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물꼬물 그림한자 - 생각이 펼쳐지는 한자그림책
최승언 글 그림 / 아울북 / 2005년 9월
평점 :
품절


우리 아이도 작년부터 친구 네 집에 놀러갔다가 한자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8급 한자 50단어랑 7급 100단어 중 약 7-80여개를 배웠는데 역시 아직 어려서인지 자꾸 잊어버리는 것 같아요.

요즘에는 새로운 한자를 배우기 보다는 7,8급 한자 150개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잘 기억하고 있으려 하지요.

서점에 갔다가 이 책을 발견하였는데 너무 재미있고 우리 아이가 다 배운 한자라서 그런지 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한자 중 많은 단어가 사물의 형상을 본 딴 상형문자임을 알 수 있듯이 이 책에 나온 한자는 모두 상형문자로 된 한자입니다.

해 일,  손 수, 발 족, 눈 목 등 아이가 한자 학습지를 하면서 배웠던 한자를 그림과 함께 더욱 재미있게 나와있는 것을 보면서 이런 책이 많이 나와서 한자에 대한 흥미를 처음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면 참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우리 아이에게는 복습을 할 수 있었던 책이지만 어린 아이들에게는 한자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할 것 같고 다른 한자도 계속 이렇게 책으로 나왔으면 좋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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