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아기들로 가득 찼어요! Wonderwise (그린북 원더와이즈) 1
브리타 그랜스트룀 그림, 믹 매닝 글, 이연수 옮김 / 그린북 / 2001년 3월
평점 :
절판


역시 맥 매닝과 브리타 그란스트룀의 책이고 원더와이즈 시리즈의 아홉번째 책이다. 처음 원더와이즈 시리즈를 접하고 계속 읽으면서 재미있고 유익하고 알기 쉽게 써 내려간 과학동화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사람뿐 아니라 다양한 동물들도 아기가 태어나고 생명을 이어갑니다.

사람은 엄마의 뱃속에 9개월 동안 있다가 태어나지만, 코끼리는 무려 2년 동안이나 엄마 코끼리의 자궁 속에 있다가 세상에 나오고, 집쥐는 겨우 21일 만에 엄마 얼굴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가 어떻게 2년동안 배 속에 있을수 있는지 무척 신기해합니다. 동물을 사람의 입장으로 보면 안되는데 우리 아이는 아직 어린지 책을 보며 하는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네요.

또한 새끼를 낳는 동물 뿐 아니라 알에서 태어나는 동물들도 있고... 자신도 잘 알고 있다며 포유동물이라는 말도 배웠다고 잘난 체를 또 합니다.

게다가 성장 과정 또한 많이 달라 태어나자 마자 혼자 생활할 수 있는 동물도 있고 캥거루처럼 미성숙해서 주머니에 넣어 다니기도 하니...

다양한 동물들의 생명의 탄생과 성장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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