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허리가 짧아진 이유는? 예전에 이 내용이 담긴 동화를 읽고 배꼽을 잡고 웃었던 적이 있었지요. 우리 아이 어릴 적에도 읽어주었는데 역시 좀 큰 아이들에게 곤충이나 각종 동물의 특징을 잘 알고 유머를 이해할 수 있는 나이에 아이들에게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이 책을 읽어주면 너무 좋아합니다. 워낙 웃음이 잘 생기는 아이라서 그런지 자꾸만 웃음을 터뜨리고 또 너무 많이 웃어서 배가 아프다고 하고...
멸치의 꿈과 메뚜기의 허풍 두 가지의 이야기가 담긴 이 책. 왜 가자미는 눈이 한 쪽으로 쏠려있는지, 메뚜기는 머리가 벗겨진 것 같은지 등 이야기를 해석한 방식이 너무 재미있답니다.
그런데 아이가 자꾸만 가자미를 직접 보아야 한다고 하고 메뚜기도 잡아서 길러보고 싶다고 하네요. 메뚜기가 벌써 있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