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중학 ⓔ포스 영문법 Level 3 (2018년용) - 영문법 실력완성의 힘, 2014년 EBS 중학 ⓔ포스 (2018년)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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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이 재미있어지는 책 - EBS 중학 ⓔ포스 영문법 Level 3

 

EBS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더더욱 훌륭한 교재 <EBS 중학 ⓔ포스 영문법 Level 3>입니다.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 본 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영문법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꽤 크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말을 배울 때에도 아이가 처음 말을 할 때부터 엄마 아빠 혹은 주위 사람들이나 선생님에 의해서 무의식적으로 혹은 의식적으로 많은 교정과 피드백을 받게 되지요. 또 초등학교 1학년이 되어 국어 과목을 통해서 '문법'이라고 언급하지 않지만 한국어 문법을 공식적으로 배우게 되지요. 

생각보다 우리 문법도 어렵고 영어는 더더욱 외국인의 입장에서 배우기에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말은 문법이 없이도 어느 정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지 몰라도 글은 또 다른 문제이며 어느 정도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 영문법은 꼭 필요합니다. 우리가 영어권에서 자라서 한국에서 아이가 한국어를 습득하듯이 어려서부터 영어를 자연스럽게 배웠다면 영문법 역시 조금은 쉬울 수 있겠지만, 하나도 모르는 외국어인 영어를 문법과 함께 배운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지요.

 

더군다나 요즘은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를 배우고 있기에 중학교 3학년 영어 난이도는 꽤 높은 편입니다.

외국어를 배우는 것은 노출 시간에 비례한다는 말이 있는데 저 역시 공감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책을 통해 문법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EBS 중학 ⓔ포스 영문법 Level 3> 교재와 함께 EBS 강의까지 함께 듣게 되면 몇 배의 효과를 거두리라 생각해요.

 

to부정사와 동명사, 관계대명사와 관계부사, 다양한 시제 표현들 - 즉, 과거 / 현재완료  / 현재완료진행 / 과거완료 / 미래 시제까지, 또 수동태와 가정법, 전치사, 접속사, 비교급과 최상급 등 교재에는 꼭 알아야 할 영문법이 잘 정리되어있답니다.

특히 강의를 몇 번이고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영문법을 쏙쏙 잘 알려주는 나만의 맞춤 선생님이 계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느낄 수 있네요.  

이제 막 중학생이 된 1학년이라면 EBS 중학 ⓔ포스 영문법 시리즈를 레벨 1부터 차례차례 공부하기를 적극 권합니다.

 

'EBS 중학 ⓔ포스 영문법 Level 3 - 영문법 실력완성의 힘'  이 책의 제목처럼 영문법 실력을 완성하게 되는 그 날까지 열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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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중학 수학 m포스 3 (2019년용) - 전 단원 무료 강의 제공 EBS 중학 수학 m포스 (2019년)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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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중학 m포스 수학 3

 

중간고사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올해는 어떤 교재로 수학 공부를 할까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중학교 3학년이라 보다 집중해할 시기라서요.

그동안 EBS 교재는 많이 사용하고 또 강의도 열심히 들었지만, EBS 중학 m포스, e포스 시리즈는 올해 처음 알게 되었네요. 하지만 언제나 도움을 받았던  EBS 교재에 대한 신뢰성이 있어서 주문을 했습니다.

 

교재 제목에서도 힘이 느껴지네요. 표지도 마음에 들고 TV와 인터넷 강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도 마음에 쏙 들어요. 또 유형편과 서술형편 문제집과 정답과 풀이 이렇게 3권의 책으로분철을 할 수 있는 것도 좋고, 수 많은 수학 문제들을 유형편과 서술형편 이렇게 나눠놓은 것도 좋아요.

특히 정답과 풀이도 정말 마음에 들어요. 다른 문제집의 경우에 답안 이외에 해설이 다 나오지 않은 것도 있는데, <EBS 중학 m포스 수학 3> 교재는 답안지에 책에 나와있는 모든 문제에 대해서 풀이를 달아놓았기에 스스로 공부할 때 있어서 큰 도움이 되지요.

 

드디어 중학교 3학년이 되어서 처음 나오는 제곱근에 대한 개념과 다양한 문제들 - 외국에서는 대부분 수학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계산기를 사용하지만 아직 한국에서는 계산기를 사용해 수학 문제를 풀지 않기에  더더욱 빠른 연산이 필요하지요.  그래서 반복해서 문제를 푸는 것도 중요하고 유형별로 정리된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도 중요한데, <EBS 중학 m포스 수학 3>은 그러한 부분에 있어서 잘 만들어진 교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곱근과 실수 그 뒤를 이어 나오는 인수분해와 이차방정식, 이차함수와 통계, 피타고라스 정리와 삼각비와 원의 성질 이렇게 중학교 3학년 수학 과목에서 배워야하는 내용을 충실하게 넣어놓았습니다.

개념하이라이트와 대표 기출문제, 유형별 문제와 중간점검, 마지막 단원정리에 이르기까지 많은 수학 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고 각 단원마다 꼭 알아야하는 수학 개념을 잘 정리해놓은 점도 수학 공부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마지막 단원점검 문제는 레벨별로 1,2,3이 나뉘어져있고 최상위 문제도 있어서 수학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것 같네요.

 

서술형편 문제집에서도 역시 각 단원마다 유형 익히기와 서술형 연습하기, 그리고 서술형 확인하기, 서술형 종합정리 이렇게 나눠놓았어요. 문제집은 충분히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빈 공간을 제공해서 연습장이 없어도 괜찮아보이네요.

서술형편 답안 및 풀이도 정말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문제를 풀기 어렵거나 채점을 해서 틀린 문제들을 풀이과정을 보며 차근차근 다시 한번 왜 틀렸는지 짚고 넘어갈 수 있어서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한 교재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수학 실력 완성의 힘은 <EBS 중학 m포스 수학 3> 임을 알려주는 멋진 교재. 이 교재로 공부하며 4월 말 중간고사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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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20권 세트 (그림책 20권 + DVD 20장 + 활동책 20권) -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 국시꼬랭이 동네
이춘희 글, 강동훈 외 그림,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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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우리 아이도 이런 시절을 경험했더라면...

 

내가 태어나기 전 그러니까 내 부모님 세대의 꼬마들은 이렇게 놀았을까요? 흙과 산과 들과 냇가가 있는 시골 마을이 무척이나 그립고 부러운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입니다. 

어린시절 그 추억 가득한 국시꼬랭이 동네로 놀러가볼까요? 
언제나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국시꼬랭이동네. 처음 15권이 나오고 그 다음 16권 <돼지 오줌보 축구>가 나올 때까지도 무척 오랫동안 기다렸지요. 그리고 그 다음 계속해서 국시꼬랭이 시리즈가 나오며 이제 20권이 되었네요.

<국시꼬랭이> 바삭바삭하고 고소 간식거리인 국시꼬랭이. 저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더욱 궁금하고 또 이 시리즈의 제목 역시 국시꼬랭이라서 그런지 더욱 애착이 가는 20권입니다.

19번째 책<책보> 역시 지금 우리 아이들의 시선으로 볼 땐 상상도 할 수 없겠지요? 저도 책보를 메고 학교에 간 적이 한 번도 없고 텔레비전이나 전시회를 통한 닥종이 인형으로 만난 모습이 아닌 실제 사람들이 책보를 멘 것을 본 적이 없으니까 제 아이는 더욱 놀랐지요.

불과 몇 십 년 전인데 세상이 이토록 빨리 바뀌었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옛 것에 대한 그리움에 무엇인가를 잃어버리고 바쁘게 살고 있지는 않나 그러한 생각도 들게 하는 <책보>네요.

<엄마 손은 약손>이나 <막걸리 심부름>은 정말 재미있고 아이에게 들려줄 추억도 있답니다. 저도 아이가 배가 아프다고 하면 배를 따뜻하게 해주고 또 손으로 쓰다듬어주며 '엄마 손은 약손'을 이야기했는데, 국시꼬랭이 시리즈에서 이러한 동화를 만나게 되니 정말 좋아요.

또 요즘같은 시대에 술 심부름이나 담배 심부름은 상상할 수도 없지요? 미성년자에게 절대로 팔 수 없는 물건이니까요. 제 친정 할머니가 어렸을 적 외할아버지 막걸리 심부름을 종종 하셨다고 해요. 주전자를 가지고 가서 막걸리를 담아왔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와 <막걸리 심부름>을 함께 읽으면서 그 이야기를 해주었지요. 우리 아이도 "엄마, 외할머니도 이렇게 막걸리를 몰래 마셨대?"하고 묻습니다. ㅎㅎ 

<돼지 오줌보 축구>  제목만 들어도 웃긴답니다.  우리 아이도 축구를 무척 좋아해서 그런지, 돼지 오줌보를 갖고 축구를 하고 싶다고 하네요. 이걸 어떻게 지금 구할 수 있을까요? 

전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 옛날 아이들도 돼지 오줌보를 공처럼 만들어 놀았다는 것을 알았어요.  예전 중학생 때 로러 잉걸스 와일더의 [초원의 집] 시리즈를 읽을 때에도 로라의 아버지가 로라에게 이 공을 만들어주던 장면이 나왔거든요. 그 때 참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같은 장난감이 없던 시절에 세계 여러나라의 어린이들이 놀던 놀잇감은 다 비슷한 것 같아요.  

가장 처음 나온 <똥떡>
처음에는 똥떡이 무엇인가 했답니다. 그냥 똥이 떡처럼 나오는 게 아닌가 했는데, 책을 읽어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요즘같은 수세식 화장실이라면 똥떡을 만들 필요가 없겠지만요. 예전같은 재래식 화장실이라면 아이들이 똥떡을 만들어서 먹을 때가 종종 있었을 것 같지요? 하지만 재래식 화장실에 빠진다는 건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예전에 친정 부모님께서 잠시 시골에 사실 적에 처음 이사간 시골 집이 재래식 화장실이었거든요? 그 때 가장 처음 한 일이 재래식 화장실 말고 새로 수세식 화장실을 만든 거였으니까요.
우리 아이는 너무 어려서인지 기억을 하지 못해 안타까워요. 나중에 그런 화장실에 한 번 가봐야겠어요.

<싸개싸개 오줌싸개> 나 <논고랑 기어가기>, <눈 다래끼 팔아요>와 같이 자신의 몸이나 병과 같은 이야기도 재미있네요. <달구와 손톱>도 우리 몸을 소중히 여기라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고요.

지금은 절대로 그런 행동을 하지 않지만, 만일 국시 꼬랭이 동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커다란 고무신을 만들어서 고무신 놀이도 하고 - 책과는 약간 다르지만. 진짜 큰 고무신에서 논 것은 아니니까요. 현재는 볼 수 없는 검정 고무신을 갖고 모래놀이를 하면 정말 신날 것 같아요.

키를 써보고 소금을 받으러 가보기도 하고, 야광귀신을 물리치기 위해 체를 문에 걸어놓은 것 같은 체험활동. 생각만해도 즐겁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정말 국시 꼬랭이 동네 시리즈 16권의 책 내용과 같은 장소를 꾸며놓은 공간이 있으면 대힛트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아파트 문화라서 그런지 아이를 낳아도 숯이나 고추를 다는 것은 거의 보지 못한 것 같네요. 하지만 몇 달 전 아이랑 차를 타고 갔다오다 대문에 걸린 숯과 고추를 본 적이 있었는데, 아이가 국시꼬랭이 시리즈 중 한 권인 <숯 달고 고추 달고> 책에서 보았다고 자랑스레 이야기를 하네요.

< 아카시아 파마>책을 읽고서는 정말 그런 파마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풀싸움>이나 <각시각시 풀각시>에서는 저도 풀각시를 만들어보고, 또 풀싸움도 하고 싶었답니다.

어릴 때에도 풀각시는 만들어 본 일이 없고 또 누가 제게 만들어준 적도 없었는데... 또 풀싸움은 처음에는 풀을 가지고 누가 질기나 서로 시합을 하는 건 줄 알았거든요. 연싸움처럼요. 그런데 여러가지 풀을 모은 후 풀이름을 대면서 자신의 팀에 그 풀이 있는지 하는 거라서, 옛날 그렇게 논 아이들에게는 놀이가 바로 산 교육이 되는 것 같아요. 

아마도 그래서 요즘에 생태체험이나 또 시골 학교로 전학을 가기도 하는 것 같지요. 저도 식물도감 같은 책을 읽고 또 아이랑 여러 가지 풀 이름을 찾아보려고 하지만 이렇게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서로 놀면서 익히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을 알기에 도시화가 된 것이 다 좋지만은 않다는 것을 느껴봅니다.

< 밤동 참지> 역시 처음에 책을 읽기 전에는 밤 모양의 똥인줄 알았어요. 화장실(뒷간)이 집에서 멀리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밤에 화장실에 가는 것을 무서워해서 밤똥을 참게 되는 것을....

< 꼴 따먹기>랑 <도마뱀아 도마뱀아 비를 내려라>도 정말 재미있었답니다. 

국시 꼬랭이 동네 시리즈. 내가 어릴 때 놀았던 그 모습은 약간. 그리고 우리 부모님 세대가 즐겨 놀던 그 문화 그대로 정감있게 그려낸 책입니다. 정말 이런 책을 왜 일찍 몰랐을까 했던 때가 있답니다. 

사실, 이 시리즈는 우리 세대의 이야기라기보단 우리의 부모님 세대의 이야기겠지요. 전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자랐기 때문에 이런 내용을 더 그리워하고 있고, 그렇지만 어릴 때 잠자리랑 개구리 잡고 놀고 늘 밖에서 친구들과 뛰놀던 기억이 있기에 조금이라도 비슷한 추억에 잠길 수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 세대가 보는 [국시꼬랭이 동네]시리즈는 완전 다를 것 같아요. 지금은 온통 아스팔트 천지에 놀어터 역시 모래가 아닌 푹신푹신한 고무매트가 깔린 곳이 훨씬 많으니까요. 

산에 가려면 자동차를 타고 한참 가야하고, 모래놀이를 할 때에도 문화센터나 체험놀이터에 가야하는 상황이 되었으니까요.

그래서 더욱 그리운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국시꼬랭이. 오래도록 나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읽고 싶은 그러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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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 살에 시작하는 교양 시리즈 2. 우주에는 몇 개의 마을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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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봄 정말 기다리던 프로야구의 시즌이 돌아왔네요. 언제나 도약을 기다리던 한화 이글스. 이제 새로운 시작입니다. 스프링캠프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것 팬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그 흘린 땀방울을 잘 알고 있기에 그만큼의 결실을 잘 맺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언제나 팬으로서 그 모습을 기억하며 응원할 것이고 또한 가을야구를 기다릴것입니다. 3월 28일 얼른 개막일만 손꼽아 기다립니다. ^^ 한화 이글스 화이팅! 김성근 감독님 건강하세요. *^^* 1년 내내 건강한 한화 이글스 야구단의 모습을 진심으로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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