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좀 도와줄래? 비룡소의 그림동화 159
바이런 바튼 지음, 조은수 옮김 / 비룡소 / 2006년 1월
평점 :
절판


작은 빨간 암탉이라고 하나요? 예전에도 읽었던 책인데 워낙 색채가 강렬하다보니 눈에 확 띠는 그림책이네요.

우리 아이가 공룡을 좋아하기 때문에 <옛날에 공룡들이 있었어>와 <와! 공룡 뼈다> 같은 책을 읽고 참 좋아했지요. 새로운 공룡에 대해 알게 된다기 보다는 너무 귀엽고도 원색이 예쁜 공룡 그림이 무척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인지 이 책을 발견하지마자 엄청 좋아합니다.

옛날부터 전해내려왔던 이야기이기 때문에 잘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암탉이랑 병아들들. 그리고 돼지랑 고양이, 오리 등 정말 그림이 무척 깜찍하네요.

초록 바탕에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색채가 주는 느낌이 참 재미있네요.

모두들 씨앗을 심을 ‹š, 또는 추수를 할때, 빵을 만들 때 도와달라고 하지만 모두들 일하는 것은 싫어해서 절대로 도와주지 않다가 막상 빵을 같이 먹자는 말에는 솔깃한 욕심꾸러기 동물들. 우리 아이가 모두 욕심장이라고 하면서 자신은 절래도 안 그럴거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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