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알라딘도서팀 > [알립니다] 우리는 말썽꾼이야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안녕하세요?
알라딘 편집팀 금정연입니다.
가을인가 싶더니 먼지 냄새 나는 니트가 민망하게 낮에는 또 덥네요.
오늘 서평단을 모집할 책은 '철수와 영희' 라는 출판사에서 나온 <우리는 말썽꾼이야> 입니다.
'예진 아빠의 철학 동화' 시리즈의 첫 책이고요, 출판사의 첫 책이기도 합니다.
조금 무거울 수도 있을 '입양'을 다루는 동화인데요,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예진이와 예진 아빠가 그 내용을 놓고 토론하는 식의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엔딩이 두개라는 것.
그 내용은 스포일러가 되겠으니 직접 확인하세요.
동화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철학적 사유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철학동화이다. 흥미진진한 동화의 한 장이 끝나면 그 내용을 가지고 대화를 나누는 작가 아빠와 딸이 등장한다. 일상의 평범한 언어로 이루어진 아빠와 딸의 유머 가득한 대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철학과 친해지도록 이끄는 동화이다.
소망천사원의 모길이와 재구는 가진 건 없어도 유쾌하게 살아가는 말썽꾼들이다. 이 천하에 둘도 없는 친구 모길이와 재구의 우정은 아이를 입양하러 고아원으로 찾아온 뚱뚱이 아줌마 때문에 깨지고 만다. 모길이와 재구는 뚱뚱이 아줌마에게 입양되기 위해 각자 입양 전략을 짜고 계략을 꾸민다.
언제나처럼 이 게시물에 '신청합니다'란 댓글을 남겨주시면 됩니다. 신청은 10일 일요일 밤까지 받겠습니다.
발표는 월요일에 하겠습니다. 최근에 서평단에 선정되신 분들은 다른 분들께 양보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