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그만! 내 몸은 소중해!
차보금 지음, 황유정 그림 / 삼성출판사 / 2004년 7월
평점 :
절판


텔레비젼에 나오는 세균맨을 닮은 그만맨입니다. 동물들이 잘못된 모습을 보일때마다 "그만"하고 등장하는 그만맨이 너무 재미있네요.
아이들이 잘못된 습관을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고칠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가 참 돋보입니다. 동물들을 보고 있으면 너무나 하는 행동이 잘 어울려서 정말 책을 만들기위해 많은 준비를 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납니다. 그림도 무척 귀엽고요.
배곱만 자꾸 만지는 돼지 통통이와 손가락만 쭉쭉 빠는 판다 팡팡이 등 10명의 등장인물이 나옵니다. 동물들의 이러한 행동 중에서 아마 최소한 한 가지씩은 버릇을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자연스럽게 이러한 행동은 좋지 않다라는 것을 아이가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은 효과를 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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