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색연필과 못난이 생쥐들 웅진 세계그림책 62
베키 블룸 글, 파스칼 비에트 그림, 장미란 옮김 / 웅진주니어 / 1999년 7월
평점 :
절판


어렸을 적 이런 색연필이 있다면 하고 생각했던 적이 있지요. 그리고 싶은 것을 마음껏 그리면 그것이 입체적으로 변해서 진짜가 되기를 소망했던적이...

이 책에서는 아이들의 소망을 이뤄줄 수 있는 그런 마술 색연필이 나옵니다. 누나의 것을 몰래 가져다가 마음껏 그려보지만 그림은 뜻하던대로 되지 않지요.

글씨를 모르는 아이는 거기에 써인 경고문을 읽지 못한채,,, 괴상하게 생긴 생쥐들이 벽에서 튀어나와 여기저기 엄청난 장난일 칩니다. 하지만 영리한 생각을 하지요. 멋진 선생님쥐를 만든 것이지요.

생쥐들의 장난이 재미있고 마술 색연필을 발견한 생쥐들이 또 다른 여러가지의 그림을 그려내는 장면이 재미있네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으며 우리 아이도 이런 색연필이 있었으면 하고 내심 바라고 있네요.

갖고 싶은 장난감이 아직도 많이 있는 우리 아들에게 오늘 밤에 이런 멋진 꿈을 꾸기를 바랍니다. 꿈 속에서 멋진 상상의 나래를 펴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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