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마리 고양이와 바닷새 11마리 고양이 시리즈 3
바바 노보루 지음, 이장선 옮김 / 꿈소담이 / 200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귀여운 고양이들. 하지만 꾀 많고 영리하다기 보다는 다소 음흉하고 게으른 고양이들입니다. 11마리의 고양이들이 벌이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아이들의 시선을 끌게하는 것 같아요. 요즘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울 아이도 그렇고 울 아이 친구들 역시 읽어보았다는 말이랑 재미있었다는 말을 들었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왠일로 11마리의 고양이들이 일을 합니다. 크로켓 가게를 차린 것이지요. 크로켓 맛이 있는지 장사가 잘 되었지만 바쁘기도 하고 남은 크로켓을 먹고나니 다른 음식을 먹을 겨를이 없습니다.

슬슬 질리기도 하고 또한 일을 하는 것도 힘이 드는 것 같은 11마리의 고양이들. 언제나 그랬듯이 점점 맛있는 물고기들이 생각납니다. 게다가 치킨은 왜 그리도 먹고 싶은지...

울 아이도 요즘은 제법 커서 그런지 갑자기 무엇이 먹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바삐 슈퍼에 뛰어가는 것은 괜찮지만 워낙 시골 동네다보니 당장 살 수 없는 것이 있거나 대형 마트보다 월등하게 비싸게 주고 살 때면 정말 힘드네요.

그저께도 갑자기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치킨이랑 감자 튀김이 먹고 싶다고 해서 살살 달래준 후 어제 아이 아빠랑 나가 맛있게 먹었지요.

그런 고양이들 앞에 지친 바다 새 한 마리가 나타나 크로켓을 먹네요. 얼마나 맛이 있었으면 고향에 있는 식구들에게도 맛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그런데 그 새는 덧셈에 익숙하지 않는지 말 하는 것도 재미납니다. 그런데 다 이야기를 마치고 나니 모두 11마리의 새. 그러니까 통구이 새 열 한 마리가 되고 즉 모두 한 마리씩 꿀꺽 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게 되었지요.

꾀를 내어 고양이들이 커다란 기구를 만들어 바닷새의 고향으로 갑니다. 과연 11마리의 고양이들이 자신들의 뜻대로 소원을 이루고 올런지 궁금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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