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턴의 페인트칠 소동 비룡소 걸작선 19
마이클 본드 지음, 페기 포트넘 그림, 홍연미 옮김 / 비룡소 / 1999년 7월
평점 :
절판


언제나 패딩턴은 잘 하려고 하는데 뜻하지 않는 소동을 만들어내곤 하는 것 같습니다.

제 주위에 두 돌이 채 안 된 아이가 있는데 언제나 조용히 혼자 잘 노는 듯 하면서 조용조용 사고를 칩니다. 누가 그 아이를 보면서 시끄럽게 떠들고 장난치는 아이보다 아기들이 조용히 노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이야기 하는데 패딩턴이 생각나네요.

이번에는 패딩턴이 방을 꾸미려고 합니다. 물론 예쁘고 아기자기하면서 아늑한 나만의 방. 참 좋겠지요?

하지만 역시나 이번에도 작은 소동을 일으키는 패딩턴을 만날 수 있고 또한 긴 이야기 속에 벌어지는 소소한 일상 생활과 패딩턴이 벌이는 작은 모험과 소동이 재미있답니다.

부담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