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될까요?
멜라니 월시 글 그림 / 시공주니어 / 200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지 않고 처음에 무엇이 될까 생각한다면... 어른인 저는 이미 머리가 굳어있는지 아이들만큼의 사상력은 발휘되고 있지 않은 것 같아요.

멜라니 윌시의 그림과 글이 참 재미있고 산뜻하고 깔끔한 원색의 그림이 참 매력적인 것 같아요.

알록달록 아기 그림책 두번째 책인데 알록달록이라는 말이 이 책의 시리즈랑 너무 잘 어울리는 표현같습니다.

벽돌을 쌓으면 집이 되고, 올챙이가 자라면 개구리가 되고, 씨앗은 흙 속에 심겨져 자라서 예쁜 꽃이 되지요.

다양한 성장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식물과 동물 뿐 아니라 벽돌이 집이 되는 것이 재미있는 것 같고 정말 아기들이 좋아할만한 간결한 이야기와 재미있는 내용이네요.

선물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한다고 말을 해주어 저 역시 기분이 좋아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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