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업무의 기술 45 - 스티브 잡스라면 이렇게 할 것이다!
구와바라 데루야 지음, 김정환 옮김 / 시그마북스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출판계에는 '스티브 잡스'에 관련된 책들이 봇물터지듯이 우후죽순으로 난립하고 있다. 자서전에서부터 시작하여 동화책에 이르기까지 ....
이미 이런 움직임은 '스티브 잡스'가 타계하기 전부터의 있었기에 나도 잡스에 관련된 프레제테이션 이야기를 비롯하여 몇 권의 책을 읽었다.
그 책들을 읽으면서 느낀 점들은 과연 잡스는 상식을  깨는 발상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이 생각하는 상상 속의 세상을 도전과 열정으로 이루어 냈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보기도 했다.
그리고, 그가 살아온 세상이 그리 평탄하지만은 않았기에 오늘날의 그를 만든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다.
많은 젊은이들이 잡스에 매료당하여 열광하고 있는 것은 그만의 노하우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업무에서 그가 보여 주었던 성과는 그 누구도 과소 평가할 수 없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 업무의 기술 45>는 잡스가 그동안 애플을 창업하고, 그곳에서 쫓겨나서 픽스사의 CEO가 <토이 스토리>를 통해서 할리우드에 혁명을 일으키게 되고, 다시 애플에 복귀하여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라는 애플의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제품들을 만들어 내기까지 그에게 닥친 수많은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갔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과정에서 스티브 잡스의 요약된 자서전이라고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이 책 속에서 만날 수도 있는 것이다.



만약, 이런 경우에 스티브 잡스라면 어떻게 행동했으며, 어떻게 해결했을까 하는 질문들이 45 가지 나오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스티브 잡스의 업무의 기술인 것이다.
개인용 컴퓨터인 애플Ⅰ이 나왔을 당시에 잡스의 업무 기술에서 배울 점은 
" 기회는 모두에게 찾아온다. 노력은 누구나 하고 있다. 그리고 과학 기술의 세계에는 천재도 많다. 결국, 성공을 결정하는 요인은 '무슨 일이 있어도 이뤄 낸다'라는 집념이다. 단순한 의욕이나 열정이 아니다.
집념은 이후에도 잡스의 커다란 성공 요인이 된다." (p29)

또한 잡스와 빌 게이츠의 다른 점 중의 하나는 잡스는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기존의 제품을 완전히 부정하는 제품을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이다.

" 불가능하기에 도전하고, 전례를 뒤엎는 제안이니까 받아들인다. " (p 48)

또한 잡스는 그동안 완성한 프로젝트와는 비교가 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프로젝트를 버리기도 했던 것이다. 



잡스의 머릿속에는 '년'이나 '월'이라는 시간 단위는 없고, '일'과 '시간'만이 존재했다고 한다.

이 책에 실린 많은 일화 중에는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는 휴식이라는 것이 없을 정도로, 그리고, 이런 것을 하라는 지시가 잡스의 입에서 떨어지면 그의 직원들은 반드시 그 일을 기한내에 해 냈다고 한다.
도저히 불가능할 것같은 일들이 이루어졌던 것이다. 그러니, 잡스는 카리스마 넘치는 유능한 상사이기는 해도 상대하기에는 불편하고 어려운 존재였던 것이다.
항상, 직원들은 그가 만족할  때까지 모든 제품을 완성해야 했으니까.
그러나, 좋은 측면으로 생각한다면 그것은 잡스의 열정과 집착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 픽사에 대한 집착을 보고 있으면 잡스의 '열정이 가득하지 않으면 살아 남을 수 없다. 열정이 없으면 사람은 포기해 버린다. '라는 말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아이디어나 문제를 가져야 한다. 바로잡고 싶은 잘못도 좋다. 그렇지 않으면 원하는 바를  끊임없이 추구할 수 있을 만큼이 인내력을 가질 수 없다. 견딜 수 있다면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 (p185)

 
 
이 책은 잡스의 업무 기술 45가지를 짤막 짤막한 이야기로 전달하는데, 흥미로운 주제들이 여럿이 있다.
그중의  41. 일만 하는 인생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

         42. 일과 인생의 우선 순위를 정하지 못하고 항상 망설인다.

         44. 죽음을 의식했을 때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주제들은 스티브 잡스의 삶과 죽음을 생각할 때에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지게 되는 것들일 것이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에 잡스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과 함께 그가 마지막 순간에 가족들에게 함께 하여 주지 못하여 미안한 마음을 가졌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왔다.



일과 가족, 일과 인생...
매력적인 일과 사생활 중에 어떤 일에 집중해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이것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인가?", " 이것은 정말 올바른 일인가?" 하는 질문을 자신에게 물어보고 마음의 대답을 듣고 선택하라고 한다. 



가족에 대해서 마지막에 가장 미안한 마음을 가졌을 잡스이지만, 가족들에게 마지
막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잡스와 가족은 한때나마 행복을 누렸을 것이다. 
너무도 짧은 인생을 살고 간 스티브 잡스.
그러나, 그는 21세기의 천재라는 칭호를 들을 정도로 우리들에게 많은 것들을 남기고 떠났다.
우리가 그의 프레젠테이션 기술이나, 업무의 기술 중에서 좋은 점들을 취한다면 좀더 나은 직장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그의 도전과 열정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 안에 사랑이 있었다 - 당신 곁에서 뜨겁게 울어줄 신부님들의 이야기
차동엽 외 지음 / 마음의숲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신부님을 생각하게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분이 김수환 추기경, 그리고 톤즈 마을에서 사랑을 베풀다 가신 이태석 신부님이 생각난다.
이들 신부님들은  사랑이 운명이었고, 삶이 사랑이었던 분들이다. 

 
 
<그 안에 사랑이 있었다>는 바로 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11명의 신부가 만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아픔이 있는 곳, 사랑이 필요한 곳에서 사랑의 기쁨을 만들어 낸 이야기들이 이 책 속에는 아름답게 담겨 있다.
11명의 신부 중에서 차동엽 신부는 <무지개 원리>, <바보 Zone>으로 우리들에게 낯익은 신부이기도 하다.
조재연 신부는 청소년을 위한 사목으로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활동을 하시는데, 그 바탕에는 자신의 어린날의 기억이 남아 있기때문이다. 그는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셨기에 힘겨운 시절들을 보냈는데, 그 어려운 시기들이 지나고 나서야 어머니의 사랑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청소년들에게 사랑을 베풀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던 것이다.

 " 사랑받은 적이 있다면, 사랑하고 있다면 반드시 사랑이 넘쳐 흐르게 하십시오. 사랑은 언제나 샘과 같은 것입니다. " (p67)






 
강석진 신부는 사람으로 인한 만남과 이별이 담겨 있는 20대 아가씨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녀는 자신과 자신 주변 세계의 모든 관계성 안에서 거의 모든 것을 자신의 탓으로 돌려 버리는데, 그것은 부모의 이혼이 가져다 준 것이었다. 신부는 이런 상황을 파악하고, 그녀에게 자신의 삶을 소중하게 여기도록 도와주게 되는 것이다.
 

송영오 신부의 이야기는 참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다. 형의 딸인 로사를 자신의 딸로 키우게 되는데, 신부 혼자 딸을 키운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닌 것이다. 그래서 갈등과 대립을 보이게 되지만, 그것은 사랑과 고마움의 마음으로 변하게 되고...
그러나 딸 로사에게 찾아온 희귀병.
그가 전하는 이야기는 감동적이다.

 " 요즘 저는 저의 딸 로사와 연애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잘 잤는지 안부를 묻고, 하루의 일과를 함께 나누며 차를 마십니다. 그리고 매일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서로의 존재를 느끼고 행복해합니다.
주님! 이 작은 행복이 결코 욕심이 되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 (p107)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결코 행복이라고 할 수 없을지도 모르는 작은 행복.
그러나, 그 작은 행복이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원하는 마음에 가슴이 뭉클해진다. 

 
 




지영헌 신부는 병원에서 원목 목사로 있다.  그는 마리아 자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리아는 암투병중에 막내를 낳게 되는데, 임신중이었기에 치료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병이 악화되어 세상을 떠나게 된다. 그가 거행한 병자 성사는 떠나는 사람과 남는 사람에 대한 돌봄을 함께 하는 것이다.
그의 노트에 붙여져 있는 창세기 12장 2절의 구절.
" 너는 복이 있도다."
하느님은 항상 병자곁에 있는 지영헌 신부에게 이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그안에 사랑이 있었다>를 읽으면서 가장 감명깊은 이야기는 아마도 최정묵 신부의 2만 1천원에 얽힌 이야기일 것이다.
최정묵 신부에게 한 할머니가 자신의 전 재산에 해당하는 2만 1천원을 아무 조건없이 건네준 것이다.
그것도 꼬깃꼬깃하게 접어진 상태로 색이 바랜 투명 비닐 속에 싸여서....
그것이 바로 할머니의 사랑인 것이다. 

 " 저는 오늘도 볼 품 없는 가방을 둘러메고 집을 나섭니다. 그 가방 안에는 2만1천 원이 아닌 1천2만 원이 들어 있습니다. 저는 그 가방을 둘러메고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러 갑니다. 그리고 제가 만난 사람들에게 가방 속의 사랑을 꺼내 줄 것입니다. 제 가방 속에는 자신의 것을 모두 내어 놓은 할머니의 조건 없는 사랑이 가득합니다. " (p165)

 

 
 
 

이렇게 이 책 속에는 잔잔한 사랑이 흐른다.
그리고 그 사랑은 그 어떤 사랑보다 아름다운 것이다.
11명의 신부들이 만난 사랑의 이야기.
그들이 삶에서 사랑을 배우고....
사람에게서 사랑을 배우고....
그 사랑을 실천하면서 살아가고 있듯이, 우리들도 아주 작은 사랑을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



나는 내 마음에게 조용히 물어본다.  

"나는 누군가에게 진정으로 사랑을 베풀어 본 적이 있는가?"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뇌, 생각의 출현 - 대칭, 대칭의 붕괴에서 의식까지
박문호 지음 / 휴머니스트 / 200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뇌, 생각의 출현>은 2007년 4월부터 7월까지 불교 TV에서 저자가 강의한 내용이 바탕이 되어서 한 권의 책으로 엮어진 것이다. 

 
 
저자는 자연과학 분야의 책인 뇌과학, 천제물리학, 양자 역학에 대한 책들과 불교 철학과 역사관련 책들을 30여년에 걸쳐서 섭렵하는 과정에서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두 문화를 가로지르는 강연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나는 얼마전에 <기억/ 김윤환,기억 제작팀 공저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0월>을 읽었기에 뇌에 관해서 어느 정도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뇌, 생각의 출현>은 뇌에 관한 이야기만이 아니었다.
자연과학에서 다룰 수 있는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그런 책이었던 것이다.



우주탄생, 지구탄생, 생명탄생, 인간의 진화과정, 뇌의 기능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들이 꼭 알아야 할 자연과학에 관한 많은 이야기들이  이 한 권의 책 속에 모두 있었던 것이다.

뇌에 대한 이야기를 우주탄생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3부인 '뇌, 생각이 인간을 움직인다'인 13강에서 21강까지를 먼저 읽고 앞으로 돌아가서 순서대로 읽어도 이야기의 흐름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는 것이다.





저자는 뇌를 공부하는데 필요한 세 가지를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첫째, 뇌를 알려면 상상력이 필요하다.
둘째, 범주화에 관련된 이야기인데, 범주화는 지각의 범주화, 개념의 범주화가 있는데, 기억과 본질적으로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범주화가 가능하려면 기억이 필요한 것이다.
셋째, 대칭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쉽지 않은 이야기들이지만, 뇌의 기능에 대한 이야기들은 흥미롭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이 책의 저자가 뇌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위해서 38억 년전이라는 우주탄생으로 시간과 공간으 넘어 우리들 알아야 할 자연과학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발상이 곧 상상력의 출발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특히, 이 책에는 각종 자료와 사진들이 내용과 함께 들어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이해하기 쉽지 않은 부분들은 책 속의 사진들을 보면서 이해를 돕기도 할 수 있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첫아이가 중학교에 갑니다 (개정판) - 중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중학공부의 모든 것
메가스터디 초중등사업부 지음 / 21세기북스 / 201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자녀를 둔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들이 한 단계씩 커가는 때마다 큰 기쁨을 느끼게 되지만, 반면에 두려움이 따르기도 한다.
특히, 첫아이의 경우에는....
아이가 첫 걸음을 걸을 때, 유치원에 입학할 때, 그리고, 초등학생이 될 때에.....
그러나, 학습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이라면 그 어느 단계보다도 중학생이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이 가장 클 것이다.

 

초등학생은 어느 정도의 뒷받침으로도 학교 생활을 잘 할 수 있지만, 중학생이 되면 갑자기 달라지는 학교 환경에 잘 적응을 할 것인지, 학교 수업에 잘 따라 갈 수는 있을지 걱정이 많게 될 것이다.
흔히들, 중학교에 들어갈 때의 반배치 고사 성적이 또는 중학교에서의 첫 시험의 결과가 그 학생이 중, 고등학교를 다닐 동안의 성적이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학교에서의 학습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하곤한다.
그렇기에 부모들은 첫아이가 중학교에 가게 되는 것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컨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식기업인 '메가스터디 초등사업부'는 온라인 중등 교육 사이트인 '엠베스트'를 운영하는데, 전국에 100만 회원을 가지고 있다.
'엠베스트'에 그동안 많은 부모와 학생들이 상담을 해온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첫아이가 중학교에 갑니다>에서는 전문가들의 말씀을 중심으로 중학교에서의 학습 습관과 방법을 공개하는 것이다.

 

 

물론, 이 책을 읽는 독자들 중에는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닌데, 중학생들에게 너무 과잉 반응을 보이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의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다.
이 책에서는 "중학생 상위 3% 공부법"을 공개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니, 공부에 관심이 많고, 공부를 하기를 원하는 학생들과 부모들을 위해서는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 책을 읽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책에 들어가기 전에 부모들이 가장 먼저 생각할 것은 공부는 부모가 하는 것이 아니고, 자녀들이 하는 것이기에 자녀들이 공부에 대한 마음을 먼저 열게 한 후에 자신의 미래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게 한 후에 자기 주도 학습의 의지를 다지게 하여야 한다고 생각된다. 
 학생들에게 '하기 싫은 공부'를 시키기 보다는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싶어서 하는 그런 학습이어야 하는 것이다.
부모는 이를 뒷받침해주는 보조 역할을 하여야 할 것이다.
그렇기에 학생의 역할과 보조를 해주는 부모의 역할이 뒤바뀌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부모의 세심한 배려와 공부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것이 즐거운 마음으로 학습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특히, 부모들은 자녀의 점수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부모들의 지나친 기대를 자녀에게 표현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중학생이 되어서 하여야 하는 공부습관, 학습태도, 학습방법, 시험준비, 고등학교 입시전략, 인터넷 강의를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등에 대한 모든 학습 관련 내용들이 들어 있다.
아마도 인터넷 강의의 효율성은 강의를 접해 본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점은 학생들이 인터넷을 켜는 순간에 많은 유혹에 빠지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인터넷 게임, 인터넷 서핑 등에 들어가기 쉽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 대한 지도가 뒤따른다면 자기주도 학습으로는 가장 적합한 것이다.
인터넷 강의를 200% 활용하면 상위 1%에 도전할 수 있다고 한다.
"내가 나를 제어한다."
이것이 인터넷 강의에서 가장 중요한 요점이다.
노트필기도 중요한 문제인데, 노트필기를 잘 한다고 해서, 공부를 잘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얼마나 자신이 잘 알아 볼 수 있도록 기록하고 잘 활용하는냐가 성적과 연결되는 것이다.
여기에 오답노트의 필요성까지 .....

" 활용만 잘 한다면, 오답노트 꽤 유용하다 ! " (p75)





이 책은 첫아이를 중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정보들이 많이 들어 있다.
특히, 섹션 C (초등학교와 달라지는 중학교 과목별 공부법)은 각과목별로 효과적인 학습 포인트와 체계적인 학습 계획이 들어 있다.
2009 년부터 개정된 교육과정표. 





반 편성배치고사를 잘 보기 위한 전략적 준비등 모두 좋은 정보들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는 부모들이 가장 명심할 것은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만이 우등생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점수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자녀들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

   
 
   
 
이 책을 읽고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좋은 학습 보조 역할을 하였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매트릭스로 철학하기
슬라보예 지젝 외 지음, 이운경 옮김 / 한문화 / 200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매트릭스 !!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할지라도 매트릭스는 한 번쯤은 보았을 정도로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영화이다.

  
 (사진출처: 인터넷 Daum) 

  이 영화는 1999년 5월에  the Matrix 가, 그리고 2003년에 매트릭스 2부와 3부가 같이 제작되면서 2부는 2003년 5월 the Matrix Reloaded, 2003년 11월에는  the Matrix Revolutions 가 개봉되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이야기할 정도로 흥미로운 주제의 영화인 것이다.
2199년, 시스템이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 가상현실 속의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사진출처: 인터넷 Daum) 
 

뇌세포에 매트릭스라는 프로그램을 입력당하고 기계가 설정해 놓은 세상에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이런 가상현실 속에서 깨어난 인간들은 시온이라는 세상을 건설하고 인류를 구원한 영웅을 찾아나서게 되는 것이다.
그들이 찾아낸 인간은 네오, 그는 매트릭스 밖의 우주를 만나면서 숨겨진 진실을알게 되는데....... 

" < 매트릭스>는 인간이 평생을 두뇌 자극이 야기하는 환상 속에서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가정한다. 매트릭스 안에 갇힌 인간은 수동적이며 움직이지 못하는 존재이다. 잠을 자는 듯한 이들의 마비 상태는 영원히 지속된다. 모피어스의 표현에 의하면 매트릭스는 컴퓨터가 만든 꿈의 나라이다. 이곳에 갇혀 있는 개인들은 자신이 풍요롭고 안락한 삶을 향유하고 있다고 믿는다. 그들이 감각 기관은 매트릭스에 접속되어 있기 때문에 맛 냄새 감촉 시각 그리고 청각은 '존재하는 것은 지각되는 것이라는 가정아래 조작된다.' P61~62)
이렇게 시작된 이야기는 1부, 2부, 3부로 이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1부의 내용만을 이야기한다.

최첨단 특수효과와 강렬한 액션의 SF영화는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켰는데, 이 영화 속에 담긴 주제와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거론되고 있다.
그런데, 영화 매트릭스 속에 철학적인 문제들이 다양하게 담겨 있다는 것이다. 이 철학적인 요소들을 철학자와 철학자들의 이론들과 연결지어서 풀어나가는 책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매트릭스로 철학하기>이다.
이 책은 저자인 슬라보예 지젝을 비롯하여 현직 철학교수들이 영화 매트릭스에서 찾아낸 철학적인 이야기들 15편을 엮은 책이다.
철학이라고 하니 고루하고 딱딱하고 이해하기 힘든 글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의외로 영화 속에서 찾아내는 철학적 의미들이기에 흥미롭게 다가오는 것이다.
그리고 철학은 책 속에서만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영화와 같은 대중 문화 속에서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의미도 있는 것이다.

첫번째 이야기에서부터 소크라테스와의 연관성이, 그리고 그 다음 이야기에서는 데카르트의 이론이 등장한다.
그리고, 인식론, 형이상학, 실존주의, 종교 철학, 윤리학, 마르크시즘, 포스트모더니즘, 정신분석학적 이론까지 철학적 요소들이 영화 매트릭스 속에 녹아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들은 영화를 보면서 강렬한 인상과 메시지를 받으면서도, 영화 속에서 이런 철학적 의미를 생각하지는 않았던 것이다.
그럼, 영화 속의 한 장면으로 들어가 본다.

 <영화 속의 장면 중에서 - 빨간약과 파란약>

 
 
모피어스 : 매틕스에 대해 알고 싶나? 그게 무엇인지...
네오: (끄덕끄덕)
모피어스 : 너는 세상이 잘못됐다는 느낌때문에 여기에 온 거야. 매트릭스는 어디에든 있어.... 우리 주위에도 있어. 지금 이 방안에도 있고, 창밖을 내다 봐도 있고,  TV안에도 있지...    그것은 진실을 못 보도록 눈을 가리는 세계라는 거지.
네오: 무슨 진실이요?
모피어스 : 네가 노예라는 진실이지, 네오. 네 마음의 감옥.. 불행하게도 그 어떤 누구도 매트릭스가 무엇인지 말해줄 순 없네, 직접 봐야 해
 

여기에서 모피어스의 손에 놓인 두 개의알약. 빨간 약과 파란 약.
파란약을 먹으면 꿈에서 깨어나 네가 믿고 싶은 걸 믿게 되고, 빨간약을 먹으면 이상한 나라에 남아 끝까지 가게 되는 것이다. 
"당신이라면 빨간약과 파란약 중에서 어떤 약을 선택할 것인가?"
이와같은 질문은 이 책에 글을 쓴 여러 명의 철학자들이 독자들에게 되묻는 질문이기도 하다.
과연 나라면 어떤 약을 선택할 것인가....
네오는 자신의 질문인 "매트릭스가 무엇인가?"를 해결하기 위해서 빨간약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네오가 선택한 빨간 약을 나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파란약을 선택하여 그곳에서 빠져 나올 것인가....

이 책의 글을 쓴 철학자들은 영화 장면 장면과 영화 속에 담겨진 철학적 의미들을 찾아서 그들이 생각하고 있는 철학적 의미를 명쾌하게 해석해 주는 것이다. 그래서 철학이라는 학문이 가진 일반인들이 접하기에는 어렵고, 딱딱하다는 인상을 불식시켜주는 것이다.
그래서 <매트릭스로 철학하기>가 부각시키고자 하는 것은 매트릭스가 담고 있는 철학적 의미이고, 이 책에 글을 올린 철학자들이 독자들에게 주고 싶은 것은 대중문화에서 철학으로 가는 길을 안내해 주고 싶은 것이다.
그리고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철학에 쉽게 접하기를 원하는 마음도 함께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다양한 철학적 이론들이 등장하기에 철학의 입문서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