷔지에의 묘지에서 부터 시작하여 마지막 생을 마친 지중해 해안까지 그의 삶과 건축 세계, 예술가의 혼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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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 - 경계 위의 방랑자 클래식 클라우드 31
노승림 지음 / arte(아르테)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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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말러 (1860~1911)는 체코 출신 유대인으로 지휘와 작곡을 넘나들면서 한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인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말러의 음악이 독창적인 것은 황제, 고관대작을 위해서 음악을 지휘하지 않았고 작곡을 하지도 않았다.
또한, 세상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 음악을 만들지도 않았다. 그 시대의 음악가들이 황제를 중심으로 활동을 한 것과는 비교되는 부분이다. 그러나 그는 작곡을 하거나 공연을 위한 리허설을 할 때에 조금의 소음도 용납하지 않았다. 공연을 위해서 연주자들에게 연습의 연습을 혹독하게 시켰기에 비난과 공격을 당하기도 했다.
그의 음악에서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죽음이다. 그는 아버지가 경영하는 술집의 2층에서 살았는데, 비좁은 방에는 항상 형제 자매들이 함께 했다. 14명의 형제, 자매 중에 절반은 어린 나이에 성홍열 등으로 사망했는데, 그가 기거하던 2층의 계단을 죽은 형제, 자매들이 관에 실려 나가는 모습을 봐야만 했다. 
그의 음악에는 세속적인 소리와 자연의 소리가 공존하는데, 그것은 어린날에 살던 집의 1층 선술집에서 들리던 각종 소리와 어린 시절 그리고 어른이 된 후에도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곳을 찾아 다니며 몇 달씩 작곡을 하던 곳에서 들리던 새소리, 물 소리, 바람 소리, 소방울 소리 등이 함께 하기 때문이다. 
말러의 교향곡에는 죽음과 관련된 장례송이 담겨 있는 곳들이 있는데,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 장례식, 로버트 케네디 장례식에서 들려 오기도 했다.



말러의 부인이 알마와의 이야기를 통해서 말러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다. 말러는 딸의 죽음을 겪게 되는데, 이에 대한 충격이 컸던 것 같다. 알마는 말러의 연주 여행 중에는 불륜을 저지른다. 말러는 알면서도 눈감아 주지만 알마는 상대를 바꿔 가면서 이런 행동을 한다.  말러 사후에 알마가 말러의 회고록을 내놓지만 그 책에 대한 진위 여부는 논란이 되고 있으며, 거짓 부분이 많이 드러났다. 말러는 음악인으로 이름은 날리지만 이곳에도 저곳에도 온전하게 속하지 못한 채 경계에서 방랑했다.



그가 가장 많이 활동한 오스트리아에서는 보헤미아인으로, 독일에서는 오스트리아인으로. 뉴욕에서도 이방인으로....어떤 곳에도 온전하게 속하지 못하는 말러는 자기만의 외길을 걸었고, 그것이 말러의 독창적인 세계를 보여줬다. 
이 책은 아르테의 클래식 클라우드 31권이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작가, 예술인 중에서 주인공에 대해서 가장 잘 알고 있는 인물이 그들의 삶과 업적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인데, 말러의 이야기는 월간 <객석>의 기자이자 음악 칼럼니스트로 각종 매체에 고전음악에 대한 글을 꾸준히 써 온 '노승림'이 말러의 삶과 음악 세계를 찾아서 그의 발자취를 따라 가면서 말러의 이야기를 들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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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없는 남자들 - 헤밍웨이 단편선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128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이종인 옮김 / 문예출판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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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를 학창시절에 있을 때는 너무도 지루한 소설이었는데, 몇 년 전에 다시 읽으니 감동적인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는 헤밍웨이의 단편집을 읽기로 했다.
헤밍웨이의 단편집은 첫 번째 출간작은 1924년의 <우리들의 시대에>
1927년에 출간된 <여자 없는 남자들>, 1933년에 출간된 <승자에게는 아무 것도 주지 마라>가 있다.
문예출판사의 <여자 없는 남자들>은 헤밍웨이가 출판한 원판을 그대로 완역한 책이다. 



보통의 경우에는 단편집에 수록된 단편 중의 제목을 단편집의 제목으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에는 <여자 없는 남자들>이라는 제목의 단편은 없다. 
책소개들에 보면 " 상실과 고독, 폭력 속에 살아가면 여자에게 초연한
각약각색의 '여자 없는 남자들'을 그려낸 열네 편의 이야기"
라고 씌여 있다. 
흔히, <여자 없는 남자들>이라고 하면 2014년에 출간된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집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당시에,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빼놓지 않고 읽던 때여서 그 작품 역시 읽었다. '무라카미 하루키'도 헤밍웨이의 이 단편선에 영감을 받아서 동명의 단편집을 냈다고 한다. 
헤밍웨이의 <여자 없는 남자들>의 등장인물들은 투우사, 군인, 권투선수, 노동자, 술꾼, 살인자 등이다. 여자와는 초연한 남자들이라고 할까.
아이러니하게도 작가 자신은 여러 번의 결혼, 불륜, 이혼 등을 거듭했으니 여자 없는 남자는 아닌 것 같은데....
작품 속의 남자들은 여자없는 남자들, 그러니까 여자와의 관계 없이 사는 그런 남자들이고 직업도 강인하고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 그런 인물들인데, 그들의 속내는 상실, 죽음, 고독 등.
" 평생을 권투, 참전, 투우, 사냥, 낚시, 여성 편력 등 마초의 이미지로 일관된 헤밍웨이는 폭력과 죽음에 대해 강박적인 집착을 보인다."  (역자의 작품 해설 중에서) 
14편의 작품 중 <패배를 거부하는 남자>는 스페인의 투우사 이야기이다. 자신의 동생은 투우장에서 죽었고, 자신도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있다가 나왔는데, 그는 다시 투우사의 역할을 하기를 원한다. 낮 경기는 아닌 밤 경기를 어렵게 하게 되는데, 그 결말은 죽음. 패배 보다는 죽음을 택한 것일까.
" '여자 없는 남자들' 이라는 주제는 열네 개의 거울이 마련된 방의 중앙에 설치된 촛불이다. 그 많은 거울에 비친 촛불은 저마다 다른 색깔과 강도로 모습을 드러내지만 결국 그 빛의 원천은 하나다. " (p. 284)  - 역자의 작품 해설
역자는 열네 편의 단편을 간략하지만 그 작품이 지닌 이야기들을 섬세하게 해설해 준다. 
단편을 읽는 재미는 한 권의 책에서 서로 다른 몇 편의 작품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짧은 호흡으로 작품의 의미를 살펴보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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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로역정 (완역판, 반양장) 세계기독교고전 15
존 번연 지음, 유성덕 옮김, 루이스 레드 형제 그림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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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읽은 책 중에 감명깊게 읽었던 책이 <천로역정>이다. 그 때의 생각을 하면서 다시 읽은 책인데, 예전에는 츨판사 포이에마의 천로역정을 읽었는데, 그 책은 2권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나는 제 1부만을 읽고 제 2부는 읽지 않았다.


이번에는 CH북스에서 나온 제1부, 제2부가 함께 있는 <천로역정>을 읽었다. 이 책의 저자인 '존 번연'(1628~1688)은 영국인이다. 교육을 거의 받지 못하고 땜장이 일을 했는데, 그의 아내가 혼수로 가지고 온 2권의 책이 그를 설교자이자 작가가 되게 했다. 
2권의 책은 아서 덴트의 <평범한 사람이 천국에 이르는 길>, 루이스 베일리의 <경건>이다. 
작가는 인생은 고난의 여정인데, 믿음을 가지고 그 길을 헤쳐나가라는 메시지를 <천로역정>을 통해 말한다. 
이 책은 ' 한 인간이  영원불멸한 하늘의 상을 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그 길을 몰락하는 고향을 떠나 천국으로 가는 순례의 길이다. 그 길이 얼마나 험난하고 많은 장애물이 있는가를 말해 준다.
이 책의 제1부는 크리스천이 멸망의 도시인 자신의 고향을 떠나 영생을 구하러 떠난다. 부인을 비롯한 그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크리스천을 비난한다. 그래도 가는 길마다 조력자들을 만나면서 천국에 이르게 되는 내용이다.
제2부에서는 크리스천이 멸망의 도시를 떠날 당시에는 함께 동행을 하지 않고 비난하던 아내인 크리스티나가 4명의 아들과 함께 크리스천이 갔던 그 길을 따라 하나님의 나라에 가는 이야기이다.


<천로역정>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독교 고전 중의 하나이다. 제1부는 1678년에, 제2부는 1684년에 출간됐다. 내용은 성경을 중심으로 씌여 졌기 때문에 이야기의 곳곳에는 성경의 구절 표시가 되어 있다. 완벽하게 성경을 중심으로 씌여진 기독교 서적이다. 
* 주인공이 어디를 떠나 어디로 가는지 무엇을 행하고 무엇을 행하지 않는지
* 하늘나라 영광의 문 앞에 이를 때까지 얼마나 뛰고  또 뛰는지 그 과정을 잘 묘사하고 있다.
그래서 무력하고 의지할 곳 없는 사람들에게 커다란 위안을 준다. 
"내가 어찌하여야 구원을 얻을 수 있을까?"


그런데, <천로역정>을 처음 읽었던 당시와 지금은 많은 차이가 생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가장 감명깊게 읽었던 책이었던 <천로역정>이 이번에 읽을 때는 그다지 마음에 와닿지가 않았다.신앙심이 없어서 일까, 아니면 그동안 많은 책들을 읽으면서 좋은 책들을 많이 읽었기 때문일까, 아니면 나름대로의 연륜이 독서에 영향을 줬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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