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비밀을 찾아요 Wonderwise (그린북 원더와이즈) 1
김지연 옮김, 믹 매닝 그림, 브리타 그랜스트룀 글 / 그린북 / 2003년 11월
평점 :
절판


삼면이 바다인 우리 나라. 하지만 일년에 한 번씩 바닷가에 가는 것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작년 여름 휴가로 큰 맘먹고 바닷가에 다녀왔습니다. 바도가 제법 거세고 항구도시라 커다란 배와 조그마한 고기잡이 어선도 만나보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지요.

바다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더 편안해지고 시원해지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 바다에 관한 궁금증을 알려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밀물이나 썰물이 무엇인지 밀물과 썰물이 왜 일어나고 그에 따른 바다는 어‰F게 변하는지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알기 쉽게 나와있답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딱 알맞게 참 잘 나와있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요즘 우리 아이가 주로 하는 말이 "난 잘 모르겠어.이해가 안 돼"하고 대답하는 것인데 이 책을 보면서는 그런 말을 하지 않더군요.

다시 한 번 바다에 간다면 이 책을 가지고 가서 같이 읽으면서 바다의 비밀을 더욱 탐험해보렵니다. 밀물과 썰물도 직접 느껴보고 바다에 있는 모래사장과 조개껍질 등을 보면서... 등대와 배도 ˜렁졺만庸 살아있는 교육이 될 것 같은 기대감이 벌써부터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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